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아시지만)

1. 피의수로
GGG가 왜이렇게 디자인 했는지는
8장에서 9장으로 넘어가는 순간
몹 데미지가 미친듯이 강력해지죠
저항을 모두 75로 마췄는데도 뚫고 들어오는
그 아픔.

그래서 피의수로에서 파밍하면서
저항은 카티바 잡고 깍일거 생각해서 105~110으로 맞춰놓는건
물론이고 생명력과 방어 혹은 회피를 최대한
챙겨 놔야하죠.

그리고 물약 역시 345에 화강암 수은 비취 등 각 빌드에 알맞는 물약을
넣어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여기서 템을 안맞추고 5678밀듯 밀면
줘 터져 죽는 캐릭에 혼이 파르르르 떨리는 경험을
처음 겪어보게 되죠

아마 ㅅㅂ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나오는 첫구간인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맵핑과 스펙업의 튜토리얼 격이죠.
여기서 꼭 파밍하고 넘어가시길 추천해봅니다
(물론 사는게 제일 편해요 ㅎㅎ)




2. 스펙업은 드래곤볼 모으듯 모으고 한방에 교체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시다시피 이 게임은
내가 원하는 템은 극악으로 얻기 힘듬니다

그래서 노가다를 하던 제작을 하던 해야하는데
이게 또 랜덤이라 로또에 기대어야 하죠.

이 과정이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특히 특정빌드 코어템은 비싸고 파밍하기도 힘들죠.

(예를 들면 6연결 망령+1 갑옷 사려면 몇엑은 줘야하는데
파밍도 광산도 저 아래 깊은곳 까지 가야함..)

(지난시즌 태고 주얼은 말다했고 오라 빌드는
그냥 천장뚫고 올라감)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

그래서
한부위 한부위 타겟팅한뒤 목표로 만들거나 사거나
하는 경우가 번번한데 이런 방식으로 키우면
딜 상승이 크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수한 탬을 제외하고는
창고에 드래곤볼 모으듯 전체 부위를
싸그리 모은뒤에 한방에 바꾸는게 좋습니다.

(물론 망령+1 갑옷 같은 경우는 사는 순간 입어야죠
딜 자체가 다르니까요 ㅎㅎ)

이렇게 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게 체감 되더라구요
잘 죽지도 않고 템을 다 모을때까지 동기부여도 되고.

지난 군단부터 하면서 체득한 나름의 루틴? 이
되었습니다.

(현재 8엑 모았는데 어느 빌드 갈지 아직
못정해서 고민하고있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