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농담삼아 LCK에서 결승전 다음으로 중요한 대결이라 불리는 롤챔스 코리아 섬머 승강전 경기가 펼쳐졌었죠. LCK에서는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매번 승강전을 치르는 수모를 겪었던 스베누 코리아지만, 그래도 LCK라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패배를 경험 삼아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온 ESC 에버를 잡을 거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스베누 코리아는 ESC 에버에게 0:3으로 패배하며 챌린저스로 강등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회사에 대한 안 좋은 소문도 무성한 상황에서 강등까지 악재가 겹쳤는데요, 하지만 팀과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던 연습 환경에서 노력해왔던 선수들.

그러나 최근 스베누 소닉붐에서 스베누 코리아로 거듭나면서 연습 환경이나 연봉뿐만 아니라 필요한 게 있으면 아낌없이 지원을 받으며 어느 때보다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덕분에 스베누 코리아는 현재 '리헨즈' 손시우와 '렘' 이현서라는 새로운 얼굴을 영입했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도 전승을 달리며 1위를 차지하고 있죠. 그리고 회사에서는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1박 2일 동안의 휴가 겸 워크샵을 제공했습니다.

숙소에서 연습만 하던 선수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신나게 놀 수 있었는데요.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말이죠. 그리고 저녁에는 다소 오그라들고 민망할 수 있지만, 그동안 속에 가지고 있었던 팀원들 혹은 팀에 대한 고마웠던 일, 앞으로 우리가 잘하기 위해서 고쳐야 할 점 등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실까요?



▲ 사신 : 가운데 얘가 리헨즈에요!

 

▲ 그동안 카메라가 그리웠어..

 

▲ 집안에 정원이..

 

▲ 물놀이를 위해 옷도 갈아 입고

 


 

▲ 선크림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했던 '뉴클리어' 신정현

 


 

▲ 타기전에 단체 샷!

 

▲ 타고난 뒤

 

▲ 녹초가 되었다

 


 


 



▲ 숙소로 돌아온 뒤 각자 팀에 대한 장단점을 이야기 하는 시간!


▲ 경청하는 박재석 감독과 리헨즈&뉴클리어 바텀 듀오






▲ 데스노트에 누굴 적었냐면요.. '렘' 이현서


▲흠칫


▲ 박재석 감독을 끝으로 마무리


▲ 저희 선의의 경쟁을 펼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