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즐겜러다. 순회를 가지 않으며, 지인팟도 거의 가지 않는다(지인이 별로 없다.. orz)

공방만 다니며 호스트를 할경우 하반, 저거노트, 엘라한. 등 매우 샌드백 스러운 얘들은

노공제 혹은 14~16 공제를 만든다.


하지만 열에 다섯은. HELP가 풍년이며. 클리어 타임도 길다.

어쩔때는 월탱, 롤, 마영전으로 단련된 본인도 눈살이 찌푸려 질때가 있다.

즐겜도 즐겜 나름이며. 자신의 즐겜은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주어선 안되고.

레이드는 '파티' 게임이다.

비숙련, 뉴비, 저스펙. 을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해당 레이드에 관련한 팁을 찾아 보진 않더라도 죽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한건 당연한 사실이다.

헤딩을 하는건 좋다. 하지만 본인이 하나의 전투에서 여가 부활 없이 3번이상 죽는다면 매우 반성해야 한다.


(저공제, 노공제는 헬팟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일반적인 유저는 저공제, 노공제를 기피한다.
그리하여 공방은 공제가 주류를 이루고 저스펙 유저는 공제방을 욕한다.
하지만 그들이 공제방을 뚫으면 여지없이 스커지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악순환은 어떻게 끊어야 하는가....?!)



자 그럼 죽지 않기 위한 노력엔 무엇이 있을까.


첫째. 방어력.

공격력도 좋지만. 방어력이다. 방어력이 높아야 '덜' 죽는다.

1대라도 더 버티며. 해당 보스의 패턴을 파악 할 수 있다. 공제를 탓하며 공격력에만 목을 메지 말아라.

그 공제를 만든건 헤딩팟이 아닌곳에서 HELP를 수도 없이 띄우는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추가.

방어력을 가장 올리기 쉬운건. 생도 뱃지이다. 캐시템이라 구매가 꺼려지는 사람이 있겠지만.

자신이 초라이트 유저. 혹은 "코어0~4개 더 먹는거 무슨 의미 있음? 어차피 될놈될 안될안"의 해탈의 경지를 제외하면

무조건 사는게 이득이다.

그리고 반지를 예로 들면. 본인은 70제 반지 밑으로의 최고봉은 방어작 바다의 반지라고 생각한다.

한짝에 200. 쌍으로 400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으며. 저렴한 활력 인챈트를 바를 경우 130*2가 추가된다.

But 활력을 바를 경우 재 판매가 불가능(방작 바다반지 팔아도 솔직히 얼마 안...)

방작된거 구하기가 힘들거나 ap가 부담되면. 직업게시판에 '부탁' 해보기라도 하자.

그거 때먹을 사람 있을까도 싶지만.. 만약을 위해 스샷도 좀 찍어 놓고...

지능, 힘 50~80 정도 손해 보고 방어력 400~660. 무엇이 더 이득일까? 하드 HELPER라면 방어력에 손을 들어 준다.



둘째. 내구도.

방어력 만큼 중요한게 방어구 내구도다. 최대 내구도와 전투에서의 내구도. 그리고 장비 숙련.

최대 내구도가 높으면 당연히 방어구는 피해에 오래 버티며 방어력를 지속적으로 유지 시켜준다.

그리고 내구도를 유지 시켜 주는 캠프파이어 버프는 죽지 않아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저스펙 유저는 최대 내구도를 높이기가 힘드니 캠파 버프를 최대한 유지하는 쪽이 가장 좋다.

그리고 이젠 퀵슬롯이 2개다. 임시 수리킷은 1스택씩 꼬박꼬박 챙겨다니자. 장비가 빨간색인가?

그럼 고쳐라. 구석에 가서. 망치질 5번이라도 하자. 전투당 무려 4번이나 할 수 있다.

고쳐도 터진다고? 그럼 다시 고쳐.



셋째. 생명력&물약.

죽기 싫으면 당연히 일정 생명력을 유지 해야 한다. 자신이 방어력이 낮고 생명력도 낮다면.

