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체감 속도를 100%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단연 SSD라고 할 수 있다. 

SSD가 HDD를 대체하면서 현재는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대용량 파일 저장용 아카이브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점에도 대용량, 가성비, 가심비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QLC 타입의 M.2 2280

SSD가 출시되어 유저 입장에서는 굳이 비싼 브랜드의 SSD를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최근 AMD, INTEL 어떤 보드를 사용하던 M.2 슬롯에 최소 1개 이상 제공되어 SATA3 보다 월등히 

속도가 빠른 M.2 SSD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삼성과 함께 메모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론에서 출시한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500GB (아스크텍)가 바로 그런 SSD이다. 




Crucial P1 M.2 2280는 마이크론 3D QLC NAND Flash 기술을 적용하여 대용량 기반에 빠른 속도를 구현하였다. MLC, TLC 낸드 플래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특성 구간에서 떨어지는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SLC 캐싱 모듀을 내장하여 일부 용량을 SLC 방식의 캐시메모리로 사용하여 쓰기 속도를 향상시켰다. 


동일한 자료를 두번 쓸때, 첫번째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SLC 캐싱 기능 때문이다.






크루셜 P1 M.2 2280 SSD는 500GB / 1TB / 2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MTBF(무고장시간)가 180만 시간으로 긴 편으로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시간이 늘어난 

신뢰감을 준다.  500GB는100만 시간.


용량별로 최대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다른데, 직접 살펴볼 500GB 제품은 읽기 1,900MB/s, 쓰기 950MB/s 속도로 NVMe Gen3x2 PCIe 인터페이스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에 도달하고 있다. 컨트롤러는 실리콘 모션 사의 SM2263 채용하여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런 자신감은 5년 제한적 보증 정책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2018년 10월에 출시된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500GB 가격은 현재 다나와 최저가로 73.080원으로 인터페이스, 속도, 용량에 비해 부담이 없다. 


제품 출시 초기에 10만원이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이 하락하였다. 최근 인기 게임들 최소 3개 이상은 무난하게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으로 어도비 라이트룸, 프리미어, 포토샵과 같은 무겁고 용량이 큰 프로그램을 모두 설치해도 여유용량이 많을 정도로 대용량이다.





패키지는 마이크론에서 많이 보던 SATA SSD와 동일하며 전면에 아스크텍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진한 남색 박스 전면에는 NVMe M.2 PCIe 인터페이스, 500GB 용량을 표기하였다.





패키지 후면에는 주의사항과 특징들, 그리고 5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는 정보가 담겨 있다. 

하단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제품의 일부분을 볼 수 있으며, 제조국(멕시코)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마이크론 Crucial P1 500GB 본체와 간단한 메뉴얼로 이루어져 있다. M.2 폼팩터 제품이기 때문에 가이드는 없으며, M.2 슬롯에 SSD를 고정할때 사용하는 십자 장착 나사가 제외되어 있어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SSD 본품은 투명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안전하며 설명서에는 SSD TOOLS를 내려받을 수 있는 주소가 안내되어 있다.






M.2 플랫폼의 디자인은 일종의 바타입, 실측 사이즈는 22x80mm이며 무게는 약 6g이다.

컴팩트하면서도 초슬림 두께로 데스크탑 PC, 노트북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특히 노트북 PC에 장착하면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다. 




후면에는 QC 인증번호와 QR 코드가 보이며, 컨트롤러와 QLC 메모리가 들어가 있는 깔끔한 모습이다.


NVMe PCIe 인터페이스는 CPU와 직렬로 연결하여 SATA 방식보다 지연시간을 50% 개선하여 체감 성능은 더욱 빠르며,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게임 로딩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크루셜 P1의 NVMe PCIe의 뛰어난 속도를 PC에서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10을 설치하는 

과정이다. 사용 가능한 용량은 500GB중 465.8GB로 잡힌다.




Crucial P1 500GB의 대략적인 제품 정보는 위와 같다. 


용량은 3가지 모델중 가장 적은 500GB로 실리콘 모션 SM2263 컨트롤러 칩을 사용하여 연속 읽기 1,900MB/s, 연속 쓰기 950MB/s 지원, 읽기/쓰기 성능 모두 SATA 방식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3차원 입체구조 방식의 3D QLC NAND Flash 메모리를 사용하여 전력 소비량을 50% 정도를 감소시켰으며 수명은 10배 이상으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윈도우 10 64비트 부팅속도는 빠른 부팅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15초 정도로 빠르다.


이것은 SSD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으로 기본적으로 쓰기 속도보다 읽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부팅 속도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체감 속도와 다르게 벤치마크 성능을 보면 대략적인 성능을 알 수 있는 바~ 크리스탈디스크마크 6에서 측정한 속도를 보자. 초당 시퀀스 속도, 묶음 전송 속도, 순차 평균 속도, 저용량 파일 속도는 NVMe PCIe 인터페이스 다운 빠른 속도가 나왔다.


중요한 것은 이 속도가 파일 전송이나 복사, 압축에서 그대로 재현되는가 하는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성능 테스트를 통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ATTO Disk Benchmark, TxBENCH에서 측정한 결과도 무난하게 잘 나오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다른 툴보다 속도들이 전반적으로 낮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종 읽기 속도 1.56GB/s, 쓰기 속도 914.29MB/s로 무난한 속도이며 구간별 속도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볼때 장시간 사용시에도 꾸준한 속도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겠다.




다른 두 프로그램에서 돌려본 속도는 NVMe PCIe 인터페이스의 위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압도적이다. 읽기, 쓰기 속도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SSD와 비교해서 최소 2~3배 정도 빠르다.


NVMe PCIe SSD의 매력적인 속도와 액세스 타임을 알 수 있으며, 결과만 놓고 보면 읽기 스코어보다 쓰기 스코어가 살짝 높은 것은 쓰기 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임용 SSD로 어떨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게임 로딩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프레임에서의 상승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버워치의 로딩시간은 11초 정도로 HDD 대비 12초 정도 빠르며, 참고로 시스템 사양에 따라 로딩 시간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라이젠 3600에서도 빠른 로딩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SSD의 성능을 알아볼 많은 테스트중 용량별로 전송 속도를 알 수 있는 것이 터티 테스트이다. 

일정 구간에서는 정상적인 쓰기 속도가 나오지만 특정 구간에 접어들면 지속 쓰기기 속도가 100MB/s 이하로 떨어지는 QLC 낸드 특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QLC SSD는 자료 저장용으로 적합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열에 민감한 것인 HDD나 SSD나 비슷하다. Crucial P1 SSD는 0도에서 70도 사이에서 정상 작동하는데 특히 NVMe PCIe 인터페이스는 SATA보다 발열에 취약한 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성능 하락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 테스트 해보니 읽기, 쓰기 모두 스펙과 거의 비슷한 정상적인 속도가 나오고 있다.


전체리뷰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4085892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크루셜 #SSD #아스크텍 #CrucialP1 #게임SSD #가성비SSD #QLCSSD #대용량SSD #SSD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