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듀얼레이스] 박인수, "지금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하던대로 하면 연속 우승 가능"
손창식, 남기백 기자 (desk@inven.co.kr)
2018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X 개인전 결승전이 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우승 후보라 평가받던 문호준과 유영혁이 4강에서 동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둘을 막아 선 주인공은 다름아닌 박인수였다. 그동안 개인전 우승 타이틀이 없던 박인수는 문호준-유영혁은 물론, 이재혁까지 2:0으로 꺾으며 생애 첫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
다음은 개인전에서 우승한 박인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개인전 첫 우승에 성공한 소감은?
나에 대해 정말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온라인에서는 항상 좋은 실력을 보였다. 그런데 리그에서는 항상 부진했다. 그러다 락스 게이밍의 지원을 받고, 감독님이나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팀전에서 하던 것처럼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Q. 결과 예측 투표에서 문호준과 유영혁이 무려 97%의 표를 받았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두 선수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전부 아이템을 못 받겠구나 싶었다(웃음).
Q.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했는데, 떨리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정말 떨리지 않았다. 뭔가 오늘은 촉이 좋았다. 아침에 감독님이 좋은 꿈을 꿨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기분좋게 경기장에 왔다.
Q.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미리 준비한 전략이었나.
보통 개인전은 사고 회피와 주행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호준 선수가 저번 시즌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유심히 살펴봤고, 그 스타일대로 플레이 했더니 잘 통했다. 또 일부러 과감하게 움직여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Q. 결승 상대가 이재혁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대진표였을 텐데, 어땠는지.
정말 좋았다. 유영혁 선수나 문호준 선수같은 부담스러운 상대보다 함께 많이 해본 이재혁 선수라 조금 더 수월했다. 이재혁 선수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약점을 잘 노려 우승할 수 있었다.
Q. 앞으로 연속 우승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지금 감을 그대로 살려 욕심부리지 않고 하면 연속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지 우승했던 사람들은 많은 부분을 노출했기 때문에 더이상 무섭지 않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에 우승했으니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음은 개인전에서 우승한 박인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개인전 첫 우승에 성공한 소감은?
나에 대해 정말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온라인에서는 항상 좋은 실력을 보였다. 그런데 리그에서는 항상 부진했다. 그러다 락스 게이밍의 지원을 받고, 감독님이나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팀전에서 하던 것처럼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Q. 결과 예측 투표에서 문호준과 유영혁이 무려 97%의 표를 받았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두 선수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전부 아이템을 못 받겠구나 싶었다(웃음).
Q.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했는데, 떨리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정말 떨리지 않았다. 뭔가 오늘은 촉이 좋았다. 아침에 감독님이 좋은 꿈을 꿨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기분좋게 경기장에 왔다.
Q.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미리 준비한 전략이었나.
보통 개인전은 사고 회피와 주행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호준 선수가 저번 시즌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유심히 살펴봤고, 그 스타일대로 플레이 했더니 잘 통했다. 또 일부러 과감하게 움직여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Q. 결승 상대가 이재혁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대진표였을 텐데, 어땠는지.
정말 좋았다. 유영혁 선수나 문호준 선수같은 부담스러운 상대보다 함께 많이 해본 이재혁 선수라 조금 더 수월했다. 이재혁 선수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약점을 잘 노려 우승할 수 있었다.
Q. 앞으로 연속 우승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지금 감을 그대로 살려 욕심부리지 않고 하면 연속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지 우승했던 사람들은 많은 부분을 노출했기 때문에 더이상 무섭지 않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에 우승했으니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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