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1] 여전히 강력한 만능 경전차











0. 서론







 일단 인증용 T71 화증 3줄입니다. 전분게에 다시 글을 남기는것도 거진 1년 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읽고 왔는데 정리도 안되있고 중구난방한게 그렇게 좋은 분석글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현재 전차 분석 게시판에 있는 T71 분석글이 약 4년 전에 쓰인 글이 전부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최신화 된 분석글을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봤습니다.
이 글이 이 트리를 타고 계시거나 혹은 이 트리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3줄 달려고 얼마나 애 먹었는지.. 7티어 경전차도 이렇게 힘든데 10티 따시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특히 요즘 나온 맵인 플젠이나 오버로드 같은 등대정찰이 불가능한 맵에선 스팟딜 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90퍼대에서 여러번 미끄러지는 등, 제 기량으론 운도 따라줘야만 가능한 정도더라구요.




1. T71 분석






 일단 WOT 내의 전차 비교 툴을 이용한 기본 스펙(승무원 100%, 차체 위장도색 외의 추가 이큅 없음) 입니다.
이렇게 스펙만 떡 붙여놓으면 월탱에 익숙하고 오래하신 분들이 아닌 이상 좋고 나쁨을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확인하기 쉽게 여러 능력치들을 따로 동 티어 다른 경전차들 7대와 비교하여 점수를 매겨봅시다.



1.1 화력 분석.



1.1.1 주포 화력 





 타 국가들의 최종 주포들과 비교해보면 일반탄이 고속 철갑탄이며, 관통력은 평균 이상으로, 훌륭합니다.
일부 떡장 중전차들을 제외하면 만나는 모든 적들의 측, 후면을 관통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의 관통력입니다.

* 탄종이 고속 철갑탄으로, 탄속이 무려 초당 약 1,200m 나 됩니다. 에임만 잘 조이면 왠만해서 적중합니다.


 골탄은 성형 작약탄으로 관통력 상향이 고작 45 정도밖에 없으며, 타 전차들과 비교시 하위권입니다. 
탄속도 기본 은탄과 달리 성형작약탄으로 탄종이 바뀌므로 탄속도 초당 약 900m로 감소합니다.

 성형 작약탄의 특성 상 입사각 보정이 없고, 궤도나 공간장갑에 맞을 경우 관통력 저하도 발생합니다.
타 경전차들의 골탄에 비하면 그렇게 뛰어난 골탄이 아닌데다, 일반탄이 워낙 우수하여 
대부분의 상황에서 일반탄을 사용하며, 골탄의 경우, 일부 답없는 전차를 상대할때 사용합니다. 
(독일 고티어 헤비, 장갑형 구축전차 혹은 중장갑 전차들의 후면을 잡기 힘든 경우 등)

 주포의 알파데미지가 중위권이며, 클립식 주포라 위치를 잡고 투사하는 순간 화력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클립 포의 특성 상 6발 전탄을 적에게 명중시키려면 무려 10초동안 적을 사격해야 합니다.
숙련된 적들은 T71이 6발 다 쏘기 전에 엄폐하는 등 대응하므로 적이 잘하면 연속으로 적중시키기 힘듭니다.

 낮은 알파데미지 때문에 돌파하는 적을 저지하는것도 힘들고, 2~3발 맞추고 도망치는게 고작입니다.
또한, 알파데미지가 낮아 일반적인 중전차들의 라인전처럼 엄폐물을 끼고 1대씩 포를 교환할때도 안좋으므로, 
되도록 라인전을 하지 마시고, 한대를 맞을 생각이라면 2대 이상 때려줄 각오로 맞아야 합니다.

* 물론 경전차니까 대부분의 상황에선 안맞으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 10점 만점 기준, 관통력 7.5 점, 데미지 5 점. ]


1.1.2 주포 성능





 화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들, 주포의 성능 중 데미지/관통력 외의 수치들만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클립 주포이므로 타 전차들과 장전 시간을 비교하는것보다 DPM을 비교하는게 나아서 DPM도 포함했습니다.

 주포의 부/앙각 역시 평균 이상입니다. 특출난 SP 1 C와 M41 Bulldog 다음의 부/앙각을 가졌으며,
7도의 부각과 20도의 앙각은 능선플레이, 높은 위치의 적을 공격하는데 무리 없을 정도로 좋은 수치입니다.

