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수면폭에 대한 미세먼지보다 작은 팁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원거리' 무기가 갖고있는 고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직접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어딘가에 이러한 글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쓸겁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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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용어
수면폭 : 몬스터가 자고 있을시, 첫타격은 2배로 적용이 된다 + 무방비

이를 이용하여 4인플레이시 폭탄 8개(180*8)과 절명급 폭딜(대검차지, 용격포 등)을 이용하여 한순간에 몬스터를 4망에 이르게 하는 '밀렵'방법 입니다.


1인 플레이시 원거리 무기(활,보우건류 등 혹은 폭딜기가 없는 무기)에게는 수면 2배 데미지보다는 폭탄을 2배로 넣는게 더 이득인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폭위치가 왜 중요한 것인가.

(실험을 위해 가이라어썰트-적 의 저격용탄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숙련된 조교 네르기간테 님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선정이유 : 그냥 패기 쉽고, 마침 보옥도 필요해서...?)



열심히 패준뒤 집에 보내고, 흔히 폭을 깔듯이 머리에 붙여서 깔았습니다.


결과는?



180,180 일반적인 G폭탄 데미지 2방이 들어갔습니다.


그럼 두번째 넬기를 통해 수면폭을 공부해봅시다.





숙련된 두번째 조교님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조교님을 열심히 패서 집으로 보내줍니다.





두번째 폭은 머리에서 살짝 떨어트려 설치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180 뒤로 보이는 360! 폭이 2배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그림으로 공부해보겠습니다!

몬헌의 폭은 터지자마자 데미지가 들어오는게 아닌, 시간을 갖고 데미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폭탄을 기준으로 범위가 확장되며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는거죠.



그러기에 폭을 몹에 바짝 붙여서 설치를 하게 되면 폭발 데미지가 생성되기 전 투사체 (탄,화살 등등)가 먼저 데미지를 주게 되며, 얄팍한 데미지 1대가 2배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 사진의 수렵시 맞춰진 셋팅으로는 저격용탄 약점딜은 60~70 사이가 나오며, 수면 공격의 2배를 받아도 120~140 사이의 데미지만 입히고 깨우게 되는거죠.





따라서 위의 사진같이 폭탄을 범위 내에서 최대한 멀리 깔아주고, 투사체가 폭탄을 먼저 터트린 뒤에 폭딜이 들어가고 투사체가 박혀야 한다는 것이죠.




160의 매우 미세먼지같은 딜이지만, 어떤이에겐 3산탄 한번, 또 다른이에겐 강사 한번을 맞추는 딜과 같습니다. 토벌을 0.1초라도 줄여주는 미세먼지 팁!




매우매우 흐접한 글이였지만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넬기 보옥은 얻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