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프로핏' 김준형을 내세워 3세트 필승을 노린다.

SKT T1은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25일 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 경기에 '후니' 허승훈을 대신해 '프로핏' 김준형을 교체 기용했다. 김준형은 지난 케스파컵 이후 4개월만에 경기에 나서게 됐다.

김준형은 허승훈과 함께 지난해 12월 SKT T1과 계약하며 팀에 합류했다. KeSPA컵에서는 5경기에 출전하며 4승 1패 KDA 4.6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허승훈이 1세트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교체가 되었기에 김준형이 어떤 카드를 준비했을지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SKT T1과 kt 롤스터의 두 번째 대결은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