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28살의 회사원이야 (형님들은 반말 죄송요)

나의 손가락상태는 난이도가 높은챔프도 스킬구성이 맞기만하면 잘쓰는데(몇개 안되지만..) 

어떤 그 나10대 때의 스타크래프트를 즐길때의 손가락엔 훨씬 못미쳐.. (나름 AOP 클랜 프로토스 테스터출신인데..)

진짜 형들말대로 굳어가나봐.. ㅠ.ㅠ.. 제드같은건 진짜.. 어휴..

야스오도 사놓고 도저히 자신이없어서 노말로라도 한번도 못해봤네 ^^;; ㅋㅋ

멘탈 또한 그냥 시내나가서도 누가 큰소리로 욕하면 깜짝깜짝 놀라는 성격이라 ㅋㅋ 

키보드 문자의 욕들도 굉장히 나에게 크게 다가와서 아주 쉽게 무너지는 편이고..ㅋㅋ (낌새가 보이면 바로차단..)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여자친구랑 싸우거나 답답하고 짜증날때 요샌 내 유일한 낙이

퇴근하고 집에서 운동하고 컴퓨터 전원 눌러놓은 상태에서 온몸의 기름기와 운동하며 흘린땀 싹 씻고 롤하는거야 ㅋㅋ

그만큼 게임을 좋아하고 그리고 롤을 좋아해 ㅋㅋ

그 글도 봤어 ㅋㅋ 각 티어별로 다른티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ㅋㅋㅋㅋ 롤을 워낙좋아해서 회사에서 포우나 op.gg로

어제했던 게임들 전적도 보고 인벤와서 챔프별 정보도 얻고 팁게시판이나 챔피언 운영 게시판도 보면서

내 문제가 뭔지 이런것도 보고 ㅋㅋ 아 물론 일열심히 하면서 ! 보고 있어 ㅋㅋ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형들이 성심성의껏 써준 그 팁들을 최대한 인용해보니까 정말 실제로 티어가 올라가긴

하더라 ㅋㅋ 와드박아라 부터 시작해서 채팅차단이며 한타프레이즈 왔을때의 움직임이나 아주 기초적인 운영이랑

버스에 안전탑승하는법 1인분하는 챔피언풀 이런것들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 ㅋㅋ 트롤을 한번 만나면 나중에

꽁승할 기회도 생기고 진짜 인벤 롤고수 형들말이 맞더라고 ㅋㅋ

근데 이거 쓰려고보니까 뭔가 먼지팁같긴한데..;; ㅋㅋㅋㅋ

난 롤할때 원래 그냥 스피커 크게 틀어놓고 하는데 롤챔스나 프로게이머들 경기하는거 보면 이어폰을 귀에 꼽고

그 위에 헤드셋을 쓰잖아 ? 그래서 저 두군데서 소리가 다 나오는건가 ? 뭐 그냥 잠깐 궁금하다 말았는데

조금 됐지만 매드라이프 선수 플레이를 보면서 진짜 너무 잘하더라고.. 통쾌하고 멋지고 ㅋㅋ 그때부터 팬이되었는데

매드라이프 선수도 이어폰을 꼽고 헤드셋을 쓰고 있더라고 ㅋㅋ 그래서 한번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얼마전까지 보류하고 있었다가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쇼핑하다가 이어폰이랑 헤드셋을 질러버렸어 ㅋㅋ

비싼거 말고 ㅋㅋ 싼거 ㅋㅋ 그래서 집에서 프로게이머 빙의된양 이어폰꼽고 헤드셋 딱 위에 끼고 ㅋㅋ

쑈를했는데 이게 소리가 오직 내귀에는 게임 사운드 밖에 안들리니까 엄청 집중이 되더라고 ㅋㅋ

그래서 배경음악도 끄고 챔피언 대사도 끄고 하니까 우리편 핑을 눈으로 보는게 아니고 귀로 먼저 들리게 되면서

게임에 더 집중이 되는거야 ㅋㅋ 스피커로는 들을수 없었던 와드지울때나 포탑때릴때의 찰진소리도 잘 들리고 ㅋㅋ



요약 : 요샌 집에서 매드라이프 빙의해서 귀에 이어폰꼽고 위에 헤드셋끼고 게임배경음악, 챔피언음성 끄고 플레이
하니 집중도 잘되고 핑소리도 잘들리고 스킬샷도 더 잘맞는것같고 승률도 조금이지만 올라감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 ㅋㅋ 오늘저녁 에 봐 형들 ~ ! ㅋㅋ (쓰고 보니 먼지팁.. 미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