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게에 올리기엔 특정 템 공략이라 조심스러우므로 성전게에 올립니다.

 

 

 

1. 흰바다매의 발

 

성전게 분이라면 다 아시다시피 '성전사계의 크라이더궁' 입니다.

'축복받은 방패의 자원 소모량 제거' 옵션. 즉, 축방의 진노 소모가 사라집니다.

 

크라이더궁은 오히려 증오를 생성하는 반면에 단순히 소모가 사라지는 거라

조금 부족한 옵션인 건 사실이지만 하지만 옵션 만큼은 상당하죠.

 

이 무기를 드는 순간 기본 공격이 축방이 되어버립니다.

 

 

 

2. 제캉보르드

 

마찬가지로 축방 특화 방패로 유명한 제캉보르드 입니다.

'축복받은 방패가 적 4~6마리에게 추가로 튕김' 효과를 가지는 방패 입니다.

 

사실 거창해보이는 옵션에 비해 실제 효과는 미비한 편 입니다.

추가로 공격 가능한 적이 늘어날 뿐이지 데미지 증가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축복받은 방패의 추적 가능 범위가 좁은 편이라 4마리 몬스터도 제대로 못 치는 경우가 허다해서

실제로 이 방패 효과는 몹이 아주 잘 뭉쳐있는 경우 아니면 보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산산조각 룬과는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파편이 튕기는 횟수 자체가 4~6회로 증가해서 딜링 자체가 늘어버리기 때문이죠.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4132

 

 

 

3. 흰바다+제캉 축방 세팅의 장점

 

데미지가 버그 수준으로 미쳤습니다. 산산조각이 333% 로 상향 되면서 엄청나게 강해졌고

제캉보르드를 통해 히트수 자체도 미쳤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순식간에 녹여버립니다.

 

데미지가 2~3백만이든, 3~4백만이든, 4~5백만이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몹을 말 그대로 방패로 갈아버리거든요.

 

정말 무지막지한 다단히트로 몹들을 갈아버리면서 대량 학살을 하기 때문에

스펙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속 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진노 소모가 아예 없기 때문에 진노의 압박이 없습니다.

'진노가 부족해' 가 입버릇이던 성전사가 조용해지기 때문에 정말 편해집니다.

 

그리고 한손 무기기 때문에 천부의 힘을 강요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

지속 기술을 하나 더 채택할 수 있으며 이동 속도 제약이 없으며,

기본 공격 속도가 월등히 좋아져서 플레이가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4. 흰바다+제캉 축방 세팅의 단점

 

단일 대상에게 너무나도 취약해집니다. 튕기지 않는 산산조각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제캉보르드는 단일 대상에게 전혀 무쓸모한 옵션이고 흰바다매의 발은 한손 무기라 데미지가 낮습니다.

 

주변에 튕길 대상이 전혀 없다면 딜링은 엄청나게 줄어들고

7~9마리를 잡을 때 보다 1마리 잡을 때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버립니다.

 

물론, 파티플레이라면 이런 단점이 희석 되기 때문에 사실상 단점이 거의 없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플레이에선 짊어지고 가야할 최고의 숙제죠.

 

물론 보스전 외에 단점은 아예 없습니다.

 

 

 

5. 단점 극복 방안

 

2마리 이상의 적은 오로지 축복받은 방패 하나면 끝납니다.

더 이상 딜링을 늘릴 필요도 없고 애먹을 일도 없습니다.

 

오로지 단점은 단일 대상과의 1:1 뿐이죠.

그러므로 축방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단일 대상 특화 스킬로 세팅하면 됩니다.

 

 

 

6. 스킬 세팅

 

기본 기술 : 축복받은 방패 - 산산조각

보조 기술 :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폭딜 및 위기 탈출 : 아카라트의 용사 - 활기

 

단일 대상 기술 1 : 결사대 - 궁수

단일 대상 기술 2 : 하늘의 분노 - 축복받은 땅

단일 대상 기술 3 : 조롱 - 전격 축적

 

 

축복받은 방패 - 산산조각

 

주력기 입니다. 제캉보르드의 효과로 인해 무지막지한 히트수를,

흰바다매의 발의 효과로 진노 소모 없이 빠른 공격 속도로 난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신성 속성이므로 신성 속성을 강화해주면 됩니다.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성전사 최고의 필수 스킬 입니다. 다수의 적을 실명을 걸어 제자리에 가만히 있게 해주며

신의 뜻 룬을 쓴다면 20%의 추가 피해까지 줄 수 있습니다.

