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2019 액션토너먼트 겨울 시즌의 4강 2경기에서 카르마가 시티팝을 3:0으로 잡았다. 카르마는 전체적으로 시티팝에 비해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카르마는 오는 2월 7일 크라운과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하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카르마팀 '김민하' 김민하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깔끔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소감은?

기분이 굉장히 좋고, 결승전에도 오늘처럼 컨디션 좋게 잘 유지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Q. 경기의 컨셉이나 포인트가 있는지?

아이작, 에바를 통해 앞선에서 압박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생각하고, 연습했는데 잘 통했다. 연습 때보다 잘 했던 것 같다.


Q.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나인 것 같다(웃음). 오늘은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서 기량 자체가 평소보다 좋게 나왔다.


Q. 크라운도 4강에서 3:0으로 결승에 올라온 팀이다. 어떤 대결이 예상되나?

우리가 그래도 3:2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쉬운 승부가 될 것 같지는 않다.


Q. 2020 시즌에도 꾸준히 참가할 계획인가?

4~5년 정도 대회에 참가했는데, 일단 올해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카르마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승으로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