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우 생도 일기장 사진 모친이 해군 페이스북에 올려



권현우 해사 생도 초등학교 때 일기장 (서울=연합뉴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천안함을 인양할 당시 초등학교 4학년 권현우 학생이 쓴 일기 내용이다. 2020.3.25 [해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너무너무 슬프다. 많은 사람이 죽고 그들의 부모님은 많이 울었다."
2010년 천안함이 피격됐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너무 슬프다'라는 내용의 그림일기를 쓰며 전사자를 추모했던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성장해 올해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