위기 탈출에도 아주 탁월하며 폭딜에도 좋은 최고의 보조 기술 입니다.

 

 

아카라트의 용사 - 활기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단일 딜링 극복을 위해 채용하게 됐습니다.

20초 동안 공격 속도가 25% 증가하고 진노 회복량이 100% 증가 합니다.

하지만 공격 속도는 이미 빨라서 큰 도움이 되진 않고, 진노는 아예 쓰질 않습니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발동 시 제어방해 효과 해제 능력이 있고,

발동 중 딱 한 번만 체력이 0이 되면 최대 체력으로 회복하며 되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발동 할 때만 해제 될 뿐 완전 면역이 아니며, 최대 체력 회복 효과가 발동 되면 모든 효과를 잃어버립니다.

(그나마도 죽음과 동시에 효과가 발동 되면 묘지 상태로 부활 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는 버그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큰 도움 안되는 옵션인데도 아카라트 용사를 채택하는 이유는

오로지 딱 하나, 바로 '활기 룬' 을 쓰기 위해서 입니다.

 

활기 룬은 적에게 피해를 주면 50% 확률로 모든 기술의 쿨타임이 1초 감소합니다.

단일 대상을 상대할 때 기술 사이클을 한 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하기 위해

탐탁치는 않지만 채택하게 됐습니다. 단점 커버가 더 중요하니까요.

 

 

결사대 - 궁수

 

이번 소환수들의 극대화 피해 제한이 풀리는 버그 수정과

결사대-궁수의 데미지가 두배로 상향 된 성전사 밸런스 패치를 통해 급부상한 기술 입니다.

 

빠른 공격 속도의 궁수 4명을 소환하는 기술로 진노 소모가 0이 되는 대신 쿨타임이 15초 생깁니다.

5초 동안 소환 되며 소환 시간 동안 무지막지하게 화살을 퍼부어 폭딜을 퍼붓습니다.

화살을 쏘기 때문에 단일 대상에 강하지만 다수의 적에게 약한 면을 보여줍니다.

 

딱 봐도 단일 대상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해주기 좋은 기술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조롱-전격 축적엔 적용 되지 않고, 아카라트의 용사 쿨타임 감소도 적용 되지 않지만

단일 폭딜이 상당해서 단순히 딜용으로 택하는 스킬 입니다.

 

 

하늘의 분노 - 축복받은 땅

 

하늘의 분노는 매우 좋지 않은 기술 입니다. 6초간 1260% 의 데미지를 단일 대상에게 주는데

야만용사의 분쇄만 봐도 5초간 1000% 의 데미지를 다수의 적에게 줍니다.

그나마도 적을 추적하며 주는 식이라 딜로스도 상당히 큽니다. 그런 주제에 쿨타임은 20초나 되죠.

 

정말로 좋지 못한 스킬 임에도 택하는 이유는 조롱-전격 축적과의 시너지 때문 입니다.

 

하늘의 분노의 다단 히트 속도는 상당히 느립니다. 1초에 한 번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조롱-전격 축적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0.5초당 한 번 정도로 전격 축적을 발동 시켜줍니다.

거기에 축복받은 땅 룬을 이용하면 땅 자체의 지속 데미지와도 겹쳐 무지막지한 틱 데미지를 주게 되죠.

 

또한 산산조각과 같은 신성 속성이라 데미지 강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롱 - 전격 축적

 

위에서 설명한대로 다단히트에 좋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발동 시 4초간 자신이 입히는 피해 1회 마다 무기 데미지의 50% 의 추가 데미지가 붙습니다.

간단하게 던전 앤 파이터의 상태이상 '감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격 축적 자체도 아카라트 - 활기의 쿨감 효과를 발동 시키기 때문에 쿨타임을 엄청나게 깎아줍니다. 

폭딜의 기반이 되어주는 좋은 기술이지만 번개 속성이기 때문에 속성 강화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패시브

 

경각심 - 초당 생명력 회복 2063 증가, 물리 피해 제외 모든 피해 5% 감소

신성한 대의 - 무기의 신성 공격력 10% 증가, 신성 피해를 주면 최대 생명력의 1% 회복

신의 요새 - 방어도가 방패막기 확률에 비례하여 증가

호화찬란 - 홈에 박힌 보석 하나당 힘 70 증가

 

 

경각심초생과 피해 감소 둘 다 탱적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탱킹력에 회복 능력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초생 수치가 낮다해도 택하는 것이 좋고,

피해 감소 5% 도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수치 입니다.