 조준 시간은 2.1초로 동급 경전차들의 최고 스텟입니다. 위의 스텟은 승무원이 100%일때 능력치이므로,
전차장 숙련도가 100%가 되면 포수는 10%의 추가 능력치를 갖게 되며, 조준이 2.01초로 줄어들게 됩니다. 
T71의 탄 간 장전시간은 2초이므로 정지사격시, 매 탄마다 풀 조준인 상태로 사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명중률의 경우, 사실상 꼴찌나 다름 없습니다. 의외로 탄이 튀는 편이며, 
원거리 저격시엔 풀 조준 해놓고 사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00m부터 슬슬 탄이 빗나가기 시작하며,
500m까지 가면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꽂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PM의 경우, 클립포 치곤 준수하지만, 단발포를 가진 타 경전차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낮습니다.
클립 장전이 20초라 사격 시간까지 포함하여 정확히 1분동안 2클립을 장전하고 전부 쏘는게 가능합니다.
장전시간동안 위치를 잘 바꿔서 클립탄을 적에게 전부 투사하는걸로 낮은 DPM은 만회가 가능합니다.


[ 10점 만점 기준, 부/앙각 7.5 점 , 조준 시간 10 점 , 명중률 2.5 점 , DPM 3.75 점 ]



1.2 위장, 시야 및 기동 능력 분석



1.2.1 위장 및 시야





 시야는 사실상 경전차가 현재 가질 수 있는 최고치의 시야입니다. 7티어 경전차 중에서도 3대뿐인 수치이며, 
타 국가는 독일, 미국을 제외하면 8티어에서나 완성되는, 소련은 사실상 경전차로는 가질 수 없는 시야입니다.

 반면 위장은 평균치인 15.77에 비하면 거의 2 가량 부족하므로, 동급 경전차들의 최하 수치입니다.
1357을 제외하면 차량에 위장이 도색 안된 위장값이라지만, 도색을 전부 한 뒤 비교해도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급 경전차들과 비교했을때 부족한 정도지, 이미 경전차 자체가 위장이 최고급인 병과 이므로 
일부 구축전차를 제외한 타 병과들의 동티어 전차와 위장 비교시 여전히 매우 뛰어난 수치입니다.

* 참고로 경전차는 기동시와 정차시 위장률이 동일하여 따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 10점 만점 기준,  시야 10 점 , 위장 1.75 점 ]


1.2.2 기동 능력





 기동은 크게 위의 3가지가 중요하여 위의 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선회속도 역시 동급 최강입니다. 여기에 선회 향상까지 찍어주신다면 사실상 60을 초과하기 때문에 
선회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미끄러진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끄러운 기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동중 선회시 감속이 거의 없으며, 적을 뺑뺑이로 사냥하는것 역시 무리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추중비 또한 경전차들중에서도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그 바로 아래 등급에 속합니다. 
초반 중요고지 선점이나 급기동, 언덕 등반 등, 최강의 선회속도와 시너지를 이뤄 민첩한 모습을 보입니다.

 최고속도도 높습니다. 최고속도 역시 비록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그 바로 아래 등급이며,
높은 추중비, 최고급의 선회속도와 시너지를 이뤄 왠만한 맵에서도 넓은 행동반경을 보여줍니다.

 기동 부분 능력치는 어느 하나 꿀리는 점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 전차를 타시면서 느리다던지 둔하다던지
이런 묵직한 느낌은 절대 받을 일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차를 모는데 나만 자동차 타는 느낌입니다.


[ 10점 만점 기준,  선회 10 점 , 추중비 7.5 점 , 최고속력 7.5 점 ]



1.3 정리 및 결론






 위에서 매겨놓은 점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봤습니다.


1.3.1 장점 분석


 명중률, 위장, DPM 이 세가지 능력치를 제외하곤 
모든 능력치 최소치가 평균값이고, 최대치는 동티어 경전차중 최고 입니다.

