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토리를 진행하기전에 게임내 더러운 분위기청산과 밸런싱을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이런걸로 유저가 모이기엔 약간 힘듭니다. 게임내 환경이 개선된걸 접은 유저나 신규유저에게 어필하기가 어렵거든요. 

따라서 저는 오버워치가 다시 부흥기를 맞기 위해선 스토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오버워치가 인기를 끌때쯤 그 비결은 독특한 게임성도 있지만 오버워치와 관련된 각종 애니메이션에 따른 몰입감형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캐릭터 각각의 개성을 부여하고 자신이 게임에서 그 캐릭터를 함으로서 오랫동안 게임에 빠지게 하는 요소가 된단 말이죠. 당장 이런 요소는 신규유저,복귀유저의 유입뿐만이 아니라 기존유저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는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오버워치의 스토리 진행은 9개월 넘게 멈춰 있고 덕분에 팬덤의 활동도 뜸해져 살아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해 바스티온 이야기와 같은 명작만 찍어낼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