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위협, 암살자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부분으로 바로 이동 됩니다)

개념 정리부터, 암살자가 뭔가요?


암살자를 플레이 할 때 명심해야할 네가지
  나는 무적이 아니다
  먼저 공격하지 말라
  정정당당한 싸움은 금물
  핵심은 적이 못크게 막는 것!


아이템은 이런 것들이 좋습니다


암살자 영웅에는 누가 있나요?






1. 암살자란?



도타2를 비롯한 AOS장르의 게임들은 다른 MMORPG 장르의 게임들과는 달리
정확한 '직업'의 구분은 없으며, 그에 따라 영웅을 구분짓는 것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암살자'라는 분류는 게임 내에서의
공식적인 카테고리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게임 내에서 초보자들이
많이 만나게 되는 영웅들이며, 또한 한국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입니다.


기본적으로 암살자들은 예상치 못한 시점, 위치에서 적을 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행동을 위축시킬 수 있으며, 방심한 적의 중요한 영웅들을 순식간에 처치하면서
적의 성장을 방해하고 아군의 성장을 이끌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암살자란 '방심한 적 영웅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영웅들을 일컫습니다..












2. 암살자를 플레이 할 때 명심해야할 네가지





▣ 나는 무적이 아니다

암살자 영웅들은 대개, 1:1 전투에 있어서 뛰어난 위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도망치지 못하게 만들고, 순식간에 강력한 피해를 입혀
적들을 쓰러트리다보면, '나는 무적이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명심해야할 것은, 민첩 속성의 암살자 영웅들이 맺집은 가장 낮은 축에 속하고
적들 역시도 암살자의 무서움을 익히 알고, 경계하고 있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적의 무력화 스킬에 걸려들 경우 가장 먼저 제거되는 것이 바로 암살자 타입입니다.


적 영웅을 처치한 다음 살아서 도망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이상,
절대로 2명 이상의 적에게 먼저 싸움을 걸지 마세요. 암살자는 무적이 아닙니다.




▣ 먼저 공격하지 말라

암살자 영웅을 플레이하면서 계속해서 라인의 적을 암살하는데 성공하더라도,
아군과 적 영웅 모두가 한 데 모여서 운명을 결정하는 한타의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이 가장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서 암살자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적에게 먼저 노출되어 자신이 제일 먼저 쓰러지는 상황입니다.


아군에 의해서 시작된 전투에서, 적의 위협적인 스킬들이 다른 아군에게 쓰여진 이후,
적의 가장 위협적인 영웅의 배후에서 갑자기 등장해 순식간에 암살해버린 다음,
남은 적들 모두를 처치하는 것이 암살자를 플레이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최대한 야비하고 치사하게

암살자를 플레이하면서 버려야 할 마음가짐은 '정정당당한 승부'입니다.


암살자 영웅들은 공격력에 비해 맺집이 기형적으로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의 강력한 영웅들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면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적의 약한 영웅을 괴롭히면서 성장하고, 적이 방심한 그 순간을 노려서 암습하고,
강한 영웅의 약한 순간을 덮쳐 쓰러트리고, 그렇게 야금야금 적을 패배로 몰아넣는,
적의 약점을 괴롭히는 치사하고 야비한 플레이가 암살자에겐 필요합니다.


계속되는 암살에 시달리다 못해 이성을 잃어버린 듯한 적들의 분노가
암살자를 플레이하는 당신에게는 최상의 칭찬이 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적이 못 크게 막는 것.


암살자를 플레이하다보면, 적을 처치할 기회가 많습니다.
킬을 먹은 만큼 많은 돈을 벌게 되고, 그만큼 좋은 장비를 마련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좋은 장비를 마련하기 위한 지나친 파밍에 신경쓰느라
적에게 성장할 시간과 여유를 주어선 안됩니다.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가져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캐리 영웅이 아닌
근접형이 대부분인 암살자의 경우,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 위해 그만큼 더욱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후반으로 흐를수록 존재감이 약해지게 됩니다.


