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상승한 로켓과 새로 진입한 진에어 스텔스

LoLeSports에서 발표한 6주차 파워 랭킹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변화가 없었지만, 그 외 순위는 다소 변동이 있었다.

이제 개막을 앞둔 중화권 리그의 팀들이 순위에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OMG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많았으며 역대 최고의 전력을 지닌 팀이라고 LoLeSports는 평가했다. 또, iG는 오프 시즌 동안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회가 있다면 얼마든지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됐다.

이어 LCS에서는 로켓과 TSM이 높은 순위까지 올라왔다. 전혀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로켓은 금주에도 무패를 유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나틱까지 완벽히 물리친 로켓은 다가오는 6주차에 겜빗 게이밍마저 잡는다면 유럽을 제패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LoLeSports는 전했다. 또, 북미에서 '무적' 팀으로 통하는 TSM이 2단계 상승했다. 천적 C9을 완벽하게 잡으면서 더 이상 북미에 적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TSM은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소렌 '비역슨' 비역그의 활약으로 북미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내 팀 중에는 진에어 스텔스가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 비록 LoL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2014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클럽 마스터즈와 배틀 로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19위로 선정됐다고 LoLeSports는 전했다.


■ LoL Esports 선정 파워 랭킹 6주차

1위 SKT T1 K (-)
2위 KT 불리츠 (-)
3위 CJ 블레이즈 (-)
4위 삼성 오존 (-)
5위 나진 실드(-)
6위 OMG (↑1)
7위 겜빗 게이밍 (↓1)
8위 로켓 (↑4)
9위 TSM (↑2)
10위 iG (↓2)
11위 나진 소드 (↓2)
12위 Fnatic (↓3)
13위 C9 (-)
14위 삼성 블루 (-)
15위 TPA (↑1)
16위 KT 애로우즈 (↑1)
17위 CJ 프로스트 (↓2)
18위 SKT T1 S (↑1)
19위 진에어 스텔스 (new)
20위 AHQ e스포츠 클럽 (↓2)


※이번 주부터 북미 공식 파워랭킹 패널로 인벤팀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북미 공식 파워랭킹은 패널로 참가한 전 세계 LoL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산정됩니다.

▲ LoLeSports.com에 패널로 소개된 인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