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워김치밥입니다.

 

대지폭딜야만을 소개한지 3일정도 된듯 하네요.

뜻밖의 많은 관심과 공감에 인증까지 받았는데

 

감사드립니다 (- -) (_ _)

 

 

애초에 대균열을 염두하고 만든 세팅이 아니라 혼자 놀때 안졸리기(?) 위해 만든 세팅이었습니다만

 

많은분들의 관심이 대균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만큼,

 

기왕 인증까지 받은 마당에 저도 대균열에 새롭게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들어온 요청에 의해 급하게 찍어서 올리는 영상이다보니 삽질이 많더라도 양해 바랍니다ㅎㅎㅎ

 

(원래 제가 컨이 후집니다.....)

 

 

 

# 대균열 세팅

 

= 아이템 세팅

기존과 동일하며 팔씨름 대신 파르산, 요르단 대신 화합만 넣습니다.

 

= 스킬 세팅

 

1. 발 구르기 - 항아리 깨기 (기절 & 적중시 10%확률로 생구 생성)

2. 지진 - 함몰 (몹 끌어모으기)

3. 광전사의 진노 - 광기 (공격력50% 상승)

4. 고통 감내 - 무쇠 살갗 (피해 50% 흡수)

5. 고대의 작살 - 바위 던지기 (모든 분노 털어 한방 폭뎀)

6. 도약 공격 - 사신 강림 (기절 효과 및 지진 효과 추가)

 

= 패시브

 

대지의 힘, 불카토스의 은총, 무자비, 싸움꾼

 

 

많은분들이 생존의 문제로 대균열 고단진입을 염려하셨는데요

패시브를 보시면 아예 방어에 관련된 패시브가 없는것이 더더욱 의문을 품게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초에 소개드렸던 세팅에서 대지의 힘을 제외한 나머지 패시브는 각자 취향에 따르면 되겠구요.

가장 큰 변화는 대균열용 세팅으로 '산사태'를 제외하고 '발 구르기'를 추가한것 입니다.

 

 

 

# 대균열 37단 플레이 영상

 

 

 

 

 

 

 

 

죽었을때 핫키 일시정지 단축키 누르다가 실수로 옆에 녹화 종료가 눌려진듯 합니다.ㅜㅜ

 

뭐 대략 플레이 방식에 대하여는 충분하게 소개가 되었을 분량인듯하여 재촬영 없이 끝냈습니다.

 

게이지를 상당히 앞서나가다 끈겼는데 결과적으로는 못깼습니다-_-;;;;

 

제 허접한 스펙으로 37단 기준 보스 때려 잡는데 최소 4분정도 소요되는데

 

하필이면 단단한 얼음이 나오는 바람에 열심히 멀리서라도 짱돌을 던져봤지만

 

타임리밋을 30초~1분정도 오버한것 같습니다.

 

 

 

# 영상 해설 & 플레이 Tip

 

도약 - 도약 - 도약 - 지진 - 짱돌 - 발 구르기 의 무한 반복

 

 

- 기본적으로는 아웃복서 스타일로 싸웁니다.

 

- 도약 공격으로 지진을 계속 발생시키며 이동하고 몰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전진합니다.

  (일명 뒤에서 따라오다 죽던지 말던지 작전???)

 

- 그렇게 계속 전진하며 뒤에 정예몹이 몇마리가 따라오던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안따라오는 놈에게는 짱돌을 투척해줍니다. (깊은빡침을 느끼면 쫓아오게 되있습니다.) <- 드래그

 

- 그러다 정예가 쌓이면 정예스킬이 만천하에 깔리게 됩니다.

 

여기서 당황하지 말고~ 명심해야할 것 한가지!!

 

도약 3번의 기절 이후에 도약 쿨타임 사이에 써주는 발구르기 타이밍

 

영상의 1분 35초 이후 부분에서 표현이 잘 된것 같습니다.

 

역병, 독격자, 냉기, 전기궤도, 천둥폭풍이 깔려있는 상황에서도 파르산 효과에 의해 버텨냅니다.

(참고로 제 파르산은 최저옵인 9%, 기본 강인함은 영상에도 나오지만 850만 뿐이 안됩니다)

 

발 구르기가 너무 빠르면 정예의 경우 제방감에 의해 기절이 금방 풀리며 너무느려도 풀립니다.

 

어쩔때는 주변에 몹이 많아서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주변에 기절몹이 많은 포위된 상황이 가장 안전지역이 됩니다.

 

반대의 좋은 예로 2분 15초에 죽었을때처럼 주변에 몹이 많이 없을때가 오히려 위험합니다

 

- 위급해졌을땐 발 구르기로 미리 생성해놓은 생구활용합니다.

 

 

 

 

# 보스전

 

촬영이 안되 아쉽지만 그냥 단순하게 몰이 안하고 맞짱뜨면 됩니다. 위의 과정보다 훨씬 쉽습니다.

 

도약 기절 3번 시키고 짱돌던지고 발 구르기 기절의 무한 반복.

 

도약 3번후 보스가 뭔가 모션을 취할때에 발 구르기 누르면 바로 끈어줄 수 있습니다.

 

발 구르기 기절 풀리고 다시 도약하기 전에 보스에게 딱 1회 공격 타이밍이 생기는데 그것만 살짝 떨어져 피해주면 끝!

 

제 경험엔 단단한 얼음이 가장 까다롭고....

 

그다음 대식가인데 대식가는 맵만 넓으면 몰이형식으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시간 좀 더 걸려서 그렇지....

 

역병촉수는 피 30%정도 남았을때 촉수장판 난사하기 전까지는 수월하고 그 이후가 짜증나죠.

(이놈때문에 무자비 스킬은 뺄래야 뺄 수가 없네요 으드득....)

 

많은분들이 치를 떠시는 색스트리스를 대표해 쫄을 소환하는 보스들은 차라리 더 쉽습니다.

 

파르산 효과와 싸움꾼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요ㅎㅎㅎㅎ

 

이 외의 보스는 딱히 기억에 남는놈이 없군요...거기서 거기인듯

 

 

 

# 그 외의 잡설....

 

댓글이 염려되어 재차 적지만 이런 방식도 있다는걸 알리기 위한 세팅이며 이 세팅이 짱짱맨이에요 란 내용이 아닙니다.

 

대지폭딜야만 이라는 네이밍은 최초에 세팅 소개할때 강력한 스킬들을 연발하는 세팅조합이라 그렇게 붙였을 뿐....

 

악감 이용한 레코르 돌진 폭연타가 딜 더 쌘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허나 대균열용 세팅에서는 어차피 산사태가 빠진 상황에서 좀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제 폭표는 일단 40단 입니다.

 

아직 삼백창도 없고 용광로도 없고 각 부위 아이템도 구색만 갖췄을 뿐 허접한게 많아서

 

현재는 신단 없이 클리어 가능한 라인이 37단이라 보지만 템 좀 보완하면 더 올라갈 수 도 있겠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번 해보세요ㅋㅋㅋ

손에 땀을 쥐며 위태위태하고 아슬아슬한....ㅋㅋㅋ

그러나 불가능하지 않은!!!

 

전 이세팅이 쫄깃쫄깃 긴장되는게 졸리지도 않고 디아 처음 할때처럼 재미지네요^^;;

 

 

 

 

이상!

대균열용 대지폭딜야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