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라는, 아니 원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게임이 쉬우면 원래, 앞으로도 주욱 쉬운줄 안다.

하지만 마영전은, 최소한 글쓴이는 고인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맛에 이 게임을 하게 되었다.

비록, 그 예전, 옛날 옛적 고인물들이 이야기하는 '아, 거미 주차 안해보셧구나..' 등의 이야기는 전혀 모르지만
95~100부터 시작되는 듀라한부터 레이드를 시작하는 뉴비들은
마영전의 매운맛은 전혀 보지 못한채 파밍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러니
'아 뭐 포션? 필요없지ㅋㅋ'
라는 생각으로 레이드를 임하게 되며,
'오우, 피닉스의 깃털이라니, 이거 완전 팀 게임인걸?'
이라는 상당히 타인에게 기대는 모습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된다.

하지만
적당히 고인, 적당히 게임을 즐기는, 적당히 고이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점점 '여신의 보살핌'이라는 문장이 '보상을 많이 드립니다!' 가 아닌,
'이 파티는 캐리를 해야하는 파티입니다!'
로 보이는 결과를 낳게 할 뿐이다.

실제로 이런 파티에 들어가 보면
패턴 파악이 되어있는 38~42k의 유저들이 4명중 딜량 40~60%로 밑도 끝도 없는 차이를 내버리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래놓고 득하는거 구경밖에 못 하지

이러한 사실이 배아프고, 열등감을 느껴서가 아니다.

필자의 생각은
최 소 한 으로
'아, 이 게임은 여지껏 쉬웠지만 결단코 이것은 순한 맛이었구나.'라는 인식은 가지게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적어도 유튜브에 '○ 공략' 이라는 몇글자 칠 수 있게끔

샤칼, 메르 같은 컨트롤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던전, 아니.

"영혼의 맞다이"는,

그 난이도를 조금이라도 상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런 예방접종 없이 돌아 다녀 봐야 흑사병에 걸려 일찍 죽을 목숨인 것.

나름 정부와도 같은 입장인 데브캣에서 국민건강보험으로 예방접종을 해 주지 않는다면

여긴 제 3세계나 다름없는 것이다.






다 지랄이고 게임좀 잘 만들어 봐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