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ps4 같은 경우 방지하기 위한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포지션 별로 경매를 진행했는데 왜 인게임중 라인 스왑이 아닌 게임 시작전 포지션 변경이 허용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난번 경매야 팀원 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쓴것이기에 그 사람의 멀티 포지션 능력을 생각해서  포인트를 썼다라는게 말이 되지만,
이번 포지션 경매는 정글을 가는 본래 포지션 미드 인 사람을 정글로써 능력만 보고 포인트를 써서 데려 왔기 때문에 이 사람이 티어가 낮고 실제 게임 결과 성적이 안나오는것은 개별 팀의 문제로 남겨 둬야 공정한 처사입니다.

특정 포지션을 중요시 여겨 많은 포인트를 투자했더니 상대팀에서 해당 포지션에 유찰로 받은 낮은 티어 선수를 버티기만 해도 되는 중요성 낮은 라인으로 보내고 타 포지션의 고티어를 내려버리면
포인트를 많이 쓴 팀의 경우 포지션 변경안한팀에게 무조건 이겨야 될 라인이 결과가 어찌 바뀔지도 모르는게 됩니다.

정글러가 강타를 안들고 라인을 서는것과 원딜이 탱커 들고 탑에 짱박혀 반반 버티기 하는것은 라인 스왑이 아닙니다. 포지션 변경이지요.
탑 미드가 서로 상성관계에 따라 라인을 바꾸거나 탑 바텀이 오브젝트나 상황에 맞춰 라인을 바꾸는게 포지션 경매가 기본으로 깔린 이번 자낳대에 맞는 라인스왑이죠.

애초 포지션 경매로 진행된 대회이니 만큼 포지션 변경 불가 공지를 내려 주시던지, 포지션 변경팀의 경우 변경 인원 1명당 게임 내 밴카드 1장 삭제 같은 강력한 제제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밴카드 5장을 다 버리더라도 그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5명 다 포지션 재조합해서 이득을 보겠다 한다면 그건 타 팀에서도 밴픽적으로 이득을 보는 부분이 있을테니 어느정도 형평성이 있어도.
포지션 변경으로 다른 팀에 비해 이득을 보는것은 말이 되질 않습니다.

부디. 공정한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애초에 스트리머 마다 실력이 다르고 티어들이 다양한데 밸런스가 맞는 공정한 판이란게 가능합니까? 다 동일 티어로 맞춰서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런 의미로 이번 포지션 경매를 통해 그나마 이번 자낳대가 밸런스에 제일 신경쓴 대회라고 다들 느꼈을텐데. 포지션 변경으로 누군가들에게 혜택주는 대회란 오명은 안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