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가 1월 15일부터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히어로즈는 진입 장벽을 낮춰 유저 편의를 강화한 블리자드의 신작 AOS게임입니다. 히어로즈는 기존 AOS 장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타격이나 골드, 아이템의 개념을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이는 유저들이 복잡하게 느끼거나 신경 쓸 요소를 최소화하여 전투 그 자체에 즐거움을 강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전을 플레이하게 된다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잘한 요소가 거의 배제된 만큼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상반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게임이 히어로즈입니다. 매 순간 유저들은 목표를 선택하고 협동을 통해 적의 핵을 파괴하는 것. 이것이 히어로즈입니다.

인벤에서는 이번 클로즈베타를 맞아 히어로즈를 접하게 될 유저들을 위해 기초 전장 가이드를 준비해봤습니다. 로비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핵이 파괴될 때까지! 놓치기 쉬운 기본 TIP 모음.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히어로즈: 입문자를 위한 깨알 팁 모음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혼자 플레이하기 너무 답답해요. 파티는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대전 검색 시간이 너무 길어요. 검색 시간을 줄일 방법은 없나요?
 초반 한타는 필수? 다른 전략적인 선택지는 없을까요?
 공격로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같은 영웅인데 성능 차이가 느껴져요. 왜 그런거죠?
 한타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했어요. 1렙 차이였던 것 같은데, 무엇 때문인가요?
 TAB 키를 활용하면 상대방의 특성과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긋지긋한 노바와 제라툴, 무제한 은신은 사기 아닌가요?
 적진의 아바투르가 너무 얄미워요. 카운터는 없을까요?
 머키는 무조건 빠르게 부활하나요? 



Q. 혼자 플레이하기 너무 답답해요. 파티는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 파티원 모집, 상대의 프로필을 보면서 조율하자!

히어로즈는 클릭 한 번으로 파티 찾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 알림 창을 클릭하면 다른 유저가 쉽게 파티에 초대할 수 있게 자신의 레벨과 초상화를 배너 형태로 노출합니다. 또한, 파티를 찾는 다른 유저들을 손쉽게 초대할 수 있습니다.


▲ 히어로즈의 로비 화면, 파티 찾기의 초상화를 우클릭하면?!


하지만 이렇게 파티원을 모집해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파티원간 역할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히어로즈는 전사,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 역할군의 영웅이 존재합니다. 영웅의 구성에 따라 팀의 전술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역할이나 영웅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티에 다른 사람을 초대하기 전에 상대방의 프로필을 살펴본다면 더욱 빠르고 매끄럽게 파티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Q. 대전 검색 시간이 너무 길어요. 검색 시간을 줄일 방법은 없나요?

※ 인기가 많은 로테이션 영웅을 피하는 것이 빠른 대전의 지름길
※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맞춤 영웅을 찾아보자

히어로즈는 다른 AOS 게임과 다르게 영웅을 선택하고 파티 매칭에 들어갑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 팀에 같은 영웅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마치 MMORPG의 직업처럼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영웅이나 신규 영웅은 대전 검색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히어로즈를 처음 접한 유저들은 바로 영웅을 구매하기보다는 로테이션 영웅에 의존하기 마련입니다. 로테이션에서 인기 있는 영웅의 경우, 평소보다 대전을 검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 한풀 기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인기 영웅인 노바와 제라툴!


하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레벨업 보상으로 얻는 골드를 섣불리 투자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런 유저들에게는 저렴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영웅이나 레벨업 보상으로 획득하는 골드로 구매할만한 영웅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0골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영웅 중에서는 원거리 암살자 영웅 발라와 힐러 지원가 영웅 말퓨리온이 있습니다. 4,000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영웅으로는 원거리 암살자 영웅 타이커스와 유틸성이 좋은 지원가 영웅 태사다르가 있습니다. 추천할만한 전사형 영웅은 조금 비싼 7,000골드나 10,000골드로 아서스, 티리엘, 누더기가 있습니다.


Q. 초반 한타는 필수? 다른 전략적인 선택지는 없을까요?

※ 무의미한 1렙 한타는 초반부터 팀의 사기를 저하할 수 있다?
※ 초반 교전보다 공격로에서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이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고 전장이 열리면 대다수의 유저들은 중앙으로 달려갑니다. 1레벨 교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함입니다. 돌격병이 생성되기 전, 중앙에서 펼쳐지는 한타 교전은 초반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 게임이 시작되면 중력에 이끌린 듯 중앙으로 달려가는 영웅들


하지만 꼭 1레벨 한타 교전이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후반 지향형 조합으로 굳이 1레벨 교전을 펼칠 이유는 없습니다. 전장의 특성과 영웅의 특성에 맞게 라인을 잡는 것이 오히려 초반부터 경험치의 획득에서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다른 AOS와 다르게 경험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무리한 한타 교전보다는 공격로에서 경험치를 안정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면 영웅별 상성에 따라 공격로의 영웅을 달리 배치하는 전략도 펼칠 수 있습니다.


