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패기의 플래쉬 럭스, 압도적인 피지컬로 개막전 승리!
이시훈 기자 (desk@inven.co.kr)
플래쉬 럭스가 뛰어난 피지컬을 선보이며 라이노스 타이탄을 꺾었다.
7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APEX 16강 1경기 개막전에서 플래쉬 럭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라이노스 타이탄을 꺾고 개막전 1경기를 승리했다. 플래쉬 럭스는 특히 쟁탈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팔에서 펼쳐진 1세트 쟁탈전에서 플래쉬 럭스의 리퍼가 죽음의 꽃을 작렬시킨 뒤, 마지막에 자리야의 궁극기가 결정타로 들어가며 1경기를 따냈다. 이어진 2경기에서 군중 제어기를 허무하게 날린 라이노스 타이탄은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손해를 봤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플래쉬 럭스의 트레이서가 전장을 휘저으면서 쟁탈전 2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점령전에서 라이노스 타이탄의 파라가 궁극기를 2번이나 정확히 작렬 시키면서 1라운드를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라운드는 '먼치킨'의 맥크리가 활약하면서 라이노스 타이탄이 수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플래쉬 럭스가 집요한 공격으로 라이노스 타이탄의 수비라인을 뚫어내며 2라운드를 승리했다.
2세트 3라운드는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상대 겐지의 용검이 빠진 틈을 타서 라이노스 타이탄의 리퍼가 꾸준히 딜을 넣으며 3라운드를 승리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 '클라리스'의 파라가 마지막 결정타를 꽂아 넣으면서 라이노스 타이탄이 점령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펼쳐진 쟁탈전 3세트, 플래쉬 럭스의 리퍼가 죽음의 꽃을 작렬시키며 상대의 수비라인을 뚫고 1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 상대 팀의 궁극기를 허무하게 빼버린 플래쉬 럭스가 수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라이노스 타이탄은 추가시간을 노려서 상대의 방어 라인을 뚫어 내고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냈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플래쉬 럭스의 리퍼가 날뛰기 시작했다. 라이노스 타이탄은 겐지가 용검을 사용하며 버텼지만 수비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3세트를 플래쉬 럭스가 따내며 2:1로 앞서나갔다.
도라도에서 펼쳐진 4세트 점령전에서 추가시간을 제대로 활용한 플래쉬 럭스가 트레이서의 활약으로 1라운드를 승리했다. 2라운드는 공격의 라이노스 타이탄이 유지력 싸움에서 유리한 조합의 힘으로 두 번째 거점까지 장악하며 4세트를 승리했다.
마지막 5세트, 플래쉬 럭스가 첫 번째 거점을 점령하고 화물을 밀기 시작했다. 이후 플래쉬 럭스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 제대로 터지면서 다시 한 번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플래쉬 럭스는 라이노스 타이탄의 거센 저항으로 최후의 저지 라인을 밀어내지 못 했다. 공수가 바뀌자 라이노스 타이탄은 파라의 힘으로 첫 번째 거점을 가져갔다. 플래쉬 럭스는 라이노스 타이탄의 화물의 전진을 최대한 방어하며 마지막에 자리야와 라인하르트의 궁극기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플래쉬 럭스가 5세트를 승리하고 1경기 승자가 됐다.
오버워치 APEX 16강 1경기
플래쉬 럭스 3 vs 2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1세트 플래쉬 럭스 승 vs 패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 네팔
2세트 플래쉬 럭스 패 vs 승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 눔바니
3세트 플래쉬 럭스 승 vs 패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 아누비스 신전
4세트 플래쉬 럭스 패 vs 승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 도라도
5세트 플래쉬 럭스 승 vs 패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 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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