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 진출한 유럽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팀인 '미스핏츠'가 중국 출국에 앞서 간단한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미스핏츠'는 2016년 창설된 5월에 창설된 팀으로, 현재 롤드컵 대비 부트캠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상태이다. '미스핏츠'에는 KT Rolster에서 활약했던 '이그나' 이동근을 비롯해 부트캠프 기간 중 한국 서버에서 챌린저를 달성한 탑 라이너 'Alphari', 대회에서도 '내셔의 이빨'을 사용하는 미드 라이너 'PowerOfEvil', 그리고 정글러인 'Maxlore'와 원거리 딜러 'Hans Sama'로 구성된 팀이다.

▲ 연습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스핏츠

미스핏츠의 CGO인 'InnerFlame' Joe Elouassi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한국에 와서 연습을 하면서 많은 한국 게이머들과 게임을 직접 할 수 있었다. 한국 게이머들을 직접 만나보고, '미스핏츠'를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알리는 자리를 갖고 싶다."라고 말하며, 많은 한국 게이머를 직접 뵙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핏츠는 EU LCS 섬머 시즌에 G2와 결승전을 치러 패하면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롤드컵에서 미스핏츠는 D조에 속한 배정된 상태로 'TSM'과 'Flash Wolves', 그리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진출할 한 팀과 함께 8강 진출을 향해 격돌할 예정이다.

'미스핏츠'와의 팬미팅은 9월 27일 오후 5시 30분, 남대문 라마다 호텔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