 10점인 능력치만 따로 분석하자면, 

 경전차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능력치인 시야는 사실상 모든 경전차들의 최대 수치인 400이며,
왠만한 국가에선 8티어 경전차급의 시야입니다. 하지만 T71은 7티어임에도 시야 400을 씁니다.
때문에 8티어 경전차와도 꿀리지 않는 등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동 관련 부분도 선회 속도는 T71 이 만날 수 있는 6~10티어급의 모든 전차들 중 공동 2위의 능력치이며,
추중비 역시 최상위권의 바로 아래 수준입니다. (만날 수 있는 6~10티어급 모든 전차들 중 19위에 해당.)
맵 여기저기를 누비며, 빠르게 위치 바꾸거나 초반에 고지선점시에 지장없는 능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하지 않은 숨겨진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재장전 시간이 클립포 치고 짧다는 점입니다.
승무원 능력치를 최대로 올리면 (환풍기 + 전우애 + 추가 식량) 장전이 18초까지 감소하고, 
이는 클립포의 단점인 긴 장전 시간이 옅어지며, 7티어 경전차들의 클립포들중 벨런스가 가장 좋아집니다.

 장전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이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기동력을 이용하여 적의 빈틈을 파고들어, 
클립포 특성상 4500에 육박하는 순간 DPM을 쏟은 뒤, 장전과 동시에 이탈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MX 13 75의 경우, 장전시간이 4초 더 짧지만, 데미지와 관통력 두 능력치가 6티어에서 멈춘 수준이며
SP 1 C 는 저압포 특성상 은탄 탄속이 상당히 느리며, 탄간 장전시간이 3초로 화력 투사가 오래 걸립니다.
그나마 M41 bulldog같은 경우는 강력한 10발 클립으로 긴 시간 화력투사가 가능하며, 1:1 개싸움에 강하지만,
탄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장전 + 이탈해야 할지, 위험을 무릎쓰고 적진으로 나가야하는지 딜레마에 빠집니다.

반면, T71의 주포는 사격을 한 뒤, 적이 은엄폐하는 등, 사격을 중단할 때 바로 장전하면 금방금방 장전되므로
왠만한 상황에서도 장전된 상태에서 교전할 수 있어, 클립포 특유의 현자타임을 개인 기량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1.3.2 단점 분석? 단점 극복!


 위에 표를 보면 T71에게 불리한 능력치는 크게 3가지, 명중률과 DPM, 그리고 위장입니다.
하지만 위의 단점들은 태생적이고 고칠 수 없는 단점이 아닌, 스킬과 장비등을 통해 극복 가능한 능력치입니다.

 제일 먼저 명중률부터 따져보면, 비록 명중률은 낮으나 조준 시간이 기본 승무원으로도 이미 2초를 끊고, 
추가 장비 중, 장전기 역활을 하는 환풍기와 스킬인 전우애가 갖춰지면 1.9초까지 조준시간이 낮아집니다.
명중률이 낮더라도 조준이 빠르면 조준원이 좁아드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명중률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위의 두가지 요소(환풍기 + 전우애) 덕분에 분산도도 0.36까지 감소되므로, 낮은 명중률은 극복이 가능합니다.

 DPM의 경우, 장점을 설명드리며 말씀드렸던 것처럼, 클립 주포 특유의 운영방식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클립 포는 DPM을 포기하고 순간 화력이 장점인 주포이므로,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장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최고 DPM이 4500에 육박하므로, 이 화력을 적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투사한 뒤, 높은 기동력을 이용하여 
다음 재장전 시간동안 도망다니는 것만 반복해줘도 충분히 딜링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위장입니다. 이 역시 차량 위장을 발라줌으로 3% 를 얻고, 환풍기 + 전우애를 다 익힌 채로
승무원 3명이 위장 스킬을 다 100% 찍게 되면 T71의 낮은 위장률이 순식간에 29.5까지 상승합니다. 
물론 동 세팅의 동급 경전차에 비하면 낮겠지만, 이 정도면 시야 400인 적에게도 295m에서 발견되며, 
수풀끼고 등대정찰하면 200m 이하로 적이 접근해도 안걸릴 정도로 훌륭한 수치입니다.

* 경전차에겐 장갑이 종이장과 같다는 단점도 있으나, 이는 다른 경전차들도 비슷하며, 
애시당초에 장갑으로 방어하는 병과가 아닌, 은, 엄폐와 시야로 방어하는 병과라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1.3.3 능력치 총 분석


 사실상 모든 경전차들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능력치는 모두 높은 모습을 보이며, 
단점으로 지적된 능력치들도 다른 능력치로 커버하거나 스킬과 이큅을 통해 극복 가능합니다.

