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OGN 방송화면 캡쳐

쿠 타이거즈의 '고릴라' 강범현이 8강 진출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강범현은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 조별 예선 5일 차 A조 경기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인터뷰를 가졌다. 깜짝 카드였던 탐 켄치, 승리의 비결, EDG의 정글러 '클리어러브'와의 우정을 이야기했다.

한국의 정상급 서포터로 인정받고 있는 강범현은 "8강에 진출할 것은 예상했지만, 확정을 짓고 나니 정말 기쁘다. 플래쉬 울브즈전 패배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CLG전에서 깜짝 기용한 탐 켄치에 대해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유럽 서버에서 연습을 많이 했고 탐 켄치의 강력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DG의 정글러 '클리어러브'와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범현은 "EDG의 정글러 '클리어러브'와 호텔 로비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친구와 함께 8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