적 영웅 중에서 성장했을 때 가장 두려워지는 영웅 한 명, 혹은 두 명 이상을
전장에서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것이, 암살자로서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4. 암살자는 어떤 아이템을 사야하나?




암살자의 제 1 덕목은 바로, 순간 피해량(Burst Damage)입니다.


은신 등의 능력으로 적의 등 뒤에서 갑자기 등장한 다음,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상대에게 반응할 시간을 주지 않은 채 쓰러트리는 것이 암살자의 최선이겠지요.


그렇게, 적을 쓰러트림으로 인해 내가 살아남는 암살자의 경우에는,
강력한 피해로 적 영웅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과
적을 추격하기 위한 이동속도, 그리고 적의 도주를 막을 무력화 능력 등
다른 영웅들의 아이템 선호도와는 달리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영웅에 따라 장비를 통해 확보가 필요한 능력치가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아이템 효율이 많이 달라지니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구해보세요!



◆ 능력치를 높이고 싶은 경우 선택하는 아이템


민첩의 신발(Slippers of Agility) 엘프의 손목띠(Band of Elvenskin) 민첩의 날(Blade of Alacrity) 독수리 뿔피리(Eaglesong)

망령의 고리(Wraith Band) 가난한 자의 방패(Poor Man's Shield) 아퀼라의 반지(Ring of Aquila)




◆ 공격력이 필요할 경우 선택하는 아이템


갈퀴발톱(Blade of Attack) 장검(Broadsword) 대검(Claymore) 미스릴 망치(Mithril Hammer)

악마의 검(Demonedge) 성스러운 유물(Sacred Relic) 수정검(Crytalys) 다이달로스(Daedalus)

전장격노(Battle Fury)





◆ 공격/이동 속도가 필요한 경우 선택하는 아이템


능력의 장화(Power Tread) 위상변화의 장화(Phase Boots) 가속의 장갑(Globe of Haste) 극도석(Hyperstone)

어둠의 검(Shadow Blade) 나비검(Butterfly) 야차(Yasha)





◆ 적 영웅을 무력화하기 위해 선택하는 아이템


독사의 구슬(Orb of Venom) 증오의 꽃가지(Orchid Malevolence) 해골 파쇄기(Skull Basher) 심연의 검(Abyssal Blade)

산화(Sange) 산화와 야차(Sange and Yasha) 스카디의 눈(Eye of Skadi)





◆ 그 외 필요에 의해 선택하는 아이템

벌목 도끼(Quelling Blade) 블라디미르의 공물(Bladimir's Offering) 점멸 단검(Blink dagger) 여행의 장화(Boots of Travel)

부패의 가면(Morbid Mask) 다곤(Dagon) 칠흑왕의 지팡이(Black King Bar) 분산의 검(Diffusal Blade)

지배자의 가면(Helm of the Mominater) 혼령의 검(Ethereal Blade)








4. 암살자 영웅의 종류




도타2에서는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하고, 그 영웅들만의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레벨이 성장하고 좋은 아이템을 갖출수록 적을 더욱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적 영웅의 처치에 특화된 암살자 영웅들은 다른 영웅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은신'등의 능력을 통해 적에게 자신의 공격의도를 들키지 않을 수 있으며,
은신 이후 이어지는 습격에서는 순식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서 적을 쓰러트릴 수 있고,
이러한 암살은 고가의 장비 없이도, 영웅의 능력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적을 쓰러트리기까지의 과정은 영웅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중 초보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영웅들을 선정했습니다.



계속되는 은신의 공포, 리키(Riki)




연막 [Q] - 연막탄을 던져 범위 내의 적들을 침묵 및 둔화 상태로 만들고, 대부분 공격을 빗나가게 만듭니다. 6초 동안 지속됩니다.

점멸 가격 [W] - 대상 유닛의 뒤로 순간이동합니다. 대상이 적일 경우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줍니다.

