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피작은 간단하게 말해서, 업을 할때마다 AP를 피(HP)에 투자를 하는 방법입니다.
피에 소모된 AP를 매꾸기 위해, AP 되돌리기 캐시로 MP를 내리고 케릭터의 부족한 주스탯을 올려주면 한번의 피작이 완료되는 것 입니다. 피작을 하게된다면, 타 동렙유저들보다 더 많은 피통을 갖게 됨으로 더욱 수월한 사냥과, 높은 포션의 (엘릭서류) 효율성 그리고 부담없는 보스전이 가능해 집니다




AP 되돌리기 주문서는 자그마치 \2700에 판매되고 있음으로, 
피작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될 작업이다


가끔 넥슨이 내놓는 이벤트다. 
여전히 비싼가격이지만 피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x10 패키지 \13,500
x5 패키지 \9,450 


 

2. 인트템의 소개



각 케릭터마다 최소한의 마나량이 정해져 있다. 이것은 즉 마나가 너무 낮다면, AP 되돌리기를 사용해도 마나를 더이상 깍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소위말하는 '생피'를 찍게된 셈이 됨으로 추가적인 스탯효과를 잃게 되는 것이다.

한번의 피작을 위해서는, 자신의 케릭터 최소 MP + 12 MP 란 조건이 성립되어야만 합니다.
아래는 각 직업마다 최소 MP량을 구하는 공식입니다.


궁수/도적 최소MP = (레벨 x 14) + 135
히어로 최소MP = (레벨 x 4) + 55
용기사/팔라딘 최소MP = (레벨 x 4) + 155
마법사 최소MP = (레벨 x 22) + 449
해적 최도MP = (레벨 x 18) + 95



이 최소MP 라는 것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많은 피작을 하고 싶으시다면 인템이 필요합니다.
인템이란 저렙때부터 착용할 수 있는 인트작 아이템을 말하는데, 인템을 끼고 레벨업을 하면 보통때보다 더 많은 추가 MP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직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레벨업시, 인트10 마다 추가적인 1MP가 부여됩니다.  피작 공식이  "최소 MP + 12 MP" 이기 때문에, 결국 총인트가 120 플러스가 되어야만 한번의 피작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저렙부터 100+가량의 인트를 맞추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제 인템들을 소개 해봅니다.




※ 인템을 구입/제작할 자본이 없다면, 피작을 늦추고 업을 어느정도 한뒤 - 잠재에 인트가 붙은 저렴한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법사가 아닌 직업들은 우드완드나 하트완드를 끼고 예전에 미리 깨놓았던 퀘스트 보상이나 초보자 기술 달팽이 던지기로 업을 할 수 있다. 아님 파티원들에게 레벨업 직전이라며 잠시 인템착용 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파티경험치로 손쉽게 업해도 된다.


 

3. 피작의 필요성?


피작은 거액의 캐시와 메소가 투자되는 작업이다. 높은 HP는 부럽고 피작은 엄두가 안난다면 어찌해야 할까?


1. 의지를 올리자. 

기술시대와 새롭게 패치된 케릭터 성향 컨텐츠이다. 파티퀘스트나 오래된 접속유지로 자기 케릭터의 의지를 올릴수 있다. 의지 레벨5당 추가 HP100 이 주어진다. 

2. 아이템을 활용하자.

2.1 MAXHP%
카오스 자쿰의 투구 (카투), 카혼, 렉스 이어링등 아이템에 붙는 %HP 잠재옵으로 낮은 피를 보충할 수 있다. 이 추가적인 HP%는 의지로 올려지는 피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의지는 거의 필수라 봐야한다. 

2.2 쓸만한 하이퍼 바디
또한 하이퍼바디가 부여된 아이템을 사용할수도 있다. 소위말하는 '뻥바지'를 말한다. 피와 마나를 높은 %로 올려주는 다크나이트의 버프이다. 쓸만한 하이퍼바디 아이템으로 개인버프로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2.3 연금술
연금술로 제작된 '고급 체력 강화의 비약' 을 사용 할 수도 있다. 사용하면 HP가 2시간동안 4000 이 증가한다. 





4. 마치면서..


메이플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즐길수 없는 게임이 아닌 것 같다. 케릭터마다 다르지만, 아이템을 착용 하기 위한 스탯관리, 피관리, 고용상인 관리.. 그리고 가끔은 까먹지 않고 모래시계를 써줘야하는 아이템 관리까지. 

어떻게 보면 머리 아프지만, 또 한면으로는 이 맛에 메이플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첫 블로그 글 치고는 상당히 긴 리포트가 되어버렸는데 앞으로도 질 좋은 자료로 많은 사람들께 정보와 웃음을 선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