 위의 부분을 총 정리 하자면, 상위권 ~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은 능력치들은 다른 전차들도 갖고 있거나,
한 전차가 독보적인 1위를 하는 등 T71만의 특이점으로 뭔가 내세울만한 장점은 사실 없습니다.
(가령 LTTB의 높은 추중비라던가 WZ-131의 중형전차급 펀치력, 7티어 정점의 등대정찰 SP 1 C 등)

 근데 전체적인 능력치들이 모두 흠없이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최소 1인분의 성적을 내기 쉽고,
위의 장점 덕분에 등대 정찰이든 강행 정찰이든 기타등등 경전차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즉, 독보적인 장점이 없는 대신, 치명적인 단점 역시 없습니다.




2. 스킬과 이큅, 탄 비율과 소모품







21일(분석을 쓰기로 결정한 당일) 기준 제 T71 스킬, 이큅, 소모품 현황입니다.
선택지가 많지 않고, 그 선택지들의 효율이 크게 뛰어나지도 않아서 짚고 넘어갈 건 많지 않습니다.



2.1 스킬 과 추가 장비.



2.1.1 스킬





 T71의 1스킬은 육감을 제외하고 위장을 최 우선적으로 투자합니다.
경전차 치곤 위장이 낮아서 찍는것도 있지만, 경전차의 주 역활은 적을 지속적으로 스팟하는게 목적인데,
위장이 높아지면 적에게 들킬 확률이 낮아지고, 이는 곧 생존시간이 길어지는 장점으로 돌아옵니다.

 2스킬로는 전차 전체의 능력치 상향과 이후 찍게될 스킬들의 성능 + 위장 스킬도 상향해주는 전우애를 줍니다.
전우애를 간간히 안주거나 늦게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우애는 상당히 중요한 스킬입니다. (게이 아닙니다)
승무원들의 모든 능력치가 5% 증가하여 전차의 몇몇 성능들이 상향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위장을 포함한 모든 승무원 스킬들의 효율도 조금씩 증가한다는 점 역시 중요합니다. 

 3스킬부터는 전차장의 위장을 제외하면 사용자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스킬을 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포수에게 적재함 강화를 줘 눈먼 탄에 맞아 탄약고 나가는걸 어느정도 줄여줬고, 
(비록 1스킬과 순서가 바뀌었지만) 선회 향상을 투자하여 최상급인 선회속도에 더 신경 썼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면 알다싶이 위장의 중요성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려, 
늦게 찍거나 혹은 초기화까지 써가며 위장을 찍었습니다. 여러분은 꼭 위장부터 찍는게 좋습니다.
경전차의 주 역활인 시야싸움에서 위장과 시야는 가장 중요한 능력치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2.1.2 추가 장비


 장비는 다음의 3가지, 수직 안정기와 코팅 광학 장비, 환풍기를 껴줍시다.
그 외의 고려할만한 장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립 주포의 경전차들에게 가장 완벽하구요.


     1. 수직 안정기 (주포 명중률 20% 증가)


 수직 안정기의 경우 굳이 설명을 해야 할까요?  낄 수 있으면 일단 끼고 봐야하는 장비입니다. 
일말의 여지도 없으며, 대체할 수 있는 장비도 그나마 조준기 뿐이겠지만,
둘을 같이 끼면 같이 꼈지 수직 안정기 대신 조준기를 낀다는 이야기는 말도 안됩니다.


      2. 코팅 광학 장비 (시야 10% 증가)


 사실상 모든 경전차들의 필수 이큅인 코팅 광학 장비입니다. 기본 시야가 뛰어날 수록 보너스가 크며,
T71은 기본 시야가 무려 400이나 되기 때문에 코팅 광학 장비로 얻는  보너스 시야만 40입니다.

 물론 T71이 등대 정찰도 가능하므로 쌍안경을 끼고싶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특정 맵, 가령 플젠이나, 오버로드 같은 맵에선 맵의 구조상, 등대정찰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등대 정찰에서만 효율이 좋은 쌍안경보다는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효과적인 광학장비를 사용합니다.