배후 공격 [E] - 적을 뒤에서 공격할 때 현재 민첩 수치에 기반하여 추가 피해가 적용됩니다.

영구 투명화 [R] - 리키가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때까지 투명 상태가 됩니다. 침묵에 걸리면 리키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리키는 영구 은신을 기반으로, 적을 순식간에 처치하고 도주하는데 뛰어납니다.


6레벨을 달성하는 순간 배우게 되는 영구 은신(Permanent Invisibility, R)은
리키가 공격/스킬 사용을 멈춘 이후 일정 시간 뒤 바로 은신상태로 만들어주어
진실의 시야(True Sight)를 가지지 못했다면 리키의 접근과 도주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순간에 적의 뒤에서 등장해 연막(Smoke Screen, Q)을 치고서 공격하는 리키의
가장 뛰어난 점은 도주하는 적을 공격할 때입니다. 적의 뒤를 잡고서 공격할 경우
배후공격(Back Stap, E) 능력으로 민첩수치의 최대 1.25배에 해당하는 추가피해를 입히며,
거리가 벌어진 적에게 언제든지 점멸 가격(Blink Strike, W)으로 뒤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리키가 활약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궁극기를 얻게되는 6레벨까지 성장할 필요가 있으며,
민첩능력이 오를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성장하기 전을 어떻게 잘 버티느냐가 중요합니다.








추적의 스페셜리스트,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




수리검 투척 [Q] - 강력한 수리검을 대상 적 유닛에게 던져 피해를 주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시킵니다.

지나다 [W] - 현상금 사냥꾼이 다음 공격을 치밀하게 계획하여 치명타를 입히고 상대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그림자 보행 [E] - 현상금 사냥꾼이 투명 상태가 되어 다른 유닛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공격을 가하거나 능력을 사용하면 투명화가 풀립니다. 투명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추가 피해가 주어집니다.

추적 [R] - 적 영웅을 추적합니다. 사냥감이 된 적 영웅의 진실의 시야가 주어지고 그 주위에 위치한 아군의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대상이 사망하면 현상금 사냥꾼과 인근 영웅들이 추가 골드를 얻습니다.


현상금사냥꾼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추적능력 이후 이어지는 암살능력입니다.


궁극기 추적(Track, R)은 30초간 적의 위치에 진실의 시야(True Sight)를 제공하며
해당 목표주변의 모든 아군들의 이동속도를 20% 증가시켜 달아날 수 없게 만듭니다.
또한 해당 영웅 처치시 보너스 현상금을 얻어, 그만큼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 보행(Shadow Walk, E) 능력을 통해 필요한 순간 최대 30초의 은신능력을 얻으며
지나다(Jinada, W) 능력으로 치명타 피해와 함께 적을 늦추어, 달아날 수 없도록 만듭니다.


거리를 벌리는 데 성공한 적이 순간이동으로 도주하려고 할 때는
수리검 투척(Shuriken Toss, Q)으로 적을 기절시켜 확실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현상금사냥꾼 역시도 레벨이 오를수록 전체적인 능력이 강력해지는 타입이며,
특히 6레벨 달성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이 가속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은신이 가능한 해골궁수, 클링츠(Clinkz)




다발 사격 [Q] - 클링츠가 대량의 화살로 공격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공격 속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불타는 화살 [W] - 클링츠의 화살에 화염을 부여하여 추가 피해를 줍니다. 불타는 화살은 고유 공격 변형치입니다. 다른 고유 공격 변형치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해골 보행 [E] - 클링츠가 공격을 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때까지 투명화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다른 유닛과 충돌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서약 [R] - 클링츠가 아군 또는 적군 크립을 삼킵니다. 삼킨 유닛의 생명력에 비례해서 클링츠의 최대 생명력과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클링츠는 은신과 원거리 공격이 동시에 가능한 몇 안되는 영웅입니다.