때리지 말고 제발 물약 좀 먹자. 뛰거나 걸으면서 먹어도 '생명력 포션'은 얼마 안한다. 그거 아낀다가

70제, 80제 장비가 더 빨리 갖춰지는거 아니다. 그러니 약 좀 먹자.

생명력 포션은 무조건 100개 이상씩 들고다니면 좋다.

자신이 HELP에서 피깃을 받아 부활 하였다면. 약 3초?간 무적이다. 그러니 약을 먹자. 제발.

친절하게 약 먹으라고 무적버프를 주었으니 HELP에서 일어나면 F2 한번 하고 물약을 먹도록 하자.

-추가

물약도 먹어봐야 안다.

먹어보고 맞아보고. 죽어봐야 어느 타이밍이 '최적의 물약 타이밍'인지. 일단 '반반'이니 먹어보자.

혹은 지금 먹으면 '100% 맞는다' 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서서 보너스 받으며 먹을땐. 생포 말고 최소 상생포를 쓰자... 생포로 언제 채울건가?



넷째. 최고급 방어력 각성제.

브린이 판다. 가격은 26,000 골드. 헌신의 인장과 교환할 경우 45개.

1분간 거의 무적에 가까운 효과가 있으며. 쿨타임은 2분. 전투 소지 갯수는 3개이다.

이건 가격이 좀 나가니 강요는 안한다. 하지만 구매해서 퀵슬롯에 넣기라도 하자.

가지고 다니면 분명히 쓸때가 있다. 효율로 본다면 26000 골드는 정말 '싸다'.



다섯째. 스킬.

지능 계발. 완력 훈련이 A랭인가? 그럼 이제 고만 올리자.

AP 쏟아 부어서 얻는게 얼마나 되나? 이젠 공격력 보단 손가락에 신경 써야 할 때다.

살아서 한대라도 더 맞아야 익숙해 질 수 있고. 숙련이 될 수 있다.

완력 3랭, 지능 3랭 보다 우선시 되야 한다고 보는게. 생명력 포션 숙련과. 행동불능 버티기다.

우선 글쓴이는 물약 먹는걸 별로 안 좋아 한다. 그리고 상급 생명력 포션은 회복량이 애매하다.

그래서 고급을 주로 먹지만 돈이 아깝다. 그래서 찍는게 포션 숙련.... 하지만 상생포를 먹든 생포를 뛰면서 먹든

생명력 포션 숙련의 효율은 여타 다른 스킬에 비해 우선 순위가 밀릴 스킬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마스터 까진 아니여도 A랭~9랭은 찍도록 하자.


그담은 행동불능 버티기. 마스터를 한다면 자신이 하드 HELPER(?!)여도. 1/3 확률로 죽지 않는다.

정말 좋지 않은가? 자신의 방어력이 어떻든 생명력이 몇이든. 물약을 먹든 안먹든.

세대중 한대는 무조건 산다는 거다. 근대 이걸 안 찍어? 왜? 어째서?!


그리고 스톤 스킨이란 스킬도 정말 좋지만.. 이것도 강요 안한다. 효율은 좋지만 우선순위가 밀리는건 사실.

-추가

주력 전투스킬, 스매마, 크리마. 를 제쳐두고 지능, 완력 찍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공제, 고인물. 까는건 좋지만. HELP는 좀 적당히 띄우고 까야. 깔 자격이 있다.

참고로 이건 시즌2나 특정 레이드에 한정됬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즌1은 솔직히 상관 없다고 봐도 된다. 거긴 캐리받거나 아니면 늅늅끼리 모여 헤딩하거나 둘중 하나니까.

본인도 부캐 키울땐 캐리를 감사하게 받는다.

대신 캐리 해줄 사람이 없다면 위에 사항이 어느정도 해당 된다고도 할 수 있고....



시즌2는 70제 유저와 80제 유저가 같은 선착장, 같은 파밍 레이드에서 전투를 한다.

공제가 없으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며, 이 문제는 공제 보단 데브켓에 개선을 요구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