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10주차 팀전 4강 최종전과 개인전 패자부활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펼쳐진 4강 최종전에서는 숙명의 라이벌 제닉스 스톰과 세다 레이싱이 맞붙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한 경기씩 나눠 갖는 접전 끝에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갈렸다. 유영혁과 전대웅이 만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치열한 몸싸움 끝에 직선 주로에서 유영혁이 전대웅을 추월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에 진출할 4명의 선수를 가리는 개인전 패자전에서는 신예 김정제가 돋보였다. 김정제는 3세트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정제의 뒤를 이어 유영혁, 전대웅, 유창현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편, 최종 우승을 가리는 개인전과 팀전의 결승전은 각각 오는 4월 8일과 15일에 열린다. 개인전 결승전에는 김승태, 이재인, 김정제, 유영혁, 전대웅, 유창현, 신동이, 문호준이 출전하며, 팀전 결승전에서는 큐센 화이트와 제닉스 스톰이 격돌한다.

▲듀얼 레이스 시즌2 10주차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