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랑가득 vs 도깨비,청풍

이들의 쟁은 어디로 가고 있는것일까요?

 

쟁 초반만해도 서로 길드의 호칭에 "끝까지간다" 와 "끝까지가자" 라고

마치 끝없는 쟁을 의미하듯 밀고 밀리고 박빙이었던 쟁이 두달여만에 호칭도 바뀌고

시들해저버렸습니다. 각 연합의 접률시간에 따라 만월은 두 연합중 한쪽에서만 사냥을하고있고

페허몹의 업데이트로 페허에서는 싸우는일이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어디한쪽 연합이 페허에서 사냥을 하고있으면 숨어서 지켜보다 끝나면 다른 한쪽 연합이 사냥을합니다.

만월도 마찬가지로 숨어서 사냥하는 케릭들이 많더군요.

이럴거면 끝까지간다? 끝까지가자? 라는 호칭을 달았던 의미가 참 무색하게 느껴지는군요.

 

작게나마 아는정보에 의하면

청풍쪽 길원들이 대거 도깨비길드로 옮기며 도깨비길드의 스팟각인을 목적으로 돌리면서부터

내부적인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개철이의 길드 운영에 대한 불만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을무렵

개철이의 접률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걸로 했고 그로 인해 공성이나 천공성이 공성시간 후반부에만

깔짝깔짝대다가 끝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철님 그래도 힘내세요. 끝까지가셔야죠.ㅎㅎ

 

이렇게 좋지 않은 상황에 갑자기 중립길드인 라온길드와 천랑성길드에서

예전 스파르타(300길드)이었던 케릭들 다수가 사랑가득으로 넘어와 버렸네요

알기로는 천랑성길드 4케릭 라온길드 4케릭정도 상급장비를 갖춘 8~9케릭이

사랑가득길드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쟁의 기울기가 어느정도 기울어진 상황으로 보여지는

이 시점에 그들은 왜 사랑가득길드로 들어간것일까요

이번쟁을 끝내보려 들어간것일까요 혹은 또 다른 어떠한 목적이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그 인원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것일까요?

 

레알시리즈였던 3케릭이 도깨비길드 탈퇴하면서 중재요청을하였으나

중재조건이 보탐금지,봉3금지,인벤사과 였으나 인벤사과는 아니지않냐라고 꼴에 자존심을 내세워

중재를 받지 못한 레알시리즈는 라온인원이 사랑가득으로 다수 이동한것을보고 보복에 들어가

라온길드를 치기 시작했네요. 여기서 문제는 한술 더 떠 이제 도깨비 청풍연합에서 까지 라온길드에

칼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지요 힘 다 빠진 라온길드에 화풀이는 해야겠죠ㅋㅋ

근데 왜 천랑성은 건드리지 않는것일까요ㅋㅋ

천랑성이랑 도깨비 청풍연합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걸까요?

힘 다빠진 라온길드는 어차피 도움안되니 버리고 그나마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있는 천랑성길드를

도깨비 청푼연합으로 끓여 들이려는 속셈이 있는건 아닐지 궁금하네요 ㅎ

그렇게 해서 각 세력이 비등해지면 다시 "끝까지간다" 와 "끝까지가자" 라는 호칭을 달수있을까요

 

필자는 두 연합의 쟁이 다시 활활 타올라 서버의 온도가 다시 올라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