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승률 100% 달성! '초시계'와 함께 대회에서 활약한 라이즈
양동학 기자 (Eti@inven.co.kr)
■ 2018 롤챔스 스프링 4주 차 밴픽 통계
■ 4주차 승률 100% 달성! '초시계'와 함께 리그를 정복한 '라이즈'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한 이후, 다소 부진했던 1주차 이외에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라이즈'가 이번 4주차에서는 승률 10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라이즈는 길지 않은 스킬 사거리와 어려운 운용 난이도로 솔로 랭크에서는 승률이 낮았다. 하지만, 수준 높은 챔피언 숙련도와 팀 플레이가 기본인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회형 OP 챔피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라이즈의 활약에는 룬과 아이템의 역할도 컸다.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은 역시 룬 '영감' 빌드일 것이다. 아이템 획득이나 유지력 증가 등에 특화되어 있는 '영감' 빌드는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강해지는 라이즈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룬 빌드다.
이미 많은 챔피언들이 사용하면서 유용성을 입증한 핵심 룬 '봉인 풀린 주문서'는 초반이 약한 라이즈와 잘 맞는 룬이다. 초반은 '순간이동' 등의 소환사 주문으로 버티는 한편, 후반에는 상황에 따라 알맞는 소환사 주문으로 변경할수 있다.
영감 빌드의 '완벽한 타이밍' 룬으로도 얻을 수 있는 '초시계' 아이템은 라이즈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일명 '무적 회피'로도 불리는 라이즈 궁극기와 초시계 조합은 다른 챔피언은 흉내낼수 없는 라이즈의 강점이다. 원래는 '존야의 모래시계'가 필요했지만, 2018 시즌부터 '초시계'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최근 적용된 8.3 패치에서는 라이즈의 '무적 회피'가 봉인 되었다. 기존에는 중후반에서야 마련할 수 있었던 '존야의 모래시계'가 필요했었지만, 게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초시계'가 등장하면서, 한 번 뿐이라도 빠른 타이밍에 저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하다는 것. 또, '봉인 풀린 주문서'도 함께 너프되었는데, 이러한 8.3 패치 변화가 대회에 적용될 경우 라이즈의 입지도 지금과 달라질 것인지 주목된다.
■ 팔방미인으로 거듭난 '카밀', 탑-정글 오가며 활약 중!
탑-정글, 두 라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챔피언도 있다. 본래 탑 챔피언으로만 쓰였던 '카밀'은 2018 시즌 들어서 새롭게 정글러로서의 가능성도 발견, 적극적으로 정글러로 기용되고 있다.
이번 4주 차에서 카밀의 성적은 8승 4패 66.7%로 높은 승률을 보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카밀이 탑-정글에 각각 6회 사용되었고, 승률도 4승 2패로 똑같았다는 점이다. 이는 탑-정글 어느 한 라인에 메이지 않고도 고 승률을 유지할수 있는 챔피언으로서 카밀의 강점이 되고 있다.
카밀은 롤챔스 개막 이후로 쭉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카밀의 다양한 라인 적합성은 밴픽에서 활용 되는 등, 전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카밀은 향후 패치에서도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계속해서 활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 4주차 승률 100% 달성! '초시계'와 함께 리그를 정복한 '라이즈'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한 이후, 다소 부진했던 1주차 이외에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라이즈'가 이번 4주차에서는 승률 10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라이즈는 길지 않은 스킬 사거리와 어려운 운용 난이도로 솔로 랭크에서는 승률이 낮았다. 하지만, 수준 높은 챔피언 숙련도와 팀 플레이가 기본인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회형 OP 챔피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라이즈의 활약에는 룬과 아이템의 역할도 컸다.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은 역시 룬 '영감' 빌드일 것이다. 아이템 획득이나 유지력 증가 등에 특화되어 있는 '영감' 빌드는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강해지는 라이즈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룬 빌드다.
이미 많은 챔피언들이 사용하면서 유용성을 입증한 핵심 룬 '봉인 풀린 주문서'는 초반이 약한 라이즈와 잘 맞는 룬이다. 초반은 '순간이동' 등의 소환사 주문으로 버티는 한편, 후반에는 상황에 따라 알맞는 소환사 주문으로 변경할수 있다.
영감 빌드의 '완벽한 타이밍' 룬으로도 얻을 수 있는 '초시계' 아이템은 라이즈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일명 '무적 회피'로도 불리는 라이즈 궁극기와 초시계 조합은 다른 챔피언은 흉내낼수 없는 라이즈의 강점이다. 원래는 '존야의 모래시계'가 필요했지만, 2018 시즌부터 '초시계'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최근 적용된 8.3 패치에서는 라이즈의 '무적 회피'가 봉인 되었다. 기존에는 중후반에서야 마련할 수 있었던 '존야의 모래시계'가 필요했었지만, 게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초시계'가 등장하면서, 한 번 뿐이라도 빠른 타이밍에 저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하다는 것. 또, '봉인 풀린 주문서'도 함께 너프되었는데, 이러한 8.3 패치 변화가 대회에 적용될 경우 라이즈의 입지도 지금과 달라질 것인지 주목된다.
■ 팔방미인으로 거듭난 '카밀', 탑-정글 오가며 활약 중!
탑-정글, 두 라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챔피언도 있다. 본래 탑 챔피언으로만 쓰였던 '카밀'은 2018 시즌 들어서 새롭게 정글러로서의 가능성도 발견, 적극적으로 정글러로 기용되고 있다.
이번 4주 차에서 카밀의 성적은 8승 4패 66.7%로 높은 승률을 보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카밀이 탑-정글에 각각 6회 사용되었고, 승률도 4승 2패로 똑같았다는 점이다. 이는 탑-정글 어느 한 라인에 메이지 않고도 고 승률을 유지할수 있는 챔피언으로서 카밀의 강점이 되고 있다.
카밀은 롤챔스 개막 이후로 쭉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카밀의 다양한 라인 적합성은 밴픽에서 활용 되는 등, 전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카밀은 향후 패치에서도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계속해서 활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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