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이 지고 있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게 한명이 해결할수있으면 본인이 직접 움직일것이고 두명이상이 필요하다면 원인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팀원들을 설득할거야

그렇게까지 설명을 해주면 왠만해서는 알아듣게되어 있고 말이지

그런데 조합이 터져서 게임이 지네마네 하는애들이 말하는 조합은 현재 아군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2딜 2탱 2힐이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야

그럼 이게 왜 생겼냐? 다른 나라 사람들을 예로 들면 아무리 대회나 리그에서 프로들이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그것의 장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따라하지 않아

그렇지만 프로가 사용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연구하고 분석하기 시작하지

하지만 한국인들은 프로가 사용했다~ 어디 유명인이 사용했다~ 하면 그 이유는 제쳐두고 일단 해야만한다고 생각해

이 원인은 한국의 교육방식이 그렇게되어 있기 때문이야

문학은 글쓴사람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사람의 감정을 멋대로 정의하고 그걸 외워서 문제를 풀게 만들지를 않나

영어는 분명히 원어민이 잘못된 문법이라고 말하는데도 이야기의 앞뒤를 끼워맞춰서 이건 이렇게 때문에 답은 이거야 라고 풀어대질 않나;;

그놈의 주입식교육의 영향으로 프로들이 사용하는 조합이 그냥 대가리에 주입되니까 왜? 하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거기에 존나 집착하는거지 그렇게 안하면 막 문제 틀린거같고 내가 잘못된거같고 존나 불안하니까 개지랄을 떠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