 

 

신성한 대의는 무기의 신성 공격력이 10% 증가합니다.

무기가 신성 무기 공격력이 아니면 전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성 무기 공격력이 아니여도 택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신성 피해를 주면 최대 생명력의 1% 회복 효과 때문이죠.

실제로 최대 생명력의 1% 가 회복되는 건 아닙니다.

정확한 효과는 '신성 피해를 줄 때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수치가 최대 생명력의 1% 만큼 증가' 입니다.

즉, 최대 체력의 1% 가 적생에 추가 되는 효과라고 볼 수 있죠.

 

축방은 신성 속성이기 때문에 적생이 상당히 높게 오르는 마찬가지로 탱킹용 패시브 입니다.

물론, 무기가 신성 속성이라면 효과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겠죠?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3642

 

 

신의 요새 역시 방어도 증가를 위해 선택했습니다.

이미 방어도가 충분히 높은 힘 캐릭터에게 방어도가 오르는 건 언뜻 보면 별로일 거 같지만,

고정 수치가 아닌 '일정 비율' 로 오르기 때문에 효율은 상당히 뛰어 납니다.

실제로 10% 가량의 데미지 감소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3246

 

 

호화찬란은 부족한 딜의 향상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머리 1개, 상의 3개, 하의 2개, 무기 1개. 총 7개의 효과를 본다하면 490의 힘이 오르고,

이 수치는 아크칸 2셋의 효과에 근접하는 무지막지한 수치 입니다.

양손 무기 대신 한손 무기를 택한 만큼 추가적인 딜링을 위해 택했습니다.

 

 

 

정복자 스텟

 

기본 - 이동 속도 -> 힘

공격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극대화 확률 및 피해

방어 - 모든 계열 저항 -> 생명력 회복

지원 - 적중 시 생명력 회복 -> 광역 피해 및 금화 발견

 

 

기본은 우선 이동 속도를 아이템과 합쳐 25% 가 되게끔 올려줍니다.

기동성은 편리함과 더불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축방 성전사의 무빙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다음은 힘을 올려줍니다. 부족한 데미지를 보충하기 위함이죠.

자신이 너무나도 탱킹이 미흡하다면 활력을 가셔도 좋습니다.

 

 

공격은 보스전을 위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우선적으로 가줍니다.

어차피 필드 사냥에 데미지가 조금 떨어져도 큰 문제는 없으며,

보스전일 때는 딜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사이클을 빨리 빨리 돌리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극대화 확률과 극대화 피해가 1:10 의 비율을 유지할 때 최고의 효율을 보이므로,

자신이 부족한 곳에 적당히 투자해주면 됩니다.

 

 

방어는 힘 캐릭터에게 최고의 피해 감소 효과를 보여주는 저항을 마스터 하고

이후에 탱킹력 증가를 위해 초생을 투자합니다.

 

 

지원은 마찬가지로 탱킹력 증가를 위해 적생을 투자합니다.

이후에는 광역 피해나 금화 발견을 택하시면 됩니다. 한 방 한 방이 세지 않기 때문에

광역 피해 효과는 그리 크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금화 발견을 선택했습니다.

 

 

 

7. 딜링 사이클

 

필드 사냥은 그냥 축방만 던지면 알아서 다 갈려버리니 크게 신경 쓸 건 없습니다.

 

파랭이들은 지들끼리 튕기다 잘 죽으니 눈방 정도만 쏴주면 사르르 녹고

노랭이들은 조롱+하분 하나 노랭이한테 뽑고 축방 던지면 알아서 사르르 녹습니다.

 

다 잡고도 한마리가 남았다면 결사대-궁수로 마무리 하고 부족하면 조롱+하분 한 번 더 쏴주시면 됩니다.

 

 

문제는 보스전 입니다.

보스의 경우 단일 대상으로 처음 부터 끝까지 딜링을 해야 하는 만큼 상당히 딜로스가 심하기 때문에

전체 사냥 중 상당한 시간을 보스전에 할애하게 됩니다.

