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출시일 찾아갔을땐 없더니 오늘은 입고됐더라구요.

처음 받았을 때 냄새는 그냥 달콤합니다. 맛도 솔직히 이게 왜 트리플인지 모를 정도로 그냥 민초입니다.

그랬는데. 한 두 입 계속 먹다보니 목에서 올라오는 향기가... 이건 트리플 맞더라구요. 민초파라면 딱 좋아할 만한, 밍밍하거나 찝찔하지 않은 그 시원한, 청량함이 느껴지는 민트의 향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다 먹은지 벌써 10분정도 됐는데 아직 속이 시원하네요.
흡연자라면 이해할 만한 비유긴 한데, 쿠바나 더블 급입니다.

민초파인 저로써는 완벽한 아이스크림이네요.



#물론 민초는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 초콜렛으로만 먹읍시다. 그 외에는 전부 탐관오리들의 음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