해골 보행(Skeleton Walk, E)스킬으로 은신 상태가 된 채 습격/도주할 수 있는 클링츠는
다발 사격(Strafe,Q)과 불타는 화살(Searing Arrows, W)을 함께 사용해 순식간에 적을 처치,
유유히 도주해버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할수록, 은신 후 이어지는 습격의 위력이 더욱 더 강력해지게 되며
다른 은신 영웅들과는 달리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이 후반으로 진행되더라도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 한가운데 잠입할 필요가 없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은 영웅입니다.









강력한 복수의 콤보! 닉스 암살자(Nyx Assassin)




꿰뚫기 [Q] - 땅에서 날카로운 바위더미를 일직선으로 솟구치게 하여 적 유닛들을 공중으로 날려보냅니다. 공중에 떠오른 적들은 떨어질 때 피해를 받고 기절합니다.

마나 불태우기 [W] - 대상 적 영웅의 마나를 적 영웅의 지능에 비례해서 소진시키고 소진된 마나의 양만큼 피해를 줍니다.

가시 등딱지 [E] - 활성화되면 닉스 암살자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반사하고 무효화하며 피해를 준 적을 기절시킵니다. 단, 공격한 적 영웅 하나당 한 번만 발동합니다.

피의 복수 [R] - 닉스 암살자가 은신상태가 되며 추가 이동 속도를 얻습니다. 은신을 풀고 공격에 성공하면 큰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닉스 암살자는 은신 후 궁극기 콤보로 적을 순식간에 암살하는 영웅입니다.


궁극기 피의 복수(Vendetta, R)가 은신 이후 이어지는 첫 공격에 강력한 추가피해를 주며,
꿰뚫기(Impale, Q)와 마나 불태우기(Mana Burn,W)으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을 통해
적에게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로 순식간에 적 영웅을 처치해버릴 수 있으며,
생명력이 적은 지능 영웅의 경우, 닉스 암살자의 한 콤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닉스 암살자에게만 필수 아이템으로 배정되어 있는 다곤(Dagon) 지팡이 보유시
아이템 사용으로 강력한 추가피해를 입힐 수 있어, 필살콤보의 위력은 더욱 증가합니다.


다만, 피의 복수(Vendetta, R) 스킬이 은신 이후 이어지는 첫 공격을 강화시키는 형태라
주로 공격을 시작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후 이어지는 적의 공격에서 탈출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도망칠수도, 쫓아갈수도 없다! 길쌈꾼(Weaver)




벌레 무리 [Q] - 길쌈꾼이 12마리의 새끼 벌레를 내보냅니다. 벌레 무리는 경로상의 적 유닛에게 달라붙어 사라질 때까지 피해를 주고 방어력을 감소시킵니다.

축지술 [W] - 길쌈꾼이 시야에서 사라진 다음 물리적인 유닛을 통과하여 최대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적 유닛을 통과하여 이동하면 피해를 줍니다.

이중 공격 [E] - 길쌈꾼이 두 무리의 벌레를 내보내어 적을 공격합니다. 추가 공격은 치명타를 비롯한 다른 공격 효과를 유발하지 않으며 고유 공격 변형치를 무시합니다.

시간 거스르기 [R] - 길쌈꾼이 시간을 거슬러 5초 전에 있었던 위치로 되돌아갑니다. 생명력과 마력은 해당 시간과 동일하게 복구되지만, 쿨다운이나 골드, 경험치는 유지됩니다.


길쌈꾼은 계속적인 은신과 도주능력을 가진 원거리 영웅입니다.


축지술(Shukuchi, W) 스킬을 사용해서 6초마다 4초동안 은신상태에 돌입,
최고속도로 이동하는 동안 경로에 부딫힌 적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위험한 순간에는 시간 거스르기(Time Lapse, R)를 통해 5초전 상태로 돌아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축지술을 사용한 은신상태에서의 이동속도가 최고로 증가하기 때문에,
길쌈꾼의 추격에서 도주하는 것도, 길쌈꾼의 도주를 저지하는 것도
무척이나 까다롭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적에게 강력한 순간피해를 입히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며,
원거리 캐리 영웅에게 중요한 누적피해량 강화스킬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적을 처치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격해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슬라크(Slark)




어둠의 서약 [Q] - 짧은 지연 후, 자신의 피를 희생하여 약화 효과를 정화하고 주변의 유닛과 자신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슬라크는 피해의 50%만 받습니다.

