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이라고 박아놓은 액션프리미엄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새로나오는 스킬은 죄다 홀딩기고
새로나오는 보스패턴은 죄다 무적기고

이걸 컨트롤해서 깨라는건지 아님 그냥 보스에다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칼꼽아 놓고
나머지는 디립다 패세요. 아 그럼 빨리패 죽여야되니까 강화하시고 인챈도 거시고
딜안되는애들 제외하고 번갈아가면서 딱 녹일정도의 공제거시고 안되는애들은 걍 빼고 가세요 ^^.

뭐 이런겁니까?

농담삼아 말하던 이게 던파인지 메이플인지 마영전인지 모르겠다는 소리가
이제 진담처럼 들립니다.

듀라한 클리어 영상보니까 어이가 털리다 못해 상실할 지경입니다.
패턴이고 나발이고 걍 서로 번갈아가며 칼꼽아놓고 허수아비 패듯이 패는데
보스란 새끼는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고 이걸 몇분동안 지켜보면 레이드가 끝나있죠.

이게 액션프리미엄에 어울리는 레이드 풍경입니까?
홀딩기가 잘못됬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홀딩기를 남발하니까 보스패턴을 더욱 개같이 구성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컨트롤로 극복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지고 딜딸리는 애들은 홀딩시간동안 못녹여서 못깨고
결국 공제걸게되고 또 마비노기 강화전놀이나 하게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차라리 홀딩기를 못쓰게 금제시켜놓고 무적패턴없이 어려운 패턴들도 구성해 놓던가
씹을 수도 없는 패턴만 잔뜩박아놓고 이걸 깨라고 하는 양심은 어디로 간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