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제

순회와 공제가 숙련도를 보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제를 근절하기는 어렵겠지만 

공상한과 하한을 없애지 않을거면 공상한과 하한 사이에 조금 더 등급을 나누어(3~5) 레이드 8인의 능력치(공, 방, 밸, 크, HP...)를 합산해 그에 맞는 적절한 등급의 보스(HP, 뎀, 방...패턴...?)를 잡는 형식이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숙련도를 타이틀 갯수로 본다면 좋은 현상이려나)


2. 컨텐츠와 pvp

컨텐츠 부족이 여러 유저분들이 소리내고 있는 부분인데 새 컨텐츠 개발에도 신경을 써야하는건 맞지만 낚시, 페스타, 아인라허, 미궁, 찰스... 같이 기존에 있던 컨텐츠들을 개편해 활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보상을 두둑히 또는 색다르게 그리고 연계가 좀 더 활발히 되었으면 하는데 아이템 제작과 기술을 연계한다던지.. 소량의 게임머니를 서로 걸고 할 수도 있고 과금 제한을 위해 하루 일정량만 하도록 하면..

pvp같은 경우 마영전을 시작하면서 매우 아쉬운 컨텐츠 중 하나였는데 타 전투에서 느끼는 액션과 타격감을 pvp에서는 구경할수가..ㅠ 아티팩트 작업장? 소수만 즐기는 컨텐츠 같기도 하고, 대안이 따로 있다기 보단 왜 유저들이 pvp를 많이 즐기지 않는지를 생각해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3. 케릭 상하향과 버그같은 문제점 수정

내가 애정으로 키우는 케릭터에 대한 배신이랄까
물론 많이 좋아졌지만 어느 레이드 어느 전투에서 조금 더 유리한 케릭은 있으되
뉴비든 연어든 인벤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케릭순위를 쳤을때 등급이 나눠질 정도면 안된다고 보이네요.
그 격차를 많이 줄여왔지만 그 시간동안 많은 유저들이 떠났다는걸 보면 조금더 예리하려고 하고 빠르게 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특히나 유저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개발진에서 정확한 수치로 계산해보시겠지만 체감하는 유저들의 입장과의 괴리를 메우는게 활발한 소통이니까요.


덧붙이며

저는 xe부터 시작한 검벨 유저입니다. 검벨이 뎀이 너무 낮게 나올때도 크로스 열심히 넣으면서 재밌게 게임해왔습니다.
지금은 잠시 게임을 안하고 있지만 간간이 접속해보고 공홈과 인벤에 들려 눈팅하며 근황을 보고 있습니다. 방학시즌을 기준으로 나날이 유저 수가 줄어듦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개발진에서도 적은인원으로 연계획 월계획을 바삐 실천하신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제 글이 이미 중복일 수도 부족한 건의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저 마영전을 오래두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모자란 글 읽어주신 마영전 유저분들 감사합니다. 제 모자란 의견으로 브레인스토밍 되어 좋은 의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난보다는 비판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