(물론, 필드 사냥이 미친 듯이 빠르니 전체 클리어 타임 자체가 늘어지진 않습니다만...)

 

 

보스전 시의 딜링 사이클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카라트의 용사 발동

 

하늘의 분노 발동

결사대 궁수 소환

눈부신 방패 발동

조롱 전격 축적 발동

 

쿨타임이 돌아오면 하늘의 분노 ~ 조롱의 과정 반복

 

아카라트의 용사가 해제되면 '결사대+눈부신 방패 / 하늘의 분노+조롱' 으로 2개 파트로 나눠 번갈아 사용

 

 

우선 아카라트의 용사를 발동 해줍니다. 입힌 피해로 쿨타임 감소 효과를 보기 위함 입니다.

 

그 다음은 하늘의 분노를 우선 발동 합니다.

이유는 가장 지속시간이 길고 장판을 미리 깔아두기 위함 입니다.

 

그 다음은 결사대 궁수를 소환 합니다.

두 번째로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 입니다.

 

그 다음은 눈부신 방패를 사용 합니다.

적을 한 곳에 묶어 하늘의 분노가 풀히트를 하도록 도와주며 딜링이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조롱을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세팅한 공격들이 조롱 발동과 동시에 틱뎀이 섞여 폭딜이 시작됩니다.

 

하늘의 분노~조롱의 과정은 최대한 빠르게 퍼부어야 하며,

아카라트로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재빠르게 반복하는 식으로 폭딜을 합니다.

 

아카라트가 끝나면 결사대+눈부신 방패와 하늘의 분노+조롱으로 나눠 딜링 합니다.

결사대와 눈부신 방패는 각각 15초, 12초로 쿨타임이 비슷하며,

하늘의 분노와 조롱은 20초로 쿨타임이 동일 하기 때문에 둘둘 묶어서 번갈아서 사용해줍니다.

 

제가 이리 저리 연구해본 결과 이것이 가장 폭딜을 넣기 좋은 세팅으로 보고 있습니다.

 

 

 

8. 아이템 세팅

 

아카라트를 고려해서 아크칸 세트를 택할 수도 있겠지만 4셋 효과 '자원 소모 50% 감소' 효과는

너무나도 무쓸모한 옵션이며, 6셋 효과 하나만 보고 가는 것 역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세팅은 '오길드 2 + 블랙손 3 + 왕실 권위의 반지 + 요르단의 반지' 입니다.

 

왕실 권위 반지를 통해 오길드 3세트, 블랙손 4세트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요르단과 합쳐 정예 피해 증가 수치가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번에 합연산이 되어 엄청나게 오르죠.

유일한 단점인 보스전은 정예 피해 증가로 인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정예 피해 감소 역시 오르기 때문에 생존율도 크게 오르고

장판 3개가 면역이 되고 가장 피해 수치가 높은 융해의 폭발에도 면역이 되기 때문에

정예와의 전투가 훨씬 더 편해집니다.

 

 

또 다른 세팅은 '오길드 2 + 크림슨 2 (+ 보른 2) + 왕실 권위의 반지 + 요르단의 반지' 입니다.

 

블랙손 대신 크림슨을, 추가로 보른까지 택할 수 있으며 쿨타임 감소 특화인 만큼

보스전에서 쿨타임이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돌아갑니다.

그 외엔 위의 세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크림슨, 보른을 택하지 않더라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챙기는 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보스전에서 아카라트를 여러번 써야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아카라트 자체의 쿨타임도 줄어드는 쿨감 세팅이야말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아카칸을 버리는 대신 쿨감 세팅을 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보스전 스위칭용으로 아카라트의 각성 방패를 구비하는 것 또한 추천할만 합니다.

보스전에선 제캉보르드는 전혀 의미 없는 효과가 되기 때문이죠.

 

'방패막기 성공 시 20~25% 확률로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 1초 감소' 효과인데요. 

쿨타임을 조금이나마 더 빨리 줄이기 위해 스위칭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 추천할 만한 아이템으로 태스커와 테오, 천둥신의 박력이 있습니다.

태스커와 테오는 소환수들의 공격 속도를 50%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결사대-궁수를 강화시켜주며,

천둥신의 박력은 번개 피해를 최대 15% 증가 시켜주면서 다른 부위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큰 손실 없이 조롱-전격 축적의 딜링을 추가적으로 늘려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가 노리는 세팅을 적은 글을 링크 합니다.

