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을 앞두고 '단클동'의 뛰어난 랩 실력이 공개됐다.

OGN은 오는 26일 열리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섬머 스플릿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재미난 영상을 공개했다. LCK 중계를 맡고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김동준 해설위원이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랩 실력을 뽐낸 것.

이들은 최근 음악 케이블 채널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쇼미더머니'에서 다이나믹듀오 팀의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이 부른 'N분의 1'을 패러디했다. 김의중 캐스터의 유려한 사비를 시작으로, 이현우 해설위원과 김동준 해설위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준수한 랩 실력과 함께 풀어냈다.

이현우 해설위원의 '쉔무새'나 '우동사리', 김동준 해설위원의 '선동군주', '강팀준', 김의중 캐스터의 '열정을 잃은 아이' 등 중계진과 관련된 표현이 가사에 등장해 관심을 끌기도. 특히, 이미 앨범을 낸 바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는 정확한 발음과 여유 넘치는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쇼미더LCK파이널 영상 등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LCK 섬머 스플릿 결승전에는 정규 시즌 1위에 빛나는 롱주 게이밍과 와일드카드전부터 연이어 상대를 격파하고 올라온 SKT T1이 맞붙는다.

▲ 쇼미더LCK파이널 (출처 : OGN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