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서 승리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긴 한데 함축하면 2가지임.

 

1. 꽁승,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상대가 트롤링, 멘탈파괴로 인한 던짐)

 - 비벼질 수 있는 게임에도 그냥 하기가 귀찮아서 대충 하는 사람들이 많아 뒤집기가 힘듬. 1만골 차이까진 솔직히 서랜치면 안된다고 생각함. 물론 극단적인 조합인 경우는 제외하겠음.

결국 꽁승이 꽁패보다 많다면 티어는 상승해짐 이경우를 팀운이라고 봄.

 

2. 운영으로 인한 승리

 - 대게 저티어에선 라인관리만 해도 난 운영의 일부분을 터득한 상태로 봄.

이 이상 전략으론 스플릿 푸쉬, 돌려깎기 등이 있음.

다들 머리속으론 아는 전략이지만 5명이 한마음이 되서 이 전략이 구사되는 게임은 저티어에선 보기 드뭄.

 

각 라인별 운영으로 인한 승리를 요약하자면

탑 : 라인주도권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좋은 텔 합류로 인한 한타 대승. 이 경우 팀의 기여도 상당하지만 탑의 캐리폼은 이게 정석임. 라인압살은 운영으로 인한 승리보단 꽁승에 가깝기 때문에 제외함.

 

미드 : 챔프별로 다르지만 운영챔프 트페, 피즈, 카사딘 같은 경우 사이드 푸쉬가 비교적 안전하며 1:1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기에 해당 판의 운영으로 인한 승리의 주요 핵심 캐릭터가 됨. 또한 바텀이 힘들 경우 로밍으로 인하여 게임 판도를 뒤집는 중요한 역할을 가짐. 그러니 미드라인의 라인주도권은 어느 라인보다도 강한 반전을 만들 수 있음. 

 

바텀 : 포탑에 요새화가 없는 라인으로 라인푸쉬력이 강요되는 라인임. 빠른 라인 푸쉬로 포탑 피를 미리 빼놓는 것은

포블을 먹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에 운영라인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음.

바텀 미드라인 스왑이 그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음.

누군 탑을 가네 누군 미드를 가네 갈리지만 탑솔러들 입장에서 본인이 라인 주도권이 없더라도 받아먹는 상황이라면

탑으로 가는 건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음, 이 타이밍은 원딜은 탑에게 매우 취약한 상태로 라인압박을 가할 경우 정글 개입으로 인한 원딜 서폿 사망이 나올 수 있어서 정글 위치가 확연히 들어난 상태 또는 2:1로 탑타워를 거리낌 없이 칠 상황이 아니라면 탑으로가서 포탑을 철거 하지말아야함.

탑이 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적은 것이기 때문에  본인 탑이 잘 압박한 상태라면 바텀 푸쉬가 끝난 뒤 탑과 함께 탑철거가 가장 best 시나리오임. 이 경우 2개의 포탑을 밀었기 때문에 운영주도권을 꽉진 상태로 상대 정글에 와딩 후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원하는 자리에서 싸움을 걸 수 있기 때문에 시야운영으로 승리하기 좋은 상황이 연출됨.

 

난 그래서 모든라인이 반반인 상태라면 어느 라인이 제일 쉽게 게임을 풀 수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바텀을 뽑겠음. 초반 바텀에서 싸움이 자주일어나는 이유도 그 맥락이고 서로간의 실수가 눈에 띄게 들어나기 때문에 한번의 승리가 큰 게임의 반전굴레가 됨.

 

하지만 바텀운영은 독이 될 때가 있다면 원딜이 생각없이 게임한다면 아무리 잘키워나도 비벼짐. 서포터도 매우 중요함 팀 중에서 가장 스마트하게 움직여야하는 라이너를 꼽으라면 서포터라고 생각함. 서포터의 역할은

비교적 채팅이 가능하므로 팀원들이 스펠핑을 찍어주면 spell 시간 체크 굳이 하는분 안하는분 극명하게 나뉘기는 한데 하는 분들이 승률이 더 높음 단, 이거하느라 맵 못보면 차라리 안하는게 낫음,

그리고 시야장악인데 서포터는 와드를 박을 뿐이지 장악은 모든 라이너가 동참해야하는 행위이며 어디를 시야싸움할 지는 서포터가 판단하는게 제일 좋음 정글러와 같이 게임 전체 흐름을 볼 수 있는 라이너임. 서포터의 핑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발빠르게 반응하는게 좋음.  주요 딜러 보호 및 이니시, 희생등의 역할이 있는데 상황별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포터가 스마트해야한다고 생각함.

 

티어차이는 내가 말한 운영 중에서 실수가 있는지, 비효율적인 움직임(밀린 라인에 가서 cs를 정리한다거나, 빅웨이브를 여러명이서 받아먹는다거나)이 없어야 티어간 차이가 보이는거지 챔프의 이해도로 인한 차이는 꽁승과 꽁패를 결정짓기에 딱임 솔킬따이면 다른라인이 솔킬따지 않는한 운영 상으로 뒤쳐지고 힘의 불균형이 지속되다보면 결국 게임은 짐. 이 때 방어가능한게 정글러인데 잘하는 정글러도 솔킬따이는 라인을 커버치다보면 다른라인 갱킹당하고 터지는 경우가 있어 정글러가 가장 답답해야한 부분일거임..

 

내 눈으로 볼땐 브론즈는 관전으로만 봐서 저기에 있는 운영을 제대로 소화하는 경기를 본적이 없고

실버에선 5명이 모두가 정상이더라도 몇번 이해가 안되는 움직임들이 있고

골드에서는 .. 반반인듯 실수가 있고 없고 적을 수록 플레티넘 이상으로 가는 경기들임

 

필자는 플레 2~3mmr이라 틀린부분있을 수 도있는데 댓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