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은 IEM(Intel Extreme Master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EM 경기에서 펼쳐질 오버워치 이벤트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IEM 경기에서 메인 종목인 LoL과 스타2 외에 IEM에서 최초로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IEM 경기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상위권 6개 팀을 초청해 개최되며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1억 1,700만 원)정도의 규모다.

ESL 관계자는 "한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e스포츠가 탄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의 마지막 IEM 지역 시리즈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한국에서 인기 있는 오버워치로 초청전을 개최하는 게 굉장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EM 경기 오버워치 초청전에 참여할 6개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