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가 3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9일 차 1경기 1세트를 승리한 뒤, '라스칼' 김광희와 '피넛' 한왕호 대신 '칸' 김동하와 '커즈' 문우찬의 교체 투입을 결정했다.

이에 강동훈 감독은 "사전에 준비한 조합이며, 각 선수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우선 '라스칼'이 신예이기 때문에 운영이 뛰어난 '피넛'과 손발을 맞췄고, '칸'은 공격적이면서도 주도적이라 '커즈'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용했다"고 교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총 네 개의 챔피언을 사용한 '커즈'는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또한, 모든 경기에서 '칸'과 함께 출전했다. '라스칼'은 1세트 승리로 4승 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