      3. 개량형 환기 장치 (승무원 숙련도 5% 증가)


 클립식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들은 장전기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전기의 역활로 사용됩니다.
물론 실 효율로 보자면 장전시간이 10% 줄어드는 장전기에 비해 장전시간 2.3%정도의 감소만 있지만,
장전 시간 감소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가적인 효과로 전차의 성능과 승무원 스킬들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이중엔 시야나 선회, 위장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정적으로 장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2 탄 비율과 소모품



2.2.1 탄 비율





 크게 설명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천조국에서 외계인을 갈아넣어 만든 주포인지 은탄 효율이 엄청납니다.
놀라운 탄속과 뛰어난 관통력. 이 두가지 장점을 가져 사실상 조준만 잘하면 꽂히는, 은탄을 주로 씁니다.

 골탄은 그렇게 많이 안들고 다닙니다. 성형작약탄이라 관통력도 약간 향상되는 정도고 탄속도 하락합니다.
하지만 T71은 10티어 방까지 배정되므로 사골 관통력의 은탄으로는 도저히 뚫리지 않는 적을 만나게 되는데,
그런 적들을 뚫기 위해 사용하거나, 한발 한발 관통이 절실한 상황일때도 가끔 꺼내씁니다.

 고폭탄은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평균 데미지도 은탄이나 골탄에 비해 30밖에 높지 않은데 
관통력은 거의 곤두박칠 쳐버리며, 클립 포 특성 상 고폭탄을 쓰려면 6발씩이나 장전해야 하므로 안 씁니다.
사용할 상황이 거의 없을 뿐더러 그 상황에서도 은탄이 더 쓸만하기 때문에 차라리 은탄을 쓰는게 낫습니다.


2.2.2 소모품





 제가 현재 사용중인 소모품 세팅입니다. 엔진 화재율이 15%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막상 타보면 불이 잘 안나서
차라리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위험한 궤도, 탄약고, 주포, 엔진을 최대한 보호하고, 수리하기 위한 세팅입니다.
화재가 두렵다 싶으신 분들은 대형 수리도구를 빼시고 소화기를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한줄 요약하자면 그냥 무난하고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사실상 대형 수리킷도 정말 위험한 일부 상황이나,
고폭탄류를 잘못 맞아서 탄약고 손상에 궤도 파괴가 동시에 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보통 쓰지 않습니다.


 

 혹은 이런 식으로 콜라를 넣으셔도 되는데 이 경우 환풍기, 전우애와 시너지를 이뤄 8티어급 스펙을 보입니다.
제가 화증 따기 거의 50판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세팅인데 확실히 추가 식량 소모품이 좋긴 하더라구요.
특히 위에서 계속 강조했던 시야와 위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플레이가 더욱 여유로워집니다.

 꼭 위의 사진처럼 대형 수리장비와 대형 수리킷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 취향 차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콜라 자체가 이미 비싸서 어차피 비싸게 쓸 김에 같이 쓰자 하고 대형으로 꽉꽉 채웠습니다.




3. 준비 완료. 실전 돌입.




3.1 전투 초반



 전투 초반의 정찰은 경전차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게임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의 주 병력이 얼마만큼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빨리 알아 낼 수록 아군들이 게임을 풀어나가기 편해집니다. 
(경전차가 전달해주는 정보가 많을 수록, 아군이 미리 전략을 세우고 대응할 방법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숙련된 아군 자주포, 구축 전차가 이동중인 적들을 공격하여 초반에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전선 유지의 핵심인 적 중전차, 구축전차의 체력을 미리 깎으면 아군들이 체력 우위로 라인을 밀기 편해집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T71도 탄을 쓰지 않고 크레딧과 경험치를 벌 수 있으므로 아군과 서로 좋은 전략입니다.

 경전차라는 병과 자체가 방어력이 부족한게 아닌, 아예 없는 병과기 때문에 피격을 주의해야합니다.
당장 8티어 헤비급의 포에도 운 나쁘면 2~3발만에 죽을 정도의 낮은 체력과, 
어느 포탄이든 관통을 허용하는 종이짝 장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플레이는 빠른 죽음을 야기합니다.  

 초반 플레이에서의 핵심적인 2가지는 정찰과 생존입니다.
생존이야 말 그대로 안 맞는것이니 따로 설명할 부분이 없으므로, 정찰 방법을 크게 2가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3.1.1 등대 정찰


 경전차의 높은 위장력과 높은 시야 두 가지 요소를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찰입니다.
몇몇 맵에서 위장하기 충분한 크기의 수풀에 숨어서, 적을 스팟하는 정찰 방법을 말합니다.
적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적을 지속적으로 스팟하는게 중요하며, 은신상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격을 하지 않거나, 숨어있던 수풀에서 적에게 들키지 않는 각도로 15M 뒤로 이동하여 사격해야 합니다.





