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맘' 이창석이 진에어 그린윙스로 돌아왔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9월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났던 '갱맘' 이창석이 팀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계약 종료로 잠시 팀을 떠났던 'GBM' 이창석 선수가 진에어 그린윙스 팀에 돌아왔습니다"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이창석이 팀을 나간지 약 두 달만에 들려온 소식이었다. 팀을 나오기 전부터 이창석은 방송 활동과 해외 팀 입단 사이에서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계약 종료 이후 약 두 달의 공백기 끝에 팀에 복귀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CJ 프로스트 소속으로 처음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이창석은 진에어 그린윙스로 둥지를 옮겨 롤챔스와 롤 마스터즈에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재치있는 입담과 콘셉트 강한 챔피언 조합을 자주 보여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이창석의 복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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