Q. 공격로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 히어로즈에서는 탄약 개념이 존재하므로 다른 AOS처럼 전선을 당기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 마법사 돌격병이 떨어뜨리는 회복의 구슬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공격로 단계에서 중요하다

공격로에서 각개 전투가 펼쳐지는 단계에서 영웅의 생존 못지 않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포탑의 탄약입니다. 포탑은 아군 진형을 보호하는 가장 기초적인 건물이며 상당한 사정거리와 공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탑의 공격은 무한이 아닙니다.

히어로즈의 포탑에는 탄약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는 요새나 성채에도 존재하는 개념으로 최대 공격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탄약의 존재로 자신의 진형 안에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탄약이 떨어진 포탑은 돌격병의 공격이나 영웅의 공격으로 허무하게 파괴됩니다. 탄약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지게로봇의 수리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 탄약이 떨어진 포탑은 성벽과 다를 바 없다


이 탄약의 존재로 초반부터 다수의 영웅이 하나의 공격로를 집중 공략한다면 생각보다 포탑은 쉽게 철거되기도 합니다. 포탑과 문을 파괴하면 상당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편이 초반부터 강력하게 라인을 압박한다면 미리 수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로에 등장하는 돌격병 중에서 마법사가 죽으면 떨어뜨리는 재생의 구슬은 전장에서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줍니다. 일부 영웅의 경우 재생의 구슬 효과를 보면 스택을 쌓아 체력 재생력이나 마나 재생력을 영구히 높일 수 있습니다.


▲ 마법사 돌격병을 처치하면 회복의 구슬이 떨어진다


이처럼 공격로의 전선 유지는 영웅 간의 전투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턱대고 라인을 당긴다면 탄환을 낭비하게 됩니다. 라인을 밀어낼 경우, 상대방의 탄약을 소진시킬 수 있지만 갱킹의 위협에 노출되거나 회복의 구슬을 획득하기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Q. 같은 영웅인데 성능 차이가 느껴져요. 왜 그런거죠?

※ 같은 영웅이라도 특성에 따라 그 능력이 달라지는 히어로즈
※ 궁극기와 특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 선택하자

전장에서 레벨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웅의 진척도입니다. 영웅의 진척도는 게임을 할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2레벨에 두 번째 궁극기를 3레벨에 고급 특성을 4레벨에는 숙련자 특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협동전으로 해당 영웅의 레벨을 4까지 올리고 대전모드로 진입합니다. 이는 해당 영웅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상태에서 유저들과 대전을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영웅의 경우, 숙련자 특성이 없다면 그 영웅의 진가를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 대표적인 고효율 특성, 독살과 되돌리기


숙련자 특성에는 영웅별 고유한 특성을 비롯하여 공용 스킬로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는 특성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독살이나 되돌리기를 포함하여 용병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매수나 전장을 밝히고 은신 영웅을 감지할 수 있는 투시, 암살자 영웅의 자체 회복 수단인 응급치료를 비롯하여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을 보호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돌가죽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숙련자 특성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특성을 선택하는 것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숙련자 특성의 경우 액티브 스킬이 많아서 단축키 사용을 생각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Q. 한타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했어요. 1렙 차이였던 것 같은데, 무엇 때문인가요?

※ 10레벨에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 전투의 향방을 가른다
※ 궁극기의 여부만큼 중요한 특성 선택 레벨

히어로즈의 게임 양상은 다른 AOS와 다르게 역전이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중립 용병을 두고 펼쳐지는 소규모 교전이나 오브젝트를 두고 펼쳐지는 한타 교전이 잦은 만큼 역전의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이는 히어로즈의 레벨이 개인의 영역이 아닌 팀 전체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AOS에서 기피되는 지원가형 영웅도 상황에 따라 암살자나 전사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원가형 영웅의 궁극기는 광역 군중 제어기나 빈사 상태의 아군을 부활 수준으로 회복시키기도 합니다.


▲ 말퓨리온의 궁극기, 주변 지역에 광역 피해와 침묵을 동시에!


그런 만큼 1레벨 차이더라도 상대방과 특성 단계가 차이가 난다거나 궁극기를 습득할 수 있는 레벨이라면 교전 양상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두 번째 특성을 선택하는 4레벨이나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10레벨, 각종 액티브 스킬이 다수 포진한 16레벨을 비롯하여 순간이동이 가능한 20레벨 특성 '폭풍의 번개'같은 생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레벨에서는 되도록 교전을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많은 영웅이 선택하는 생존기 '폭풍의 번개'


Q. TAB 키를 활용하면 상대방의 특성과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 TAB키는 특성을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 공성 피해, 영웅에게 준 피해, 경험치 기여도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자

히어로즈의 TAB키는 처지와 사망을 비롯하여 공성 피해, 영웅에게 준 피해, 경험치 기여량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군이나 상대방의 특성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특성은 아이콘으로 표시되는데, 툴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아이콘으로 알 수 없다면 마우스를 올려보자!


