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시즌4 16강에 참가하는 팀들의 전체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2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은퇴를 선언했던 이태준의 복귀이다. 은퇴 선언 이후에도 꾸준히 스트리밍을 해왔던 이태준은 경쟁전 평점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루나틱하이는 이태준의 합류로 '에스카' 김인재와 '후아유' 이승준, '기도' 문기도와 함께 막강한 딜러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왕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카이저' 류상훈의 복귀도 눈에 띈다. 지난 APEX 시즌2에서 소속팀인 러너웨이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의 라인하르트라는 평가를 받았던 류상훈은 C9과 결별한 이후 다시 러너웨이로 복귀하여 차기 시즌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막강한 자리야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던 '게구리' 김세연 또한 ROX 오카즈에 합류하였으며, LW Blue는 'Luna' 장경호와 'who' 박제형이 제외되고 국가 대표 탱커인 'Mano' 김동규와 'Jjonak' 방성현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16개 팀의 로스터 현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