밸브에서 개발한 도타 2(DOTA 2)가 스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밸브는 현지 시각 7월 9일, 도타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BETA IS OVER" 라는 문구와 함께 도타 2의 베타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베타키를 이용한 기존의 접속 방법은 사라지고, 도타 2 스팀 페이지를 통해 도타 2의 접속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유저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신규 유저들은 대기열에 들 수 있지만, 전체 유저 수용량은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타 2는 약 2년 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3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식 서비스 돌입 준비를 마쳐온 바 있다. 또한, 최근 패치로 튜토리얼을 대폭 늘리는 등 신규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역시 확충한 상태이다.

한편, 한국은 11일부터 한국 서비스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며, 도타2 인벤을 통해 테스트 서버 접속을 위한 베타키 신청이 가능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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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베타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타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