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 많습니다. 걸러서 읽으시거나 원본 참조해주세요...

 

 

케이틀린에 관한 계획 없어? 케잉의 비주얼에서 모자는 당연히도 잘 어울리지만 그 외에 다른 요소들은 케잉의 태도(와 전체적인 느낌이 나타내는 거랑 완전히 반대의 여성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이냐면, 케잉의 지금 비주얼이 섹시한 여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긴 하지만 그런 건 잘 쳐줘봐야 팬서비스 정도야. 섹시한 여자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잘 짜여지지 않은 디자인 만큼이나 케잉의 페르소나 또한 잘 나타내지 못해. 엘리스를 예로 들자면 섹시한 겉모습이 잘 적용된 예라고 볼 수 있지.(그녀는 남자를 자신의 함정으로 낚아채기 위해 유혹해야만 하니까) 하지만 케이틀린이 수사를 하는 데 미니스커트가 무슨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 들어. 그게 내 생각이야.

 

케이틀린에게 있어 핵심적이라고 느끼는 요소는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해. 세련되고, 격식 있고 귀족적인 느낌 같은 거.

필트오버에서 빅토리아 시대 스타일이라면 독특한 느낌일 거야. 사실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기도 해. 우린 제이스와 바이와 같은 케이틀린과 상호작용하는 두 인물들을 만들었지만 케잉은 간단히 말해 거기 어울리지 않아. 엄연히 말해 제이스와 바이는 걔네(=필트오버) 언어로 '스팀펑크'라고 불리지 않아. 말하자면 '마나테크manatech 혹은 '마법공학hextech'라고나 할까.  케잉이 빅토리아적 느낌도 보존하면서 동안 케잉을 마나테크(혹은 마법공학)의 영역으로 데려와서 외형이나 요소, 기타 사항을 필트오버에 맞게 맞춰야겠지.

 

그런 부분들은 말하자면 필트오버가 실제로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묘사해내는 거야. 우린 이미 제이스와 바이로 시작을 했고 만족스러웠어. 케이틀린 작업에 집중하기 전에 디테일에 살을 좀 더 붙여야 할 거야.

 

모자는 좀 다른 요소야. 호불호가 갈리거든. 사실 케이틀린의 상징이나 다름없어. 만약 케잉에 대해 생각하거나 연상할 때... 달리 말하자면 케이틀린을 코스프레 할 때, 아마 보라색 프릴 달린 짧은 드레스와 무릎까지 오는 부츠와 커다란 윌리 왕카 모자같은 요소를 떠올릴거야. 모자가 대단한 매력 요소긴 하지만, 우린 그러한 매력 요소를 추출해서 바뀔 모습에도 다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거야. 중산모자? 혹은 지금 모자를 축소시킨 버젼의 모자? 나는 지금 케잉의 모자가 지닌 매력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소 우스꽝스럽기도 해.

 

그렇긴 하지만  지금 우리 우선 순위를 고려해보면... 내 직감으로는 아마 그녀에게 (구)케이틀린 스킨을 줄 것 같아.

그런 맥락에서 난 우리가 좋아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케잉의 테마적인 이슈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http://community.na.leagueoflegends.com/c/miscellaneous/ZiNiHLGK-ironstylus-regarding-caitlyn-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