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숲은 자연과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야생의 영혼이 생을 마감한 후 돌아와 다시 태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장소다. 몽환숲에 도착한 영혼은 야생씨앗 속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나이트 페이는 야생씨앗을 보살피고 거대한 꿈 나무는 영혼의 정수인 령을 빨아들여 환생을 기다리는 자에게 공급한다.

하지만 어둠땅 전역에 발생한 령 가뭄으로 몽환숲에서 자라는 모든 생명체가 시름시름 시들어갔고 야생씨앗 속 영혼에 부여되는 환생의 고리마저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몽환숲과 나이트 페이 성약단을 다스리는 군주 겨울 여왕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처음 몽환숲에 도착하면 현실 세계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이질적인 풍경과 신비로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끝을 모르고 높이 솟아오른 거대한 꿈 나무, 신비로운 무늬와 별처럼 반짝이는 점으로 가득한 하늘, 유성우 같은 령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모습 등 문자 그대로 몽환적인 이미지가 계속된다.

이곳에서는 55~57레벨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며 레벨링 던전 '저편'과 '티르나 사이드의 안개'가 있다. 저편에서는 혈신 학카르와 무에잘라가 우두머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나이트 페이 성약단을 선택하면 몽환숲에서 이세라, 티란데, 엘룬 등과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몽환숲에 도착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몽환숲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식, 시공의 폭풍?

▲ 몽환숲 주민 페어리(양쪽), 티르넨(중간에 있는 나무)

▲ 근처 마을로 이동하는 동안 이질적이고 신비로운 풍경이 이어진다


▲ 거대한 나방을 부리는 몽환숲 비행 조련사

▲ 몽환숲의 또 다른 주민 실바르는

▲ 어딘가 모르게 무서운 느낌이 들어 다가가기 힘들었다

▲ 몽환숲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거대한 나무인 꿈 나무는

▲ 높이 솟아올라 나선형으로 뻗어 나간 가지가 인상적이다

▲ 꿈 나무는 령을 빨아들이고 있어 푸른 빛으로 빛난다

▲ 꿈 나무로부터 양분을 공급받는 어린 야생씨앗

▲ 나이트 페이는 주로 꿈 나무 근처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아가고 있다


▲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보랏빛 안개

▲ 분위기는 좋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도가 심하다

▲ 폭포와 버섯 지대를 지나

▲ 울퉁불퉁한 암석 지역을 벗어나면

▲ 몽환숲에서 가장 큰 꿈 나무 아래에 도착할 수 있다

▲ 이곳은 몽환숲을 다스리는 밤의 여왕이 머무는 궁전으로

▲ 여왕의 근위대 보르카이가 주변을 지키고 있다

▲ 아직 궁전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어 입구 밖에서 한 컷

▲ 몽환숲에 살고 있는 사슴, 학, 여우 등 다양한 야생 동물




▲ 하늘부터 칙칙한 색으로 바뀌며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 몽환숲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장소로

▲ 고대의 존재 드러스트가 몽환숲을 침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드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몽환숲을 지키고 있는 나이트 페이

▲ 격전의 아제로스 드러스트바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 드러스트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 몽환숲의 여러 주민을 어둠의 의식으로 지배하려 한다

▲ 드러스트가 몽환숲의 영혼을 속박해 둔 모습


▲ 드러스트는 심지어 꿈 나무까지 타락시킨다

▲ 어둠의 의식으로 푸른 빛을 잃고 타락한 꿈 나무

▲ 꿈 나무 기둥 안에서는 드러스트의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 몽환숲의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이세라, 티란데, 엘룬 등과 관련된 떡밥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세라 죽음에 대한 비밀이 궁금하다면? - 스포일러 주의! 몽환숲 이야기 전개: 꿈꾸는 자)

▲ 몽환숲에 있는 2개의 던전 중 하나인 저편 입구

▲ 저편 던전에는 학카르, 무에잘라 등이 등장한다

▲ 또 다른 던전인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는 현재 알파에서 테스트 가능

▲ 우두머리는 3마리로 어둠땅 던전 중 가장 적다

▲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던전 내부로 들어온 모습

▲ 드러스트에게 지배당한 몽환숲 주민이 팀킬 중이다

▲ 아직 완전히 지배당하지 않은 몽환숲 주민은 드러스트와 맞서 싸우기도 한다

▲ 첫 번째 우두머리를 지키는 드러스트 수호병 2마리

▲ 몽환숲 주민을 직접 타락시키고 있는 우두머리 잉그라 말로크

▲ 계속해서 다음 우두머리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주변이 안개로 둘러 쌓인다

▲ 안개를 통과하려면 환영으로 된 적을 처치하고 미로를 빠져나가야 한다

▲ 여러 명이서 퍼즐을 풀어야 길이 열려서 던전 탐방은 마쳐야 했다

▲ 다른 지역에는 나이트 페이가 벌레들과 전투 중인데

▲ 벌레들은 수시로 싸움을 즐긴다

▲ 고생해서 벌레를 퇴치해봐야 알을 없애지 못한다면...

▲ 영역 다툼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근처에 가기도 싫은 비주얼

▲ 친구까지 불러와 협공하는 모습

▲ 어쨌든 이곳은 징그러운 것 투성이다

▲ 몽환숲에는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눈에 띌 정도로 소용돌이 무늬가 많다

▲ 바닥에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은 가장 단순한 형태고

▲ 지형 자체가 소용돌이처럼 생긴 것은 물론



▲ 작은 나무의 가지도 나선 소용돌이 무늬로 자라고 있다

▲ 하늘을 올려다봐도 소용돌이 무늬가?!

▲ 이쯤 되면 여기가 시공의 폭풍이 아닌지 의심될 정도

▲ 하늘에서 몽환숲을 바라보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 비슷한 구도지만

▲ 완전히 다른 느낌

▲ 영화 아바타 같기도 하고

▲ 쥬라기 공원 같기도 하다

▲ 이렇게 보면 또 우주에 온 듯한 느낌도 든다


▲ 개인적으로 몽환숲에서 가장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곳

▲ 여기서 소원을 빌면 이뤄지지 않을까?


어둠땅 스토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