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로가는 거의 정형화된 직업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면 베니싱 로가라던가 캐논로가라던가. 결국 베니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로가죠.
중저렙구간에서는 오버브랜드나 캐논을 활용하고 그 이후는 베니싱을 세팅해서 키우는 방식이죠.
이 외의 유형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는 실정이구요.
애초에 스킬 자체에 스피어 퀴큰이라는 스킬을 줬다는 점과 많은 방패류 스킬을 줬다는 점에서
분명 평타 유형의 여지를 줬다고 보는데 정작 스킬 구조 자체가 평타와는 아무런 시너지가 없다던가 연계가 되지 않아서
평타로 키울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애초에 평타로 키울 여지를 줬다면 그를 뒷받침하는 무언가를 해줘야 한다고 보는데요.
(보통 평타로 키우게 되면 결국 크리 평타로 키우게 되니 이쪽을 중점으로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건의글을 쓰게 됐습니다.


문제점

1. 스킬 구조가 크리 평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없는 형태입니다. 단 하나 스피어 퀴큰 빼구요.
   옵션 자체만 보면 딱 크리 평타질을 하라고 만든 스킬에 가깝습니다. 양검의 투핸드 퀴큰에 대비되는 스킬입니다.
   한손창 가능, 공후딜 상승, 회피율 상승, 크리율30 상승 딱 보기에도 크리 평타하라고 만든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옵션만 보면 오히려 한손창도 가능하고, 크리율도 올려주고 양검의 투핸드 퀴큰 상위급 스킬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다인 상태입니다. 이를 적절하게 직간접적으로 보조해주는 스킬이 마땅치 않은 상태입니다.
   즉, 로가를 크리 평타로 키우겠다 하면 딱 하나 스피어 퀴큰 하나만 보고 키워야 한다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굳이 꼽자면 쉴드 스펠 레벨1의 어택 상승 랜덥 옵션 정도가 그나마 보조해주는 스킬이겠습니다만..)
   또 그 외에도 현재 크루-팔라-로가 스킬들을 보면 거의 고자 스킬들 천지입니다.
   이걸 사용하라고 만든건가? 싶은 스킬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말이예요.

2. 무기가 정말 최종템이라고 단정지어 말할만한 좋은게 없는 실정입니다.
   한손창이든 양손창이든 양검의 바피나 린디합 하다못해 죽음의 인도자급의 창도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길크로 가면 두말할거도 없구요.
   카타르 길크는 물론 무기의 폭이 좁은건 사실이지만 레이첼이 있다는 점에서 논할 가치 조차 없습니다.
   이도 길크는 더욱 더 말할 이유가 없구요.
   대체 창쪽으로 좋은 창을 안 내놓는 이유가 뭡니까?
   그나마 좋은 창이라고 내놓은게 독으로 벼린 창인가 본데..정작 독속성?
   어떻게 활용하라고 내놓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창은 그런 페널티를 줘서 내놓는건지?
   창 무기한테 정말 인색한 것 같습니다.
 
3. 방어구에 크리 평타 특화된 전용 직업 장비가 없습니다.
   물론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청이니 이런걸 사용할 수야 있긴한데
   전용 장비쪽으로 보면 전무한 실정입니다.
   당장 길크나 양검, 전숍 등은 레이싱모나 전사모에서 평타를 강화할 수 있는 옵션이 기본으로 내재되어 있고
   이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장비할 수 있는 반면에 로가는 없습니다.
   전사모든 레이싱모든 하등 상관이 없는 실정이구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어스드라이브나 쉴드 프레스? 이런 것만 강화시켜주고 있는 실정이네요.

4, 가장 큰 문제점인데 애초에 그라비티 사에서 로가에 크리 평타 유형이 가능한지 또 그런 유형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자체를 인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각종 패치에서 보면 로가의 크리 평타 유형은 애초에 배제되어 있거나
   아예 인식을 못하기때문에 적용 대상이 아닌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1. 당연하지만 스킬에서 상향이 있어야 합니다.
   차후 스킬쪽으로 리뉴얼이 이루어진다면 평타를 보조해주는 스킬을 만들어주던가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니싱이나 캐논, 방패류 스킬 등을 평타 사냥시 오토스펠로 나가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스피어 퀴큰의 옵션에 추가로 크리 데미지 증가를 기본옵션으로 넣어주는 것도 방법같습니다.

   (한 30% 정도 넣어주면 꽤 쏠쏠하지 않을까요?)

   또한 쉴드 스펠의 옵션에 크리티컬 증뎀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럴 경우 기본 어택 증가와 동시 적용이 가능해야겠죠.


   그리고 사용안되는 스킬이나 페널티가 상당해서 사용이 잘 안되는 스킬등을 수정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오토가드를 개편해서 10다 찍으면 경직이나 스킬과 평타가 씹히는 증상을 없애버리는 것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지금 오토가드는 사용하라고 만든 스킬이 아니죠. 일대일 한정에서는 그런대로 쓸만한 편이지만..

