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L 16강 10연속 진출 기록한 원이삭 (출처 : GSL)

원이삭(YFW)이 'GSL 10연속 진출'을 기념하는 트로피를 받았다.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꾸준히 스타2를 해와던 원이삭이 'GSL 16강 10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원이삭은 스타테일, SKT T1을 거쳐 해외 팀인 Yoe Flash Wolves 등 다양한 팀에서 활동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GSL 16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종전까지 가는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32강 무적 포스를 자랑했다.

원이삭은 한동안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2015 시즌 이후 다시 GSL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2015 GSL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시즌2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이번 2015 핫식스 GSL 시즌3에서도 문성원(스베누)와 조병세(CJ)를 꺾고 10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11일 진행되는 16강 D조 경기에 출전한 원이삭은 2015 GSL 시즌2 8강에 이어 다시 한 번 8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