물론, 초심자 입장에서는 툴팁만으로 해당 영웅의 스킬을 모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모른 체 당하고만 있는 것은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탭 키를 누르면 처치를 비롯하여 상대방의 피해량과 경험치 기여를 알 수 있습니다. 공성 피해량이 많은 영웅이라면 건물 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영웅의 특징이나 유저의 성향에 따라 통계 수치와 다른 결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통계 수치는 단순 참고용일 뿐이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Q. 지긋지긋한 노바와 제라툴, 무제한 은신은 사기 아닌가요?

※ 패턴을 알면 길이 보인다. 은신 영웅, 마냥 두려워하지 말자

히어로즈의 일부 암살자 영웅은 고유 능력으로 '은폐'를 지니고 있습니다. 히어로즈의 은신은 적을 공격하거나 피해를 받기 전까지 적에게 노출되지 않아 거의 모든 상황에서 선제공격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AOS의 은신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 편입니다.

히어로즈의 은신은 스타크래프트처럼 꾸물거리는 잔상으로 구별할 수 있지만,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편입니다. 이런 은신 영웅을 찾아낼 수 있는 영웅으로는 태사다르가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말퓨리온이나 티란데같은 영웅도 은신한 영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태사다르의 예지, 은신한 영웅을 드러내며 붉은 눈으로 표시해준다


기술 이외에 특성으로 은신을 찾아낼 수 있는 영웅도 있습니다. 레가르의 천리안이나 투시 특성이 있는 영웅들도 은신한 영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광역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신 감지가 가능한 영웅이 항상 아군일 수는 없는 법, 게다가 은신을 잘 활용하는 유저일수록 감지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기에 쉽사리 발각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대에게는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합니다. 은신 영웅은 대체로 측면과 후방을 대비하는 것과 공격을 시작한 은신 영웅에게 지속 피해로 재은신을 막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덧붙여 은신 영웅을 상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은신 영웅은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고 실수를 유발, 더욱 큰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대한 마음가짐, 이는 은신 영웅을 상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Q. 적진의 아바투르가 너무 얄미워요. 카운터는 없을까요?

※ AOS에서 RTS를 외치는 영웅, 아바투르의 카운터는 팀워크

아바투르는 히어로즈에서 가장 특이한 운영 방식을 자랑하는 전문가 영웅입니다. AOS인 히어로즈에서 홀로 RTS를 플레이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합니다.

아바투르의 본체는 전투능력이 거의 없지만 공생체를 통해 아군 영웅을 보조하고 독성 둥지를 심어 맵 곳곳을 밝히며 적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궁극기 '최종 진화물'로 아군 영웅을 복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며 아바투르 고유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 나 홀로 RTS를 즐길 수 있는 개성 만점의 영웅, 아바투르


식충을 생성, 라인을 압박하고 같은 팀을 보조하는 아바투르는 모든 라인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이런 아바투르는 본진 안에 숨어 있기 때문에 제압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아바투르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팀 간 소통이 필요합니다.

아바투르의 위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식충의 지속 시간과 출몰 위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티란데의 파수나 태사다르의 계시로 적진에 숨어 있는 아바투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위치가 파악된 아바투르는 노바나 제라툴 같은 암살자 영웅이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Q. 머키는 무조건 빠르게 부활하나요?

※ 테러 영웅 머키, 알을 찾아내자

머키는 타 영웅에 25% 수준에 불과한 체력을 보유한 대신,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알을 숨겨놓고 계속해서 부활할 수 있는 특이한 고유 능력을 지닌 전문가 영웅입니다. 맞상대로는 그리 위협적인 영웅은 아니지만 끈질긴 부활력(?)으로 귀찮음을 선사합니다. 머키를 상대하자니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들고 상대하지 않는다면 뛰어난 공격로 압박 능력으로 아군 건물을 위협합니다.


▲ 머키의 고유 능력인 '알 놓기'


이런 머키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알의 위치를 찾아내야 합니다. 머키의 알을 파괴하면 머키의 위치가 20초간 드러나고 이 상태에서 머키를 제압하면 일반 영웅을 처치한 것과 똑같이 머키도 긴 부활 대기 시간을 거치게 됩니다.

머키의 알은 아바투르와 비슷하게 자신의 건물 사이에 알을 숨겨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숙련자의 경우 맵 구석구석에 알을 옮기기 때문에 알을 찾아내기도 상당히 까다로운 일입니다. 머키를 상대할 때에는 주로 활동하는 라인의 주변 지형을 유심히 둘러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팁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CBT로 히어로즈를 접하게 될 많은 유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