뛰어들기 [W] - 슬라크가 전방으로 뛰어올라 처음 마주치는 적 영웅을 덮칩니다. 그 유닛은 피해를 받고 슬라크에게 구속되며, 슬라크가 착륙한 곳에서 제한적인 거리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능력 전환 [E] - 적 영웅의 피를 빼앗아오며, 그들의 능력치를 빼내어 자신의 민첩 능력으로 전환시킵니다..

어둠의 춤 [R] - 시전 시, 그림자 장막에 몸을 숨기며 적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공격, 주문 시전, 아이템 사용 시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적 영웅에게 보이지 않는 동안 이동 속도와 생명력 재생 효과가 증가합니다.


슬라크는 공격을 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 어둠의 춤 능력이 특징입니다.
이 궁극기를 배운 시점부터 슬라크는 적의 시야에서 사라져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동속도와 생명력 재생속도가 크게 증가, 순식간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슬라크의 근접공격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진으로 빠르게 진입해야 하는데,
뛰어들기(Pounce, W)로 전방으로 점프, 벽이나 장애물을 넘어서 먼거리를 이동해
처음 마주친 적 영웅을 덮쳐 일정 거리 이상 도망갈 수 없도록 묶어버립니다.


적의 무력화 기술에 당할 경우 어둠의 서약(Dark Pact, Q)능력으로 모든 약화효과를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근접전을 펼치는 슬라크를 저지할 방법은 마땅치 않으며


능력전환(Essence Shift, E) 능력은 슬라크의 공격시 적의 힘/민/지를 1씩 빼앗아
슬라크의 민첩을 3 증가, 이로 인해 공격력/방어력/공격속도가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이 능력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슬라크의 공격을 계속해서 받는 적 영웅은
그야말로 능력치가 순식간에 감소해, 강력해진 슬라크의 공격에 금세 쓰러지게 됩니다.


다만, 벽을 넘는 등, 슬라크의 주력 무력화 스킬인 뛰어들기(Pounce, W)가
스킬의 목표나 범위를 지정해 사용하는 대신 슬라크의 정면으로만 점프하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숙달되기까지 익히기가 어려운 편이라, 플레이 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미니맵에 보이지 않는 자, 환영 자객(Phantom Assassin)




질식의 단검 [Q] - 적 유닛에게 적은 양의 순수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영웅에겐 절반의 피해를 줍니다.

환영 타격 [W] - 적군 또는 아군 유닛의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대상이 적일 경우, 해당 유닛을 공격하는 동안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눈속임 [E] - 환영 자객이 몸을 흐리게 만들어 적에게 잘 보이지 않게 되며, 적이 다가오면 미니맵 상에서 사라집니다. 일부 적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최후의 일격 [R] - 환영자객이 전투 기술을 갈고닦아 적 유닛에게 필사의 치명타를 날릴 기회를 찾아냅니다.


환영 자객은 강력한 근접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은신이 없는 암살자입니다.


궁극기 최후의 일격(Coup de Grace, R)을 얻게 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면 할수록
환영자객은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면서 근접전에서 뛰어난 전투능력을 발휘합니다.


환영자객은 눈속임(Blur, E) 스킬로 인해 미니맵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걸어오는 환영자객의 접근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심하고 있는 적의 등뒤에 환영 타격(Phantom Strike, W)으로 순식간에 등장해서
강력한 근접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는 플레이스타일이 주력이 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공격방식이 근접이고, 활약까지 필요한 성장/장비 요구수준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다른 영웅들에 비해 암살자로서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