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하이머딩거로 북미를 제압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미국 LA 산타모니카 NA LCS 경기장에서 EU/NA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유럽이 자랑하는 하이머딩거 메타가 제대로 발휘됐다. 유럽은 3승 중 2승을 하이머딩거로 따내며 북미를 잡았다.

첫 경기에서 에코 폭스가 '후니'의 블라디미르를 앞세워 G2에 승리를 따냈다. '후니'는 중요한 상황마다 '퍽즈'의 카이사에게 딜을 퍼부었다.

두 번째 경기부터는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프나틱이 유럽 특유의 하이머딩거를 사용해 100 시브즈를 잠재웠다. 3경기에서도 유럽의 하이머딩거가 북미를 폭파했다. 다소 약팀이라고 평가받던 스플라이스가 북미 1위 팀 리퀴드를 잡는 이변을 만들었다.

마지막 4경기에서는 프나틱과 에코 폭스가 난타전을 벌였다. 에코 폭스가 '다르독스'의 이블린으로 선전했지만, 프나틱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프나틱의 '캡스'는 라이즈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EU/NA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결과

결승전 EU LCS 3 vs 1 NA LCS - EU LCS 우승
1경기 G2 패 vs 승 에코 폭스
2경기 프나틱 승 vs 패 100 시브즈
3경기 스플라이스 승 vs 패 팀 리퀴드
4경기 프나틱 승 vs 패 에코 폭스