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바바를 더 좋아하는 야만유저입니다ㅠ

 

44를 광분질로  깬뒤에...조금 질려서 쉬고있는데, 극딜로 40대 후반을 클리어하신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실수로 42인가 43을 추종자에게 화합을 안채워주고 깬적이 있어서,

"늘 편하진 않겠지만 맵빨좀 도와주고 하면 극딜세팅이 기록세우는데는 나을거 같군" 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맵이 정말 잘뜨지않으면 게이지 채우는시간도 한계가 있을텐데...

과연 보스딜에서 한계가 있는 레코르가 과연 어찌극복될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거기에 광분을 빼버리고 발구르기......그걸로 좀더 빠르게 보스를 불러내고...그리고 3초도트딜!!!

멋진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말이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요즘 바빠지고 있어서, 눈팅으로 대리만족하다가 리셋이 되거나 하면 또 해봐야지...했는데,

하고싶은 마음이 급 올라오더군요 ㅠ

 

 

 

암튼 47을 깼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아세팅에 좀 과감하게 박아대던 습관이 있어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요령이 ㅎㅎ

 

저는 보석은 갇힌자,증통제 고정하고 잘듣독과 미리내를 번갈아 써봤습니다.

몇번해보니 잡몹애들은 잘듣독 효과를 좀 보기전에 펑펑사라지는 경우도 많고 보스딜은 미리내가 나으니,

아무래도 잘듣독보다는 미리내를 쓰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지와 목걸이는 화합고정하고,

1.나침도셋

2.힘극확극피홈 목걸이에 욜단 아니면 불카토스를 번갈아 했습니다.

 

게이지채울때는 큰 차이를 느끼진못했구요, 보스딜할때도 장단이 있어보였습니다.

전 피통이 좀 아쉬운듯하여 나침도셋을 착용하였는데, 나침도반지가 힘피해합극피라..조금은 애매합니다.

단지 활력 250보너스받는게 아무래도 피통을 좀 보완해주는 심리적인? 효과때문에 ㅋㅋ 나쁘진 않았습니다.

불카링에 화합차고 주변에서 비비는것이 사실 딜적인 면에서는 좋은데요, 이게 보스어지간한놈 만나면 비비기가 어렵습니다 ㅠ 비비다가 몇번이상 누으면 깨기란 불가능하니까...뭐 결국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죠..

 

 

암튼 나침도셋에 미리내 갇힌자 증통제 착용하고 물피세팅했을때, 클리어했습니다.

 

맵을 잘만나서 빠르게 보스를 불러냈는데, 한파가 뜨더군요 ㅠ

한파가 가끔 돌진하는데 역시나 원킬나더군요...

그리고, 피가 줄어들면 얼음콤보 ㅠ 와 진짜 못깨는줄 알았는데 어찌저찌 겨우 깼습니다.

 

광분질하면서 보스패턴을 익혀둔게 확실히 도움이 되었네요...

 

일단 템이 좀더 풀리면 50이상도 클리어하는분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보스를 더 빨리띄울수 있을것이고.....트라이반복하다보면 되지않을까..생각이 드네요.

 

아시겠지만 어느정도의 적응이 되면 디아블로는 그렇게 하드한 게임은 아니니까 충분히 솔플을 즐기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딜세팅한뒤에 자주눕는분들께서는 바로 극들로 세팅을 바꾸지마시고, 템과 다이아 루비 , 그리고 보석류를 조합하며 조금씩 몸빵을 내리고 딜을 올리시면 더 빨리 적응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고단을 하나씩 깨나간다는게 확실히 재미를 주는거 같긴합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은근히 있다는게 ㅠ.ㅠ

 

또 색다르고 멋진 세팅법이 나오길 기대합니당...

야만이 고단파티플에서 다시 활약하길 기대하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