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때도 테섭에 올라온 후 dpm자료가 올라온 후에야 버프가 됐는데
이번 호영 역시 그러는걸 보면 운영진들이 자체적으로 캐릭터 딜링을 측정할 줄 모르는거같음. 하다못해 허수아비도 안쳐보는건지? 이쯤되면 dpm제작자분께 돈이라도 드려야하는거 아닌가?

처음 호영이 테섭에 나왔을 때 두루마리도력 스킬들을 무조건 번갈아 사용해야만 했었는데, 이것 때문에 두루마리 도력 스킬이 하나뿐인 3차에서는 스킬 사용 후 재접속을 해야만 스킬이 사용 가능했음. 사냥 5분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그냥 내부테스트같은것도 없이 스킬만 다 만들면 테섭 바로 내고 문제는 유저가 찾으라는건지
암행 펫줍 문제 역시 그냥 잠깐 사냥해보면 알수있는 문제임.

부적도력 빼는 문제도 동일선상에 있음. 허수아비만이라도 패봤으면 두루마리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꼭 사용해야만 하는 부적 스킬 상태가 이상하다는 게 대놓고 느껴질텐데? 심지어 마봉호로부 뎀지만 무식하게 올리는 식의 단순패치로도 해결가능한 부분임.

그냥 호영 문제점이 캐릭터를 한번도 안해봐서 생길법한 문제들 뿐임
플레이를 위해 감수할 패널티가 있는 캐릭은 널리고 널림. 점프하는 소마, 이퀄채우는 루미, 비홀더 삼키는 닼나 등등. 이런 직업들의 패널티는, 패널티를 감수할만한 성능이 나오냐 안나오냐의 문제는 제쳐두고 의도한 패널티라는 느낌을 받음. 만들어질때부터 이러한 점을 단점으로 갖도록 만들었다는 느낌.
근데 지금 호영은 그냥 급하게 냈다는 느낌을 심하게 받을 정도로 시스템적 결함이 많음. 물론 당장 사냥은 굉장히 잘하고 보스도 어떨지 제대로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부문을 포함한 캐릭터 자체의 육성이 매끄러울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캐릭터임.


밸패주기 존나길게할거면 한번에 제발 똑띠좀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