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올스타팀이 스페인을 빛내러 간다.

5일 한국을 대표하는 'LoL 별'들이 2016 LoL 올스타전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 공항에서 떠났다. 한국 대표로는 탑 라이너 세계 1위로 지목 받았던 '스멥' 송경호, 'the 정글'로 '벵기' 배성웅, 세계적인 스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봇 라인 듀오 호흡을 맞추는 '프레이' 김종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대표로 출전한다.

작년 한국팀은 팀 파이어의 최종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당시 탑 라이너로 '마린' 장경환과 정글러로 '스코어' 고동빈이 출전했다. 팀 당 출전 선수 2명 제한으로 '마린'에게 기회를 양보했던 '벵기' 배성웅이 한국 올스타팀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역시 관심사다. 팀을 나가게 된 '벵기'가 '페이커'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줄 올 해의 마지막 기회를 가지게 됐다. '프레이-매드라이프'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봇 듀오로 만나 경기에 나선다.

한편, 2016 올스타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일(한국 시각)부터 총 4일간 진행된다. 1:1 토너먼트부터 팀 아이스와 파이어 대결까지 다양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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