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어제 아침 까지만해도 최고점이었는데... 18시간 게임 플레이를 거쳐 결국 얻은것은 -400점 ㅎㅎ;;

실력적으로 진것은 그러려니 수용하는데 ㅆ발~

팀원땜에 진 것은 어찌하죠? 

18시간 동안 진 이유들이 참 다양한데,

1. 두 팀원 간의 정치질로 인한 불화가 불러온 꼴픽

2. 대리로 올라와서 현지적응 못하고 던지는 팀원 (<- 연속으로 3번 같은팀으로 만남 멘탈 터짐)

3. 소통도 안하고 묵묵부답  팀웍을 맞출 생각없는 위도한조등의 팀원

4. 루시우로 힐 안키고 이속만 키는 팀원 (정말로 이속만켜서 팀원들 죽어가는거 보며 희열감느끼는 싸이코새기)

5. 원챔충들 (제일 이해가 안간다)

6. 멜시 잘사리지도 못하고 궁각도 못보면서 루시우보단 메르시를 선호하는 할유저 (차라리 제가 루시우를 합니다)

7. 딜러로 하는거 ㅈ도 하나도 없으면서, 혹은 상대 조합에 상성이면서 무조건 딜러만 고집하는 딜충이들(지가 딜러는 랭커급인줄 알음)

8. 톨비 픽하고 컨셉잡으면서 전체 챗으로 채팅러쉬하며 겜 던지는 팀원 (그리고 담라때 그냥 지겹다고 탈주함 하!!!)

등등.... 이젠 저런 경우 하도 만ㄹ이 만나서 그냥 당연하듯이 생각하는 저를 보고 경악했네여.

진짜 이게 멘탈 인내심 테스트 게임인가 fps게임인가 참 ㅋㅋ 던지는 애들 낮짝이라도 보고싶습니다

솔직히 위 경우 처럼 진 경기를 빼면 실력적으로 제대로 져버린 경기보다 이긴 경기가 많다고 자부할 수 가있네요......

저만 게임속에서 호구 새끼인가요? 맨날 양보하고 달래주고 이길수있다격려해주고...

핵쟁이들은 진짜 많이 박멸됐지만 대리, 부계정 이라고 던지는 애들이 정말로 심각하네요

그냥 제 생각에는 더나아가서 한국인 국민성 의식이랑 연관되어있는게 아닌지 그 정도 까지 의심해봅니다 ㅅㅂ ㅋ

그냥 하소연입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여기 글 써봤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