   둘셋넷 몹들이 조금만 몰려도 그냥 자살하라고 만든 스킬에 가깝습니다.

   치명적이게도 막으면 경직에 스킬과 평타가 씹히는 증상때문에 살래야 살 수가 없어요.

   무늬만 가드지 걍 오토 자살 가드에 가깝습니다.

   이를 기리에 같은 방식으로 변경해준다던가 아니면 막고 막을 경우 공격의 몇배 증뎀의 카운터 반격한다던가 식

   으로 변경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추가적으로 퀘스트 스킬을 도입해서 스킬쪽에서 충분히 상향을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스킬 구조적으로 크리 평타를 보조해주고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말이죠.


   그 외에 현재 각종 너프 패치 당하고 사용안되는 스킬들의 리뉴얼을 필히 해줘야 합니다.


2. 창 무기를 좋게 내주세요. 간단합니다. 그냥 좋은 창을 내주면 되요.

   현재 린디합, 레이첼, 해바라기 에 대비되는 창 무기가 없는 실정이니 최종템으로는 그 급의 창무기를 내주면 되구요.

   그 아랫급으로는 현재 독으로 벼린 창이 독속성이기때문에 사장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거의 동일 옵션에

   속성만 무속성이나 성속성으로 내주면 아주 대호평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신성으로 벼린 창이라던가 성수로 벼린 창이라던가 하는 네이밍으로 말이죠.

   누차 말하지만 독으로 벼린 창의 스펙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한손창인데다가 4렙 무기에 3소켓, 1인첸이 가능한데다가 10크리티컬, 더블어택5렙 발동인데,

   평타로 활용한다 치면 이보다 좋은 창이 있을 수가 없죠.

   문제는 안타깝게도 독속성이라는 점이니까 이 부분만 무속성이나 성속성으로 개량해서 내놓으면 되는 일입니다.

   아니면 아예 현재 독으로 벼린 창의 속성을 무속성으로 전환을 해주시던가요.
   창 이름에 독으로 벼렸다고 해서 독속성일 필요는 없는거 아닙니까?

   당장에 요괴의 창같은 것만 봐도 이름만 보면 암속성이나 불사속성이어야 맞는데 아니지 않습니까?


3. 현재 최종템으로 굳혀지고 있는 레이싱 캡이나 전사자의 모자(낡은 수호의 관)의 옵션을 수정해주면 됩니다.

   크리 평타와는 상관없는 옵션만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스피어 퀴큰 사용시 라는 조건을 걸고 관련 옵션을 달아주면 됩니다.

   레이싱 캡같은 경우 양검이나 길크 등에 있는 옵션을 일부 차용하면 됩니다.

   크리티컬 증뎀을 몇제련마다 주는 방식(양검과 길크의 크리 증뎀의 옵션 형태가 다르니까 이를 로가에 맞춰서..)에

   일정확률로 오토스펠로 로가쪽 공격 스킬이나 방패스킬을 나가게끔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또한 직업 인첸을 할 때 양검쪽 옵션을 일부 가져와서 넣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핸드 퀴큰시를 스피어 퀴큰시로만 변경해서 그대로 가져와도 엄청 좋은 옵션이니까요.


   전사자의 모 같은 경우도 비슷한 옵션으로 크리티컬 증뎀을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전사자모 같은 경우는 현재 옵션인 상태로도 그런대로 사용할만하긴 합니다.

   기옵 옵션 자체가 양검쪽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요.

   어차피 예기 인첸을 하면 되서요.


   문제는 전사자모는 170렙이 되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 중간에 쉽게 갈만한 전용템이 없다는거죠. 선택권 자체가 배제되어 있어요.


4. 근본적으로 그라비티 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크리 평타 유형은 룬나 양검이나 길크의 크리 카타르 길크, 이도 길크만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전숍도 있고 쉐체의 크리마검도 있고 그 외 평타 미케도 있을 수도 있구요.

   애초에 스킬에서 뭐든 평타의 여지를 두었다면 평타 유형으로 키울 수 있게끔 서포트를 제대로 해줘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평타로 키우는 것 자체가 원킬, 투킬 스킬 사냥에 비해 비효율적인데 그나마도 제대로 서포트를 못해주면

   당연히 그런 유형 자체가 사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직업 유형의 다양성, 건전성은 없고 획일적인 직업 유형과 사냥 형태만 존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럴려고 만든 직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양한 직업 유형이 있으면 당연히 좋을테고 그러니까 이러한 평타 유형을 고려해서 상향 패치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게 스킬 구조의 변화나 새장비의 등장이 됐든 간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주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그냥 눈감고 니 알아서 해라..모르쇠로 일관할겁니까? 


이상이며 조속히 이런 방향으로의 상향 패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결코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