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미스피츠 '제보사이', "가면 만들어준 한국 팬께 정말 감사해"
김병호 기자 (desk@inven.co.kr)
10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7일 차 2경기에 미스피츠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를 3:0으로 잡아내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터뷰에 나선 '제보사이'는 루나틱 하이와의 경기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스피츠 '제보사이'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의 경기에 승리하고 첫 승을 신고한 소감은?
정말 기쁘다.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Q. 지난 시즌 첫 경기에 패배를 하고 나서 팀원들과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나?
멤버 교체가 있어 은근히 새로운 팀이 됐다. 첫 경기에 진 것은 당연히 실망했지만, 우울하진 않았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연습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실력을 보여준 것 같다.
Q. 파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파라를 사용하기 좋은 상황은 무엇일까?아누비스 신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사용한 이유도 궁금하다.
파라는 상대방이 돌격 조합을 사용할 때, 굉장히 좋은 영웅이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한 이유는 A거점에서 한 명을 따고 들어가면 쉽게 거점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오늘 경기에 승리하고 가면을 쓰는 세러모니를 보여줬다. 어떤 연유로 썼는지 궁금한데?
레인포스가 팬에게서 받은 가면이다. 경기 시작 전에 쓰려고 했었으나, 끝나고 나서야 쓸 수 있었다. 그 사진은 IEM 경기에 출전했을 때, 매운 것을 먹고 얼굴이 붉거진 것을 동료가 찍어준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장난이 싫었는데, 지금은 재밌다.
Q. 루나틱 하이와의 경기가 남았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 루나틱 하이를 이겨도 세 팀이 무승부가 나올 수 있다. 일단, 지금은 그 부분까지 생각하진 않고 루나틱 하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루나틱 하이 팀원에 변동이 있었다. 그들의 전력에 차이가 있을까?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 IEM 경기에서 루나틱 하이와 붙어봤다. '후아유'가 겐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때 준비했던 조합으로 경기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 팬들께 감사하다. 한국에 이렇게 많은 팬이 있을 줄 몰랐다. 가면을 만들어준 팬들이 자주 찾아와 응원해준다. 오늘 쓴 바로 그 가면 말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은 미스피츠 '제보사이'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의 경기에 승리하고 첫 승을 신고한 소감은?
정말 기쁘다.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Q. 지난 시즌 첫 경기에 패배를 하고 나서 팀원들과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나?
멤버 교체가 있어 은근히 새로운 팀이 됐다. 첫 경기에 진 것은 당연히 실망했지만, 우울하진 않았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연습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실력을 보여준 것 같다.
Q. 파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파라를 사용하기 좋은 상황은 무엇일까?아누비스 신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사용한 이유도 궁금하다.
파라는 상대방이 돌격 조합을 사용할 때, 굉장히 좋은 영웅이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한 이유는 A거점에서 한 명을 따고 들어가면 쉽게 거점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오늘 경기에 승리하고 가면을 쓰는 세러모니를 보여줬다. 어떤 연유로 썼는지 궁금한데?
레인포스가 팬에게서 받은 가면이다. 경기 시작 전에 쓰려고 했었으나, 끝나고 나서야 쓸 수 있었다. 그 사진은 IEM 경기에 출전했을 때, 매운 것을 먹고 얼굴이 붉거진 것을 동료가 찍어준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장난이 싫었는데, 지금은 재밌다.
Q. 루나틱 하이와의 경기가 남았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 루나틱 하이를 이겨도 세 팀이 무승부가 나올 수 있다. 일단, 지금은 그 부분까지 생각하진 않고 루나틱 하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루나틱 하이 팀원에 변동이 있었다. 그들의 전력에 차이가 있을까?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 IEM 경기에서 루나틱 하이와 붙어봤다. '후아유'가 겐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때 준비했던 조합으로 경기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 팬들께 감사하다. 한국에 이렇게 많은 팬이 있을 줄 몰랐다. 가면을 만들어준 팬들이 자주 찾아와 응원해준다. 오늘 쓴 바로 그 가면 말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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