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부분 이해가는 것도 있었는데 
딜러라고 킬뎃 꼭 높아야 하냐며 그런 고정관념은 언제부터 생긴거냐며 
말 같지도 않은 논리 진짜 역대급이였다.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오버워치 직업군에서 제일 쉬운게 공격군이고 프로들도 그렇게
공식적으로 언급하는데 무슨 킬뎃이 상관이 없고 무슨 딜러가 아무리 잘해도 힐탱 유지력이 딸리면
게임 터진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당당하게 얘기하는거냐 ㅋㅋ

애초에 말이 되냐? 힐탱 유지력이 받쳐주는데 딜러가 딜을 못넣는다면 그게 딜러임? 
분명 교전중에 상대팀보다 아군 힐탱 유지력이 우위에 있는데 왜 딜을 못넣고 있는건데?

유투브 같은데서 프로들 피드백 영상같은거 한번 찾아봐. 열명중 열명이 딜러가 제일 쉽다고 설명한다.
왜냐. 딜러는 그냥 딜만 넣으면 되거든 그게 다야. 딜러가 딜을 잘 넣고 있는데 아군이 딜러탓을 한다면
그건 상대팀 딜러가 더 잘하는거지.
생각을 해봐,트롤들이 던지거나 조합에 밀려서 게임 터지는 경우 제외하곤,
상대팀 힐탱 라인이 너무 잘해서 게임 터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상대팀 탱라인이 자유롭게 휘젓거나 상대팀 힐라인이 아무런 제약없이 프리힐을 한다거나 그런 상황을
누가 만든거겠어. 결국에 그 일을 해줘야하는건 딜라인이지
  
꼭 못하는 딜러들이 상대팀 루시우 비트 젠야타 초월 메르시 다인부활에 먹혀서 못밀어놓곤 
힐탱탓하지.

자리야 윈스턴 디바 아나 메르시 루시우 라인

이 직업군 특성이 뭐냐. 생각할게 많아. 힐라인 상대팀이 수시로 물러오지 한타싸움 계산해서 궁체크 해가면서
상대팀 궁도 계산해야 되지 힐러지켜주고 카운터 포커싱해서 딜러들 딜 넣을수 있게 도와줘야지 포지션 잘 잡아야되지
방벽 잘 걸어줘야되지 상대 궁 예상해서 카운터 쳐줘야되지 
생각할게 얼마나 많냐..

근데 딜러는 그냥 딜만 넣으면 되잖아.상대팀 힐러 잘 물어주고 괴롭히고 

물론 힐탱 라인의 유지력이 딸리면 딜 넣기 수월하지 않지 당연히.
근데 그건 상대팀도 마찬가지잖아. 왜 케어가 잘 안되는걸까? 운용을 못해서?이해도가 딸려서? 
게임 흐름을 이해못해서..다 맞는말이지..근데 대부분의 경우가 상대팀 딜러가 잘하면 힐탱 라인 유지하기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지금의 메타 아니냐? 즉 그말은 상대팀도 그 상황은 마찬가지니까
결국에 판을 만드는건 딜러딜이거든.

결론적으로 판을 만드는건 딜러지만 그 판을 만들기 위해 힐탱들이 존재하는 것일뿐,
아무리 딜러가 잘해봐야 힐탱들이 못하면 게임 터진다는 말은 하지말자구.
간단한 문제 아니냐 오버워치 오래 한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