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 유저들이 많아져서

더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노하우들이 전수되길 바라면서 글을 씀

 

 

블래스터 유저들은 크게 세 가지의 캔슬을 주력으로 사용함

 

1. 매그넘펀치 + 더블팡 연계 캔슬

2. 매그넘펀치 + 더블팡 + 해머스매쉬 연계 캔슬

3. 쇼크웨이브 단일 연계 캔슬

 

1번과 3번이 인기가 있고, 실용적으로 쓰이고 있는 캔슬임

2번은 사냥할때 쓰긴 좀 그렇고, 보스전에서 스매쉬 충격파딜을 많이 넣어서 딜을 넣음

 

 

내가 공유하고자 하는 잔기술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매그팡 vs 쇼크웨이브 비교가 필요함

 

손의 피로도를 가지고 비교를 해보겠음

 

A. 매그 + 팡 연계 - 1초당 1.7회가 일반 유저가 낼 수 있는 최대속도라고 알려져있고, 나도 이렇게 나옴

B. 쇼크웨이브 연계 - 1초당 3.0회가 발동

 

A의 경우 초당 2.0회라고 가정해도, 초당 키 입력수가 8회인데

B의 경우 초당 3.0회로.. 초당 키 입력수가 9회

 

보통 쇼크웨이브 펀치가 더 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느정도 블래스터가 숙련된 유저들 입장에서는 쇼크웨이브 캔슬이 더 피로감이 클 수 밖에 없음

 

 

내가 들고온 잔기술은 이 점을 조금 보완할 수 있는 방법임.

 

[ 공중 쇼크 캔슬 ]

 

좌측 <--방향 희미하게 보이는 쇼크가 첫 1회, 우측-->방향으로 나가는 쇼크가 2회째 쇼크임

 

순식간에 좌 / 우 를 타격할 수 있는 좋은 잔기술 되시겠음

 

혹은

한 방향으로 두 발의 쇼크를 거의 동일 선상에서 발동할 수 있음 ( 쇼크웨이브 원킬이 아닌 경우에 사용하면 효과적임 )

 

 

방법은 이렇다.

 

더킹 차지 - 점프 - 쇼크웨이브 - 더킹 차지 해제 - 쇼크웨이브

 

중간에 입력해야할 키가 빠져있다.

 

바로 [ 점프 ] 키가 빠져있다.

캔슬을 하려면 점프키를 눌러줘야 한다고 생각했겠지만,

공중에서는 점프를 누를 필요가 없음

 

그냥 더킹 해제를 함으로써 캔슬이 되는 구조.

 

 

Q. 이거 머하러 씀?

 -A. 사냥기 범위가 좋지 않은 편인 블래스터로 좌/우를 거의 동시에 타격하면 범위가 두 배가 되는 셈이기 때문

      혹은 원킬사냥이 안되는 유저의 경우, 두 번을 거의 동시에 타격을 할 수 있어서 유사 원킬이 가능해지기 때문임

      그리고 키를 한 번 덜 눌러도 된다는 것이 장시간 사냥에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알 것이라고 생각함

 

Q. 버그 아님?

 -A. 모름. 아닌거 같음

 

Q. 왜 하필 더킹?

 -A. 사냥은 앞으로 뛰어가면서 하는데, 스웨이는 혹시나 땅에 착지하고 쓰게되면 뒤로 후퇴하기 떄문에

      그런 경우를 생각해서 더킹이 더 나음. 앞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면 몹을 한 마리라도 더 잡을 수 있다.

      단, 플래시무브를 아트처럼 쓰는 유저들은 스웨이를 쓰는 것이 좋겠다.

 

 

좌측<--으로 한 발, 우측-->으로 한 발 쏜 것. ( 충격파 회오리 발동이 좌, 새로운 쇼크웨이브가 나가는 우측 )

 

실전에서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임

 

어차피 사냥때엔 시도때도 없이 더블점프를 하는데, 캔슬한답시고 점프를 더 누를 필요 없이

알려준대로 쉽게 하면, 더 빠르고 편하게 캔슬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앞으로 더블점프하면서 연속으로 두번 쏘는 모습.  (첫 충격파이팩트는 1쇼크, 오른쪽 의 2쇼크 되시겠다)

두 쇼크가 같이 보인다는 것은 얼마나 캔슬이 빨리 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증거 

 

 

근데 충격파 원킬나는 블저씨께서는 안쓰셔도 되므로

편한대로 사냥하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