 예시로 들기 위한 프로호로프카 등대정찰 이미지입니다.

 맵의 1~2번 라인은 수풀이 많고 엄폐물이 없어 경전차, 구축전차간의 시야 + 은신 싸움이 주가 되는 라인입니다.
이미지에 표시한 녹색 마름모 구역을 선점, 은폐하여 1~2번 라인의 적과 중앙의 적을 정찰할 수 있습니다.
아군 구축전차들의 지원이 충분하고 자신이 적에게만 들키지 않는다면 가만히 있는것만으로도 밀 수 있습니다.




- T71 프로호로프카 1~2번라인 등대정찰 영상입니다. 등대정찰의 좋은 예시가 되는 영상입니다.


3.1.2 강행 정찰


 강행 정찰은 등대 정찰과 달리 위험부담을 안고 적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거리에서 기동하며 정찰합니다.
지속적으로 적을 스팟하는 등대 정찰과 달리, 정찰 <-> 도망을 반복하므로 스팟을 오래 유지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등대 정찰과는 달리 특정 지역에만 한정된 정찰이 아닌, 여러곳에서 다양한 정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 역시 드러내고 하는 정찰법이며, 적들이 자신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강행정찰을 할 때엔 포방패 혹은 포탑위의 해치를 포함한 최소한의 노출을 하며 정찰하는게 좋으며, 
육감은 보통 발견된 뒤 3초 뒤에 뜨기 때문에 육감이 뜨면 1~2초 내로 엄폐하는게 좋습니다.





 비행장 맵에서의 강행정찰 설명을 하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맵의 A~C 라인은 엄폐할 바위 몇개 뿐, 은폐할 수풀이 없습니다. 이동중에 적에게 스팟 당하기도 합니다.
빠른 기동력으로 녹색 마름모 지점의 바위들 중 한군데 뒤로 은폐한 뒤, 적의 중전차를 스팟하는 위치 입니다.
적의 포탑 위치를 파악하고 최대한 짧은 시간만 노출하여 적의 스팟을 찍자마자 엄폐하는게 중요합니다.

* 이해를 도와드릴 강행 정찰 위주 플레이의 리플레이 동영상은 찾지 못했습니다.



3.2 전투 중 ~ 후반



 전투가 중반쯤으로 넘어가면 한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 않는 이상 이기는 라인과 지는 라인이 생깁니다.
이렇게 양 팀의 전차 수와 HP 보유량이 낮아질수록 체력을 잘 보존한 T71은 위협적인 암살자로 돌변합니다.

 클립 탄 전탄의 총 데미지는 150 x 6 = 900에 달하며, 높은 추중비, 최고의 선회속도로 맵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빠른 기동력으로 적 본진에 급습하여 자주포를 사냥한 뒤, 적의 후방을 공격하는 암살 플레이를 하거나,
밀리고 있는 라인의 측면을 기습 혹은 저격하여 열세인 아군의 소방수로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장점대로, 다방면에 능하기 때문에 내구도를 높게 보존했다면 게임을 흔드는건 쉬운 일입니다.
초반에 최대한 피격을 당하지 않아 내구도를 잘 보존한 T71이 전투 중 ~ 후반에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습니다.




5. 정리 및 결론




 T71을 다루면서 크게 중요하게 설명드렸던 부분은 역시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범용성입니다.
7티어중에서 개사기인 불독을 제외하면 T71같이 여러 방면에서 활약 가능한, 좋은 경전차는 없습니다.
 
 물론 이 트리 자체가 혼합트리라 육성 난이도가 꽤 있을 뿐더러, 경전차 트리 역시 T57 Heavy 트리로 이어지고
최고 티어인 T57 Heavy도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진 않고 있어서 트리 자체의 장래성은 그렇게 밝지 않습니다.
하지만, T71은 여전히 OP인게 맞으나 단지 동 티어에 M41 bulldog이라는 더 사기인 전차가 있을뿐입니다.



 공략 쓰기로 결심한 21일 당일의 제 전적입니다. 다루기에 따라 잠재력이 뛰어난 전차인건 확실합니다.
개인 임무용 경전차를 찾거나, 재미있는 경전차 찾으시는 분들은 T71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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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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