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이 넘치는 크루세이더. 현대의 경전차라고 해도 손색없어 보일 디자인과 파생력을 가지고 있다.

  • 중량 : 19.1 t - 20.0 t (최소는 18.8 t)
  • 전장 : 5.97m
  • 전폭 : 2.77m
  • 전고 : 2.24m
  • 승무원
    • Mk III : 3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 Mk I, II : 4명 - 5명 (장전수, 기관총수)
  • 장갑
    • Mk I : 최대 40 mm
    • Mk II : 최대 49 mm
    • MK lll : 최대 51 mm
  • 주무장
    • Mk I, II : QF 2pdr (2파우더, 110발) - 40mm 포.
    • Mk III : QF 6pdr (6파우더, 65발) - 57mm 포
  • 부무장 : Besa 기관총 1 - 2정 (4,950발)
  • 엔진 : 너필드 리버티 Mark II, III, IV 27-litre 12기통 가솔린 엔진 340hp
  • 출력비 : 17.2 – 18hp/t 
  • 변속기 : 너필드식 4단가속 1단후퇴
  • 현가장치 : 크리스티식 수직스프링
  • 여유공간 : 1 ft 4 in (0.41 mm)
  • 연료량 : 500L (3개의 연료탱크 + 추가외장탱크 가능)
  • 항속거리 : 322km (도로), 235km (야지)
  • 속도 : 42km/h (도로), 24km/h (야지)
  • 생산량 : 5,300대

  • 1936년, 영국 육군은 그간 개발된 전차들의 부족한 성능에 불만이 많아 Mk.lll와 Mk.lV 순항전차를 소량생산하는데 그쳤으며, 이 두전차를 대신한 신형 전차 개발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A14, A16등의 전차가 개발중이였으나, 영국 육군의 요구에는 맞지 않는 성능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군부는 이에대한 개발을 취소하고, A13즉, Mk.lll를 개량하는데 나서기로 하였다.
    1938년에 너필드 기계군수 사업은 A16을 개발중이였던 찰나 갑작스럽게 취소되고, 순항전차Mk.lll을 재개량하기에 이르는데, 이로인해 나온전차가 Mk.V 커버넌트이다. 하지만, 커버넌트는 엔진의 취약함이 큰 문제가 되어 크루세이더 전차를 개발하자마자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그러나 크루세이더는 코버넌터의 확대 강화역, 역시 코버넌터보다 살짝 나아졌을뿐이지, 엔진 설계를 바꾼것 외에는 코버넌터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해서, 잦은 고장과 없는듯한 방호력, 부족한 화력으로 악명을 떨쳤다.(마치 유저들이 화내듯이 실제 군인들도...)
    일단, 커너번트의 차체를 거의 그대로 써와 장갑증갑이 어려웟으며, 화연도 2파운더(40mm)에 대인유탄조차 없고, 철갑탄역시 당시대엔 이미 물이 다빠져버린 한물간것으로 평가되었고, 초기형에 탑재된 기관총탑부구는 잠깐 사격을 하면 화약연기로 인해 기관총수 버틸수가 없다! 란상황까지 벌어지자 철거하게되었다.

    그래서 실전 데뷔전 북아프리카 전역의 전투에서 투입된 크루세이더의 반 이상이 파괴는 처참한 성과를 냈으며, 장점으로 부각된 빠른 이동속도도 아프리카의 무른 지형과 더운 기후로 인해 엔진과열이 심해 빛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크루세이더가 활약을 못한것도 아니다. 북아프리카 전역에선 이러한 악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군의 기갑부대를 물리쳤다는것이 당대로선 놀라운 점이였고, 이로인해 생산을 늘려 5300대 이상을 만들었으나...
    M4셔먼의 등장과 대량 생산으로 인해 꽝친것이다.
    이로 인해 영국군부는 미국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미국은 이런 영국을 그냥 볼 수 없기에, M4셔먼을 대량 지원하였고,
    크루세이더는 무참하게 내던져젔다..
    이러한 크루세이더들은 차후 남아도는 전차를 처리하기위해 대공전차, 자주포, 화포견인 등의 공병차량등으로 재활용 되었다..



        

    자주포인 크루세이더SP에 대해선...누군가가 써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