이게 최선의 세팅은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723&l=13567

 

 

 

9. 플레이 영상

 

세트템이나 왕실 권위의 반지가 제대로 구비되지 못해

제 스펙이 아직 뛰어나지 못한 관계로 무난히 돌 수 있는 고행3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추가로 고4 보스전 영상도 첨부 합니다.

조롱 + 하분으로 무한 쿨감 시켜 결사대 무한 소환으로 딜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스전을 풀어갑니다.

물론, 그래도 다른 세팅 보다 느린 건 어쩔 수 없지만요.

 

 

 

제 프로필 주소도 첨부 합니다.

http://kr.battle.net/d3/ko/profile/리프스키-3291/hero/33329133 

 

 

 

10. 피드백

 

 

폭딜이면 심판도 좋지 않나요?

 

극대화가 높을 수록 심판으로 얻는 극대화 확률 이득은 줄고, 결사대 궁수를 버려야만 합니다.

이동 불가 옵션도 물론 좋지만 눈부신 방패로도 충분합니다.

 

아카라트가 싫습니다. 보스전을 포기한다면 더 좋은 스킬은 없나요?

 

정의의 율법 - 용기 를 추천합니다.

저항이 올라서 피해 감소가 상당히 높아지며 5초간 제어 방해 효과 면역 효과는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파티플레이에서도 파티원들이 충분히 보스를 잡을 능력이 된다면

아카라트 대신 정의의 율법 - 용기 를 쓰면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위치 사수는 왜 쓰지 않나요?

 

물론 아주 좋은 패시브 입니다. 하지만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방패막기의 효율은 떨어집니다.

고정 수치의 피해 감소기 때문에 받는 피해가 늘어나면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져 버립니다.

또한 축방 성전사는 근접 전투가 아닌 거리를 두고 싸우기 때문에 맞는 일이 훨씬 적습니다.

 

축복받은 방패에 방패막기 계수가 있긴 하지만 갈라지기 전의 방패에만 적용 될 뿐,

메인 딜인 산산조각 파편 자체에는 계수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됩니다.

딜은 호화찬란, 탱은 나머지 3개의 패시브로 충당하므로 큰 효율이 없습니다.

 

진노가 남아도는데 왜 진노는 쓰지 않죠?

 

진노를 쓰려면 자원 소모 감소와 최대 진노 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그만큼 정복자 스텟을 쓸 데 없이 손해를 봐야 하고,

아카라트를 킨다고 해도 평타 진노 수급이 전혀 없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턱 없이 부족합니다. 결국 5~6번 몰아 쓰고 몇번 못 씁니다.

진노를 쓸만큼 파격적인 스킬도 없을 뿐더러, 횟수도 얼마 안되서

전투가 길어질 수록 정말 쓸 데 없이 스킬창을 차지하는 스킬이 되어버립니다.

  

제캉보르드가 없어도 가능할까요?

 

산산조각을 쓰는 이유는 '제캉보르드' 때문 입니다.

제캉보르드가 없다면 산산조각은 효율이 특출 나게 좋진 않습니다.

따라서 제캉이 없으면 산산조각 외에 다른 룬을 쓰시는 게 좋고,

결론적으로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럴 경우 축방 세팅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흰바다매가 없어도 가능할까요?

 

위에서 말한 대로 이 세팅의 핵심은 제캉보르드기 때문에 무기는 사실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흰바다매를 택한다면 진노 자체를 아예 무시할 수 있고,

때문에 진노 생성기술을 쓰지 않기 때문에 스킬을 1개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흰바다매가 없다면 진노 생성기술을 하나 넣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조금 답답하지만 사냥에 큰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추가로 리플로 질문하시면 피드백 받겠습니다.

 

 

 

11. 마치며

 

흰바다+제캉보다 악운이 더 좋다, 양손 무기가 더 좋다. 보스전이 약해서 싫다. 여러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그 의견이 틀린 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선 그게 더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흰바다+제캉은 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최고의 세팅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오직 단 하나라는 점과 귀찮게 신경 쓸 것이 없다는 점.

기동성이 있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세팅을 하시는 분도 많고, 이런 세팅을 원하시는 분도 많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열심히 최고의 보스전 세팅을 고심한 끝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